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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수요일

선배누나의 슬픈꽃잎 -1



바다가 가까운 곳에 외가 집이 있어서 난 방학 때면 늘 외가에서 며칠을 보내고 서울로 다시 올라오곤 했다. 바닷가에 헐벗은 여자들이 많기도 했지만 내가 진짜 보고 싶은 여자는 해변의 여자들이 아니었다.
나보다 다섯 살 위인 선배 누나를 보고파서였다. 선배 누나는 스물다섯 살이다.

스무 살... 여자들에겐 한창 물이 오르고 촉촉한 시기다. 슬쩍 건들기만 해도 질질 싸 댈 정도로 탱탱하게 물오른 여자들의 전성시대가 난 스무 살이라 생각한다.

생활이 힘들 정도로 난 자위행위를 많이 했다. 모두가 내 선배 누나의 미모를 확인 한 다음부터였다. 선배 누나의 팬티를 훔쳐서 집으로 돌아 올 때 3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있으면서 한번도 심장이 쉬질 않았다. 물론 심장이 쉰다면 뒤지겠지만 여기서 내가 하는 말은 심장이 미친질 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얼마나 쿵쾅거리며 뛰었던지 그 심장 뛰는 소리에 내 귀가 먹먹할 정도였다.
선배 누나의 팬티를 훔쳐 온 이후 난 딸딸이를 너무 심하게 쳤다. 한번 끝내고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내 육봉은 선배 누나의 팬티를 보고 용수철처럼 뛰어 올랐다. 또 한번 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번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느릿한 동작으로 포경이 되어 있지 않는 내 육봉의 귀두가 표피를 뚫고 천천히 징그럽게 몸을 세웠다. 육봉이 아프고 아렸지만 난 선배 누나를 생각하면 모든 고통이 사라졌다. 30분안에 딸딸이를 세 번이나 쳤다. 아프다.
선배 누나는 내 이상형이다. 내가 TV를 보면서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을 찾아보아도 선배 누나만큼 아름다운 여자를 본 적이 없다. 컴퓨터의 삭막한 윈도우즈 배경화면에 예쁜 여자 연예인들을 세워놓고 싶었지만 내가 선배 누나의 성숙된 외모를 본 이후부터는 어느 여자 연예인이건 내 맘을 채우지는 못했다.
선배 누나의 긴 머릿결은 비단을 한올 한올 뽑아 낸 것 같았고 무슨 옷이든 선배 누나가 입기만 하면 예술품이 되어 버렸다. 마른 몸이라고 잘빠진 것도 아니다. 너무나 보기 좋은 선배 누나의 몸매는 그대로 박제를 해 놓고 간직하며 보고 싶을 정도였다.

“상철아! 얼른 씻고 밥 먹어.”

주방 쪽에서 선배 누나가 나에게 씻고 밥을 먹으라고 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해 주는 말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거실을 지나치면서 주방 쪽을 슬쩍 쳐다보았다. 선배 누나의 긴 머리가 핀에 의해 말려져 올라가 고정되어 있었다. 길다랗고 허연 목줄기가 보였다.

( 아.... 저 하얀 목줄기에 내 입술을 대고 싶어....누나...나 죽는 한이 있더라도 누나 안아 보고파요.)
목줄기를 타고 내려온 등 뒤로 앙증맞은 브래지어 끈이 뽀얀 선배 누나의 살을 누르고 있는 것도 보였다. 나쁜 브래지어가 누나의 살을 아프게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등 밑쪽으로 환상적인 예술을 보여주는 허리와 히프를 있는 그 곡선.... 그 곡선이 선배 누나의 허리를 더 가늘게 보여 주었고 작은 엉덩이도 제법 커다랗게 보여주는 것 같았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디 하나 버릴 곳이 없는 완벽한 누나의 몸이었다.
누나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 갔다. 미친 듯이 바지를 내려 육봉을 노출 시켰다. 팬티 끈에 걸렸던 육봉이 탁 소리를 내면서 내 아랫배에 부딪혔다. 이미 발기되어 있었다. 육봉 끝에 허여 멀건 액체가 투명함을 자랑했다.

