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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7일 화요일

<무협야설>색마천황 -제1장

신록이 우거진 산중에는 많은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그 폭우속을 헤치고 달려가는 중년부인과 소년,소녀가 있었다.이들은 비를 흠뼉 맞으면서 경공을 펼치며 달리고 있었다.중년부인은 소년과소녀의 어머니이다.이들은 소년의 외가인 단목세가로 가고 있었다.소년의 외할머니가 회갑을 맞이하여 어머니와 누나가 함께 가고 있는 중이다.

소년의 아버지와 여동생은 하루 일찍 출발하여 벌써 도착 했을것이다.
소년의 가족들은 어제 같이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소년이 몸이 좋지 않아 하루 늦게 출발한 것이다.소년의 집안은 강호에 명성이 자자한 제갈세가이다.
제갈세가는 강호에서 학문과 기관지식으로 유명한 제갈세가인 것이다.소년의 어머니는 단목세가 출신으로 제갈세가로 시집 온 단목혜란이다.단목혜란은 강호에서 오대미인으로도 잘 알려진 주작봉후이다.

주작봉후는 강호에서 활동하다가 제갈세가의 가주인 만박귀뇌 제갈성웅을 만나 결혼하여 제갈세가의 안주인이 된 것이다.만박귀뇌는 무공을 연마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나, 주작봉후는 단목세가의 가전무공을 십성이상 연마한 강호의 절정고수이다.소년과 소녀는 어머니에게서는 무공을 익혔고,아버지에게서는 학문을 배웠다.

소년은 제갈세가의 독자인 제갈기이고,소녀는 제갈기의 누나인 제갈란이다.제갈기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여,신동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제갈기는 무공보다는 학문에 능통하였고 제갈란은 학문보다는 무공에 더 능통하였다.제갈기 밑으로는 쌍둥이 여동생 둘이 있다.이들은 각각 제갈소소와제갈소란이다.쌍둥이 동생들은 아버지를 따라 하루 일찍 외가인 단목세가로 출발한 것이다.
쌍둥이들은 지독한 말괄량이들로 자주 오빠인 제갈기를 골탕을먹이곤 하였다.

주작봉후는 빗속을 열심히 달리면서 옆에 있는 아들과 딸을 살폈다.
무공이 뛰어난 딸은 그런대로 자신을 잘 따라오지만 아들은 무공이 약해서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았다.주작봉후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비를 피할 장소를 찿아야만 했다.주작봉후는 자신의 경솔함을 탓했다.그냥 말을 타고 대로를 통해 갈 것을 괜히 지름길로 간다고 말을 버리고 산길로 들어 선 것이다.

주작봉후는 이 지름길을 잘 알고 있었다.그런데 폭우로 인해서 길을 잊어 버리고 만것이다.주작봉후는 아이들에게 길을 잊어 버렸다고 말하지 않았다.괜히 아이들이 걱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주작봉후는 앞에 커다란 나무가 있는 것이 보여 아이들에게 잠시 여기서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비를 피할 장소를 찿기 시작했다.아이들은 나무밑에서 어머니가 오기를 기다렸다.

제갈기는 누나에게 말했다.

"누나 안추워?.나는 추워!."

그러자 제갈란은 동생이 몹시 몸을 떨고있는 것을 보았다.제갈란은 동생에게 말했다.

"기아,추워?.추우면 누나 품에 안기렴! 어서 기아!"

라고 말하고,제갈란은 동생을 자기 품에 안았다.제갈기는 처음에는 부끄러워 얼굴을 붉혔지만 조금 지나자 누나의 체온의로 몸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제갈기는 누나의 품에서 아늑함을 느끼면서 누나에게 말했다.

"누나의 품은 정말 따듯해!. 누나 고마워!.근데, 누나? 누나의 젖이 언제 이렇게 커졌어?"

라고 말을 하면서 누나의 젖에 얼굴을 묻었다
제갈란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동생을 보면서 말했다.

"얘는!.기아야 누나도 이제 18살이란다.여자가 18살이면.....음음"

제갈란은 말을 얼버무려 버렸다.동생에게 젖이라는 말을 사용하기가 부끄러운 것이었다.사실 제갈란은 12살에 월경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어머니의 설명을 듣고 여자의 몸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12살 이후로 제갈란은 자기몸이 변하는 것을 느꼇다. 젖은 더욱 커지고 보지 주위로 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이제 제갈란은 완전히 성숙한 여인이 된 것이다.

동생인 제갈기는 이제 겨우 14살이다.
아직 여자의 몸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생각했다.제갈기가 어린 이유도 있지만 제갈세가가 학문을 숭상하는 집안이라,남녀간의 일이 엄격했다.하지만 이것은 제갈란이 동생에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제갈기는 12살때 세가의 서고에서 우연히 음양비서라는 책을 발견했다.제갈기는 그 책을 보면서 여자의 몸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제갈기는 그런 사실을 가족에게 숨겼다.그리고 음양비서라는 책은 자기 방에 숨겨 놓고 읽으면서,이론으로만이라도 여자의 몸에 대해서는 알았다.그리고 제갈기는 어느 밤에 드디어 몽정이라는 것을 했다.몽정을 처음 했을 때,제갈기는 무척이나 놀랐다.

