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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안강다방 미쓰김...2

수술한 뒤에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라 그런지 취기가 금방 올라왔습니다.

맞은편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진희는 볼수록 매력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은 진희는 치마가 살짝 올라가는 바람에 보이는 하얀 허벅지가 드러났고 마이크를 잡은 작고 깨끗한 손 그리고 헐렁한 셔츠를 입은 탓에 더욱 풍만해 보이는 가슴과 단정하게 묶은 머리탓에 드러난 흰 목덜미까지 여자로서의 매력이 전해져왔고 나는 술기운 탓인지 서서히 남자의 본능이 일깨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노래하다 포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탄 우리는 음주운전이 걱정되어 포항으로 가는 시골길인 천북으로 향했습니다.

내리막으로 가다보니 음주운전 단속하는 풍경이 보이더군요. 얼추 마신 술이 맥주 7병 운전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불면 나올 수 있겠다 싶어 황급히 차를 돌려 보문단지에 있는 자동차
극장으로 가서 술깰 때 까지 있기로 하였습니다.

그때가 11시쯤이라 상영되는 영화가 '결혼은 미친 짓이다'였는데 엄정화와 감우성이 나오는 조금은 야한 영화더군요.

의자를 뒤로 젖힌채 한참을 있다보니 술도 깨어가고 일교차도 있어 차안이 추워졌습니다.

진희와 나의 숨소리와 영화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합쳐져 차창이 뿌옇게 김이 서렸습니다.

'진희야. 나 너랑 키스하고 싶다'

'오빠 왜그래. 오빤 나같은 여자랑 안 어울려요'

'그게 무슨 말이야. 너가 어때서'

'오빤 착한 사람이잖아요. 난 보기하고는 달라'

'뭐가? 그냥 나는 네가 이유없이 좋아서 그래'

'나도 오빠가 좋기는 해요...하지만'

말이 끝나기 전에 나는 진희의 얼굴을 잡고 입술을 훔쳤습니다.

입술을 빨다 혀를 밀어넣자 진희는 서서히 입을열고 나의 혀를 받아들였습니다.

서로 껴안은 채로 길고 깊게 서로의 입술과 혀를 음미하였습니다.

키스를 나누는 것이 유난히 호흡이 맞았습니다.
내가 혀를 밀어 넣자 부드럽게 빨아들이는 진희,..진희의 아랫입술을 빨아들여 혀를 돌려가며 핥다 혀를 빨아 들이면 천천히 혀를 내게 밀어넣는 진희와의 키스는 감미롭기 그지 없었습니다.

긴 키스를 마치고 내가 말했습니다.

'진희야...우리 오늘 같이 있자'

진희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자동차극장을 빠져나와 바로 앞에 있는 콩코드 호텔로 향했습니다.

콩코드호텔은 아파트처럼 발코니가 있었고 보문호수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전망이 있었고 불을 켜지 않아도 달빛이 새어 들어와 분위기가 더욱 로맨틱 하였습니다.

방에 들어오자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흘러 우리는 냉장고에 있는 위스키 작은 병을 따서 한잔씩 마셨습니다.

'오빠가 먼저 샤워하세요'

'응...그럴까...'

욕실앞에 있는 옷장에 옷을 걸고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진희는 옷을 다벗었는지 호텔가운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욕실문을 다 닫지 않은채 욕조의 샤워커튼을 치고 샤워를 하는 진희의 실루엣을 보자 가운 사이로 이미 단단하게 커져있는 나의 남자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잠시후 젖은 머리로 가운을 걸치고 나오는 진희는 힐을 벗어서 인지 자그마해 보였고 화장이 지워진 얼굴은 청순해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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