“아..... 누나....... 으.......선배 누나..........사 랑 해..........”

내 손은 빠르게 움직였다. 누나의 허리 곡선을 생각하자 금방 좃물이 분출될 것 같았다.

“아학....안돼. 조금만 더 참아라......똘똘아......조금만 참아라.......”

난 누나의 엉덩이와 꽃잎을 상상하면서 미친듯이 딸딸이를 쳐댔다

“상철아! 뭐해? 빨리 밥 먹어.”
“어헉..아...알았어. 누나......으...........후으흐윽”

갑작스런 노크 소리와 함께 섹시함 보다는 귀여운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 더 딸딸이 치는 시간을 길게 느끼고 싶었는데 난 좃물을 쏟아 냈다. 갑자기 분출되어 미쳐 막지 못한 놈들은 내 반바지와 슬리퍼 그리고 바닥에도 쏟아졌다.
아무리 반바지에 묻었던 좃물을 닦아도 냄새가 계속 나는 것 같았다. 천사 같은 선배 누나에게 나의 추잡함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많이 먹어? 누나가 신경써서 만든거야.”
“응 누나.... 잘 먹을 께.”

누나가 별로 맛있는 김치찌개를 맛있지 않냐며 자꾸 맛있다는 답을 요구했다. 난 소금이 한 바가지 들어간 김치찌개라도 맛있다고 해 줄 판이었다.

“누나.... 누가 데려 갈지 정말 좋겠다. 이렇게 음식도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그리고? 또 뭐?”

누나가 갑자기 내 말끝을 자르고 되물었다.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음식도 잘하고 완벽한 몸매에 완벽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놈인지 정말 얄미울 정도로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배 누나가 말을 자르고 물어서 당황되었다.

“음식도 잘하고.... 누나는 이쁘잖아.”
“내가 이뻐? 정말?”
“응 누나 정말 이뻐.”
“그래? 그럼 너 같으면 나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겠어?”

그럼 당연하지 하고 내 속 마음을 보이긴 싫었다. 난 반대로 얘기했다.

“그렇지만 난 싫어. 누나는 너무 늙었어.”
“뭐? 야!...너....25살이 늙었다고?”

나에게 애교를 부리는 선배누나는 점점 더 내 여자가 되어 가는 것 같았다. 가끔씩 보여지는 누나의 이빨도 사관생도들처럼 키가 일률적이었고 하얗게 보였다.
선배 누나가 고개를 숙여 국을 떠 먹을 때 옆에서 슬쩍 보니 봉긋한 젖가슴이 반쯤 보여졌다. 누나의 젖가슴을 조금 훔쳐 본 난 다시 가슴이 뛰면서 숨이 차 오는 것 같았다.
내가 신경을 쓰면 쓸수록 누나의 예쁜 봉긋한 젖가슴이 점점더 보여지고 잘못하고 메롱하고 젖꼭지가 장난을 치며 뛰쳐 나올 것 같기도 했다.

“상철아! 어디 아프니?”

선배 누나가 내 반바지 아래 드러난 허벅지를 부드러운 손길로 꾹 누르며 내게 말했다.
난 훔칫 놀라며 이상한 소리를 토했다.

“아...아 누나.....어허헉......헙”

미칠지경이었다.
누나의 입술과 귀 또 그위로 허연 살들을 계속 훔쳐 보다가 젖무덤까지 탐하면서 절정에 달하려는 순간 또 누나가 내 허벅지를 만지는 바람에 밥을 먹다가 사정을 하고 말았다.

“왜그래?”
“몰라...에이 씨.”

난 숟가락을 내 던지고 식탁에서 일어나 내가 머물고 있는 군대간 외삼촌의 방으로 뛰어 들어 갔다. 팬티를 삐집고 막 좃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다.

“상철아! 괜찮아? 문 좀 열어 봐. 왜 그래.”
“됐어. 놔 둬. 괜찮아. 나 혼자 있고 싶어.”

