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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6일 금요일

어느 유부녀의 화려한 외출 -중

친구에게 그 애기를 듣고 난 후론 그걸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더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는 날을 잡아 아내와 술자리를 만들어 조심스럽게 그 애기를 꺼내게 되었다. 아내의 반응은 내가 생각한것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다. 뭐라 아내에게 변명할 여지도 없이 집으로 가버리는 것이였다.

난 난감하기도 하고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무척 난처한 상황이였다. 그날 밤부터 아내는 나에게 말 한마디 걸지 않고 방도 따로 쓰는 실정이였다. 나에게 이런 애기를 해준 친구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몇날 몇일을 말도 않고 지내던 아내가 하루는 저녁 늦도록 들어오질 않아 걱정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벽이 다되어서야 아내가 들어오는 것이다.

들어와 옆방에 눕는 모습이 무척 힘이든 모습이였다. 그렇다고 술을 먹은 것도 아니고 옷 차림이 어딘지 모르게 흐트러져 있는게 좀 이상하게 보였다. 그래서 아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여보 무슨 일 있었던거야? 또 모습은 이게 뭐야!!"

아내는 아무말도 못하고 아니 안하는 건지 바닦만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내가 했던 말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로 알고 아내에게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울고난 아내가 나에게 들려준 말은 나에게도 너무큰 충격을 주는 일이였다.

"자기야 내가 하는 말 듣고 놀라지 말고 우리 이혼해!"

난 어느 정도 이말이 나오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모든게 내 잘못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내가 글 쓰는 형식으로 나가겠습니다 )

남편에게 이상한 제의를 듣고 난 머리속이 무척 혼란스러웠다. 그와 애기 하는 것도 싫고 그와 마주치는 것도 싫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부니까 안보고 살수는 없었다. 이혼하고 난 후라면 몰라도.........

몇일을 그러게 지내고 있자니 답답하기도 하고 바람이나 쌔려고 오랫만에 시내를 나갔다. 평상시 같으면 남편이 올 때가 되면 저녁밥 걱정에 집에 가야하지만 오늘은 정말 그러기가 싫었다. 그래서 할일없이 시내를 돌아 다니다 마땅히 갈만한곳도 없고 또 그나마 비까지 내리기 시작해서 어디라도 들어가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무득 눈앞에 어떤 소극장이 보여 영화 프로도 보지 않고 표를 사가지고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극장안에는 몇몇 남자들만 휴계실에 앉아 있었다. 내가 들어가자 모두 나만 쳐다보는것 같아 곳바로 극장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여자 혼자 영화를 보러 오니 이상하게 쳐다보는것 같아 그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 극장안으로 들어가니 영화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컴컴했다. 난 아무자리에나 엉덩이를 붙이고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잠깐 맞은 비였다고 하지만 옷이 젖어있어 가만히 앉아 있으니 추울 정도였다. 그러는 동안 영화는 시작하고 어둠이 적응이 되서 인지 극장안이 어느 정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곳은 드문드문 남자들 한사람씩 앉아 있는 게 눈에 들어 왔다. 난 그걸 개의치않고 스크린에 비치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딴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영화의 내용을 모르고 있다. 순간 한쌍의 남녀의 정사 장면이 눈에 비치자 난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했다. 나가버릴까도 생각해 봣지만 막상 나가봐야 어디 갈곳도 없어서 그냥 앉아 있기로 했다.

한참을 보고 있잖이 나도 모르게 영화의 장면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뜨거워 지는걸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왜 이러지 했지만 그 상황에서 어쩔수 없었다. 하기야 그동안 남편과 관계를 맺은지도 얼마나되었는지도 모르고 살았으니 ........

적날한 정사 장면이 나오면 난 다른 사람들이 날쳐다보지는 않을까하고 주위를 살펴볼 수 밖에 없었다. 창피하기도 하자만 어렸을때 부모님 몰래 보던 생각에 더스릴있게 보고 있었다. 한참 영화에 빠져 있을 때 뒤쪽문이 열리더니 두 명의 남자들이 들어오는걸 볼수가 있었다.

그들도 나 처럼 갑자기 어두곳에 들어와서 잘 안보이는지 더듬거리면서 내 쪽으로 걸어오는걸 볼 수가 있었다. 난 그들이 잘 안보여서 내 옆쪽으로 오는거라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있었다. 그 들중 한명이 더듬거리며 들어오다가 내 허벅지를 만지고는 손을 얼른 때면서 미안하다하고는 옆으로 앉는 것이다.

왜 하필이면 내 옆으로 왔을까 다른자리도 많은데 괞히 영화를 보는데 불편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쩌랴 그 사람들도 그냥 영화나 보려고 들어왔겠지 하며 화면을 주시 하는데 그들이 뭐라 속닥거리며 날 흘끔흘끔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엔 그들은 내가 여자인줄 몰랐을텐대 이제 보니 여자인걸 알고는 그들끼리 뭐라하는것 같았다. 난 그들을 개의치않고 한참을 보고 있는데 언제부터 있었는지 내 허벅지 위에 그 남자의 손이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닌가 난 깜짝놀라 손을 치우고 그늘 쳐다 보았다.

그는 아주 능글맞은 표정으로 않아서 날 보는 것이다. 난 순간 소름이 돋아 일어나려는 순간 그가 내 팔을 잡아당겨 그 자리에 다시 앉을수 밖에 없었다.

"영화를 보려고 왔으면 보고 가야지. 왜 그냥가려고 해?"

너무 겁이났다. 반항하려고 했지만 다른 한명이 나의 반대쪽으로 와서는 자리에 앉는 것이다. 그러더니 내 옆구리에 뭔가를 들이대며 소리치거나 반항을 하면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난 그게 뭔지 몰랐지만 느낌으로 칼인 것만 같았다. 어떻게할 방법이 없어 그냥 앉아 있었다. 근처에 사람들도 있었지만 소리지를 상황이 아니고 또 목에선 소리조차 나오질 않는 것이다.

그러는데 한사람이 내 가슴에 손을 대더니 막 주무르는 것이다. 또 옆자리에 있는 사람은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는 치마속으로 손을 밀어넣는 것이다. 난 내 몸에 무슨 거머리 같은 게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남편의 손이라면 흥분이 될 상황이겠지만 지금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내몸이 열리는 순간이라 더욱 미칠것만 같았다.

내가 왜 이런데를 와서 이렇게 이들에게 내 몸을 맏기는 상황이 되었을까 하는 후회가 생겼다. 가슴을 만지던 손은 어느 순간 브라속까지 침범하여 주물럭거리고 있었고 허벅지에서 놀던 손은 팬티에 까지 들어가 팬티를 잡아 내리려고 하고 있어 난 어떻게 하던지 이 손들을 뿌리치려고 했다.

하지만 여자인 힘으로 남자들 둘을 물리친다는건 무리라는걸 알수 있었다. 그런데 내 몸속에서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내 그곳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여액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가슴은 마구 뛰고 있었다. 팬티를 잡고있는 그 사람에게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더욱 다리에 힘을주어 오무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걸 들킨다면 내가 일부러 이럴려고 이곳에 온걸로 이들에게 보일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다리에서는 점점 힘이 풀리기 시작하고 입에선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 비슷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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