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가방속에서 나온 것은 포르노 테이프롤 통해 본 여러가지 기구들이었다.
진동기, 러브젤, 밧줄, 모형 남성기구, 주사기, 수술용 잡갑..
아가씨 : 사장님. 어런거 써 봤어요?
나 : 아니. 써보지 않았는데..
아가씨 : .....
아가씨는 난감한 표정이다.
아가씨 : 그럼 제가 하는대로 가만히 계세요.
나 : 그러지.
아가씨는 나를 침대위에 누우라 한다.
나는 바로 눕는다.
밧줄을 이용해서 양팔을 벌리게하고 묶는다.
나는 아프지만 참는다.
양쪽 다리도 묶는다.
나 : 이거 심한거 아니야?
아가씨 : 재미있잖아요. 호,호,호
나 : .......
아가씨 : 그냥 조금만 참아요. 눈감고서...
나 : 야. 움직이지 못하잖아.
아가씨 : 우선 두럽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즐기세요. 우선 이거 드세요
아가씨는 가방에서 알약을 꺼내 입에 넣어준다.
알약을 혀 밑에 감추고 목으로 넘기지 않는데 어찌 알았는지 넘기라 한다. 난 입을 꼭 다물고 가만히 있는데 물을 넣는 바람에 물과 같이 목구멍을 넘어 흘러들어간다.
아가씨 : 몸에 좋은 약이니 걱정 말아요.
나 : 아가씨 이제 그만하고 우리 들어가자.
아가씨 : 뭐? 이새끼봐라
나 : 아가씨. 지금 뭐라했어.
아가씨는 다시 가방을 뒤져 테이프를 꺼내 내 입을 막아 버린다.
아가씨 : 지금부터 잘들어.
아가씨 : 넌 오늘 내꺼야.아니지, 오늘부터 내꺼야
나 : 끙끙(고개를 흔든다)
아가씨 : 수작부리지마.
아가씨는 수건을 이용해 눈마저 가리고 수건리 도망가지 않게 테이프를 이용해서 접착시킨다.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도대체 뭘하려는 걸까?
두려움이 몰려온다.
볼수 없으니 더욱 두렵다.
나는 손을 빼보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아프기만하지 빠져나올 것 같지 않다.
아가씨 : 기만히 있어. 이새끼야.
아가씨 : 너무 아플까봐 아까 진통제를 먹인거야..
나 : (아. 이런 낭태가)
다시 한 쪽 다리를 묶는다.
밧줄로 묶었는데 왜 또 묶을까?
그러나 그 이유는 바로 알게되었다.
묶은 밧줄을 풀면서 새로 묶은 밧줄을 당기니 내 다리는 어느새 내 상체쪽으로 꺽이는 것이었다.
아가씨도 힘이 드는지 땀방울과 같은 것이 내 가슴으로 떨어진다.
같은 방법으로 양쪽다리가 꺽여버린다.
집사람이 생각난다.
집사람이 해 놓았을 삼계탕이 생각난다.
내가 지금 삼계탕처럼 하고 있는데....
또다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가씨 : 아까 사왔는데 이딨지...
또 뭘 찾는단 말인가.
아가씨 : 여기있구나.
나 :.......
아가씨는 뭔가를 찾았다. 이젠 날 어떻게 할까? 궁금하다.
아가씨 : 아저씨 인제부터 내말 잘들어.
나 : 응
아가씨 : 말 안들으면 사진찍어 집으로 보낸다.
나 : (허걱)
아가씨 : 알았지? 말 잘들으면 담에 또 해줄께.
나 : 응
미쳤지? 내가 오늘 이후 널 가만 놔둘꺼 같으냐..
그래 오늘은 내가 여우에 홀려 이런 삼계탕이 되었지만 넌 날 풀어주는 즉시 인간이하의 생활을 하도록 해주리라 맘을 먹는다
아가씨는 침대로 올라와 내 물건을 쓰다듬고, 빨고, 흔들고, 때리고....
하지만 이상하게 내 의지와는 반대로 물건은 좋은 모양이다.
나 : 윽!
기분에 취해 온 신경을 기울이던 내 물건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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