아무 죄없는 선배 누나에게 화를 내다시피 소리를 질렀다. 난 화가 났던 것 보다 내가 좃물을 칠칠 흘리고 다니는 것을 누나가 알 것 같아서 들킬까봐 시선을 다른 고에 돌리려고 일부러 소리를 쳤던 것이다.

“상철아! 나 요 앞 슈퍼에 좀 갔다가 올께.”

선배 누나가 저녁상을 다 치우고 슈퍼에 다녀온다고 했다. 잽싸게 선배 누나의 방에 들어갔다. 상큼한 화장품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그 향기만으로 속이 울렁거렸다. 예쁜 침대 커버가 보였다. 침대에 벌러덩 누워 보기도 했고 엎드려 여자위에서 허리 운동을 해 대는 폼을 잡아 보기도 했고 누나의 베개를 미친 듯 안아 보았다.
선배 누나의 방 어디를 봐도 누나의 체취가 서려 있는 것 같았다.
그냥 막연한 여자라면 벌써 겁탈을 했을 테지만 상상만으로도 난 충분히 쾌락을 맛 볼 수 있었다. 선배 누나.... 어느 새끼가 데려 갈지 난 그놈을 죽일지도 모를 정도로 용서가 될 것 같지 않았다.
옷장 서랍을 뒤져 보니 전과 다름없이 예쁜 천조각.... 누나의 팬티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
잘 정리된 누나의 팬티 한 장을 주머니 속에 넣으려다가 구석에 또 다른 선배 누나의 팬티가 보였다. ( 아.... 기다리던 저거다. )
누나가 입다가 벗어놓은 팬티였다. 난 노다지를 발견 한 것이랑 다를 바가 없었다. ( 아..... 냄새도 너무 좋다. 이 살이 닿았던 부분을 정말 핥아 볼 수만 있다면........아.....그대로 죽어 버린다 해도...........아아......)
선배 누나의 입었던 팬티를 주머니 속에 넣고 새 팬티는 그대로 서랍에 다시 넣어 두었다. 그리고 바지를 내려 육봉을 꺼내서 누나의 침대 커버에 흠뻑 쓸어 주었다. 내 육봉의 냄새가 커버에 배고 그 침대 커버를 선배 누나가 폭 덮고 자리라 생각하니 절로 쾌감이 왔다.
방에 돌아와서 내 팬티를 벗어 던지고 누나의 팬티를 입어 보기 전에 자세히 보았다. 똥이라도 아니면 꽃잎 물이라도 조금 묻어 있기를 바랐지만 누나의 팬티는 입었던 팬티가 아닌 것처럼 깨끗했다.
냄새를 맡아 보니 겨우 꽃잎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 아...누나...)
누나가 슈퍼에서 돌아 오는 소리를 냈다. 난 누나의 팬티를 입고 잽싸게 바지를 올렸다. 여자의 팬티라서 그런지 계속해서 육봉은 서서 숙으러 들 줄을 몰랐다.
외삼촌의 컴퓨터에 구석기시대의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두 시간 쯤 흘렀을 때 밖에서 TV소리도 꺼지고 조용했다.
누나가 잠을 청하러 들어 간 것 같았다. 살며시 방문을 열고 나왔다. 내 사랑스런 누나가 앉았던 소파에 앉아 보았다. 아직도 누나의 체온이 남아 있는 것처럼 엉덩이가 뜻뜻했다.

선배 누나의 방문 앞에서 귀를 기울여 보았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누나의 방문 앞에서 한 참 고민을 하다가 방문을 열어 보기로 결정했다. 잠옷을 입은 선배 누나의 모습을 한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욕심이 났다.
누나가 침대에 누워 내 육봉 냄새가 밴 커버를 덮지도 않고 잠들어 있었다.
내 시선 쪽으로 볼륨있는 엉덩이를 보여 주고 있었다. 흰 실크 잠옷 같았다. 만져 꽃잎 않았어도 느낌이 그대로 전달 되는 것 같았다. 침이 넘어갔다.
엉덩이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팬티 선 그리고 브래지어는 풀어 놨는지 등으로 띠는 보이지 않았다.
발뒤꿈치를 들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선배 누나가 어린아이처럼 예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이 인형 아니 천사와 다를 바 없었다.
누나가 누워있는 뒤 쪽으로 겨울 옆으로 누울 공간이 있었다.

(누나 미안해........도저히...)
누나의 뒤에 살며시 누웠다. TV에서 고양이가 뛰어도 개가 깨어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침대인지 아니면 싸구려 침대인지 몰라 아주 조심을 떨었다.
다행히 누나가 깨어나지 않았다. 침이 자꾸 입에 고여 침을 넘기는 소리를 내야 하는 부담이 자꾸 생겼고 쿵쾅거리는 심장 뛰는 소리에 누나가 금방 깨어날 것 같았다.
누나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 (아흑..........미치겠네...)
누나의 숨소리에 박자를 맞추어 내 손도 조금씩 움직였다.
손을 조금 내려 엉덩이에 얹었다. 붉은 조명이 더 컴컴해 지는 것 같았고 정신이 몽롱해 졌다.
내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 딱딱하게 된 육봉을 선배 누나의 엉덩이 사이에 밀어 넣었다. 누나가 조금 뒤척였지만 잠에서 깨어나지는 않았다.
육봉 끝으로 전해 오는 누나의 살결......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서 전해오는 전율.........다른 때 같으면 벌써 싸 버렸을 텐데........................그나마 여러 번 사정 했던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25살의 몸매를 경험한 적이 없는 나에게 누나의 몸이 얼마나 괜찮고 좋은지 난 정확히 알 수는 없었고 그냥 내 주관적인 생각 같았다. 하지만 아무리 주관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누나의 체취를 맡는 순간 기절을 할 정도로 현기증이 왔다.
옆으로 돌아누운 누나의 뒤에서 내가 제일 먼저 노린 곳은 누나의 허리 곡선에서부터 히프 곡선이었다. 살결이 그대로 전해지는 얇은 천 조각은 나의 말초 신경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았다.

“아.... 누나.......꾸~울~꺽.”

작은 공간 속에 내 침이 넘어 가는 소리가 너무 요란을 떠는 것 같았다.
( 누나를 이대로 보쌈을 해서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다. 아.......)
누나의 엉덩이 곡선 아래로 손이 갔을 때 누나의 팬티 선이 손에 닿았다. 가슴이 더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그 팬티 곡선을 따라 내 손도 누나의 삼각지대 앞쪽으로 조금 더 나갔다가 다시 후퇴해서 뒤로 깊숙이 더듬어 보았다.

“으...음.....응......”

누나가 불편했는지 작은 신음소리를 냈다. 불편 했다고 하기 보다는 아마 뿅 갔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누나의 히프 곡선 중심 똥고에 손을 깊숙이 넣어 보니 따뜻한 감촉이 손끝을 타고 팔과 목 줄기를 타고 뇌로 올라 갔다가 다시 그 느낌이 내 육봉으로 전해져 뜨겁게 달구어진 쇠방망이가 되어 버렸다.
손끝에 힘을 주어 란제리를 입고 있는 누나의 항문을 조금 세게 자극해 보았다.

“으...흡....흠..........”

여전히 누나는 잠들어 있었지만 자극해 오는 손길 때문에 몸을 조금씩 비틀며 계속 꿈속을 헤매는 것 같았다.
담배를 잔뜩 피우다가 찌들린 몸으로 등산을 하는 사람처럼 내 심장이 뻑뻑하게 아파오는 듯 통증까지 오는 것 같았다.
선배 누나의 란제리를 슬쩍 걷어 올렸다. 가로등과 달빛을 타고 들어오는 빛에 의해 누나의 둥그런 히프가 달과 같은 형체를 이루었다.
난 반바지를 내리고 발기된 육봉을 노출시켜 주었다. 훨씬 더 활동이 자유로워진 내 육봉은 끄덕이며 나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눈물까지 보이며 내 육봉이 나를 보고 고맙다고 했다.
누나의 팬티를 보고 또 만져 본 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난 세상을 다 가진 자의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누나의 팬티를 그대로 씹어 먹고 싶을 정도로 누나의 팬티는 정말 앙증맞아 보였다.
누나의 팬티를 더듬는 내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손바닥에는 땀이 고이기 시작했다. 미칠 것 같았다. 그냥 확 달려들어 누나를 따 먹고 싶었지만 내 사랑스런 누나의 눈에 눈물을 보이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누나의 팬티를 똥꼬에 몰리게 해서 똥고 팬티를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난 어느새 장난스런 소년이 되어 버렸다. 똥고 팬티를 만든 누나의 엉덩이는 더 커다랗게 보이는 것 같았다.
어렵게 자세를 취해서 내 육봉을 누나의 똥고에 슬쩍 대어 보았다. 내 육봉이 미친 듯 꿈틀거리며 뱀처럼 징그러움을 자랑하며 구멍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 것 같았다. 팔을 잘못 짚어서 넘어 질 뻔 하기도 하면서 난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누나의 똥고에 내 육봉을 들이 밀고 싶었다.
누나의 엉덩이에 혀를 낼름거리며 살갗을 핥아먹고 허벅지로부터 다리 끝까지 누나의 다리를 탐닉했다. 내 행위가 심했는지 누나가 깨어 난 것 같았다.
누나의 숨소리가 불규칙하게 들렸다. 누나도 나도 서로 깨어 있으면서 해서는 안될 짓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서로 황당한 얼굴로 쳐다보기를 꺼려하면서 누나는 잠든 척을 했고 난 누나가 깨어 있는 줄 알면서 잠들어 있다고 생가하면서 점점 더 대범하게 누나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누나의 몸을 바로 돌려 눕게 했다. 처음엔 부끄러운지 누나가 다소 힘을 주면서 바로 눕지 않으려 했지만 내 힘을 누나가 누를 수는 없었다.
바로 눕혀진 누나는 호랑이 앞에 잡혀온 토끼처럼 몸을 바르르 떨고 있는 것 같았다. 애써 잠든 척을 하려고 했는지 너무 눈을 꼭 감고 있어서 얼굴이 찌그러진 인상을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예쁜 내 천사 선배 누나였다.
누나는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상으로 부끄러움을 숨기려 했다. 꿩이 머리만 구멍에 쳐 박고 몸을 다 감추었다고 착각하는 것과 똑 같았다.
누나의 란제리를 걷어 올려 팬티를 노출시켰다. 가슴이 200Km를 넘게 달리는 자동차의 바퀴가 되어 버린 것 같았다.
누나의 꽃잎 둔덕을 슬쩍 눌러 주면서 어루만져 주었더니 누나가 무릎을 굽히며 자극되어 오는 말초신경을 애써 짓누르려고 하는 것 같았다.
누나의 팬티 속으로 손을 갑자기 넣었더니 누나가 자기도 모르게 꽤 큰 신음소리를 냈다.

“어..헉........흑....음”

누나의 팬티 속은 내 육봉과 같은 온도로 열을 내고 있었다. 내가 제일 긴 손가락을 뻗어서 갈라진 틈사이로 밀어 넣으려 하자 누나는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난처한 행동을 취했다. 하지만 누나는 이미 코너에 몰린 생쥐와도 같았다. 더 이상 달아 날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난 누나의 갈라진 틈을 손가락 끝으로 조금만 맛을 보았다. 누나가 그토록 싫어서 엉덩이를 빼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천사의 싫다는 행동은 구태여 하고 싶지 않은 것이 내 생각이었다.
누나의 팬티에서 손을 뺀 나는 다시 누나의 란제리를 걷어 올려 브래지어를 노출시켰다. 누나도 그 정도는 허락할 수 있었는지 엉덩이도 살짝 들어 주고 허리도 들어 올리며 나를 도와 주는 것 같았다.
다행히 누나의 브래지어 후크가 앞쪽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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