새벽에일어나 자기가 자신의 속옷에 쏟은 하얀 물이 좇물,즉 정액이라는 것을 음양비서를 통해서 알았다.제갈기는, 또, 음양비서라는 책에서 자위하는 방법을 알아서 12살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좇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물론,부모님과 누나와 동생들은 모른다.
제갈기가 철저하게 비밀로 했기 때문이다.

제갈기는 누나의 품에 안겨서,누나의 젖에 얼굴을 묻고,누나의 향기를 흠뼉 마섰다.
여름이라 제갈란은 얇은 경장을 입고 있었다.경장이 비에 젖어서 제갈란의 몸매가 그대로 들어났다.사실 제갈기는 빗속을 달리면서 어머니와 누나의 몸을 보면서 무척 흥분했었다.
하지만 제갈기는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제갈기는 누나의 비에 젖은 몸을보면서 좇이 섰지만, 그런 사실을 숨겼다.

한시진후 주작봉후는 비에 젖은 몸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아이들에게 비를 피할 동굴을 찿아으니 빨리 가자고 했다.제갈기와 누나는 엄마를 따라서 동굴로 향했다. 동굴은 깊은 산중에 위치해 있었다.
동굴은 상당히 넓고 깊은 곳이었다.동굴에는 주작봉후가 피워놓은 모닥불이 기세좋게 타고 있었다.주작봉후와 아이들은 모닥불 주위에 앉아서 몸을 말렸다.무림의 고수인 주작봉후는 삼매진화로 운기하여 옷을 말리면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앗다.아이들은 무공이 약해서 삼매진화를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혼자서 옷을 말리는 것이 미안했기 때문이다.

주작봉후는 아이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갈란과 제갈기는 옷 벗기를 주저했다.제갈란은 동생이 어리긴 하지만 남자인 이유로 주저했고,제갈기는 자기가 옷을 벗으면 발기한 자기 좇을 엄마와 누나에게 들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사실 제갈기의 좇은 동굴에 들어와서는 더욱더 커젔다.엄마와 누나의 경장이 비에 젖어서,엄마와 누나의 젖과 보지의 윤곽이 거의 들어났기 때문이다.엄마와 누나의 몸은 정말로 대단했다.
강호오대미인에 속했던 엄마의 몸은 자녀를 4명이나 둔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엄마의 몸은 누나의 몸보다 더 뛰어났다.무공으로 달련된 몸이기 때문이다.누나의 몸도 대단하다.엄마의 피를 물려 받아서 대단한 미모와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제갈기는 그런 엄마와 누나를 보면서
자기의 좇이 하얀 좇물을 쏟아낼 지경이었다.

주작봉후는 아이들의 생각을 알지 못하고 빨리 옷을 벗어 말리자고 했다.먼저 주작봉후가 옷을 모두 벗어서 모닥불에 말렸다.제갈란도 하는 수없이 옷을 모두 벗었다.
제갈기는 처음으로 엄마와 누나의 알몸을 보았다.엄마의 보지에는 검은 털이 무성했고,누나의 보지털은 조금 적었다.
엄마의젖은 하얀 복숭아를 보듯이 대단히 탐스럽게 보였다.제갈기는 그런 엄마의 젖을 보면서 한번 빨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누나의 젖은 아직 여물지 못해서 아담한 것이 매우 탐스럽게 보였다.
제갈기는더욱 옷을 벗기가 난처했다.그런 아들을 보면서 주작봉후는 아들에게 말했다.

"기아야,빨리 옷을 벗어라.옷을 말리지 않으면 몸에 해롭단다.얘야"

제갈기는 엄마의 말을 들으면서도 머뭇거렸다.그러자 제갈란도 동생에게 빨리 옷을 벗어 말리라고 말했다.제갈기는 하는수 없이 옷을 모두 벗었다.그리고 모닥불로 가서 옷을 말렸다.

주작봉후는 아들의 알몸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아들의 좇이 발기하여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이다.제갈란도 동새의 좇을 보고 놀랐다.
처음으로 남자의 좇을 보았기 때문이다.남자의 좇이 저렇게 생겼구나 하고 제갈란은 생각했다.
주작봉후는 아들이 왜 옷을 말리기를 주저했는지 알것 같았다.아들의 좇은 대단히 큰것이었다.

아들의 몸은 소년의 몸이지만,좇은 여느 성인의 좇을 능가했다.
비정상적으로 큰 아들의 좇은 아버지인 만박천뇌인 제갈성웅을 능가하는 대단한 좇이었다.주작봉후는 잠시나마 이성을 잃어버리고 아들의 좇이 자기의 보지를 쑤시는 상상을 하였다.주작봉후는 자기의 이런 생각에 깜짝 놀라며 정신을 회복했다.주작봉후가 딸을 보니 딸은 아들의 좇을 마냥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주작봉후는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아들에게 말했다.

"기아야, 너의 몸은 벌써 성인이 다 되었구나! 너를 낳은 지가 어제 같은데 말이다.어디 우리 아들 꼬추를 한번 만져 볼까?..."

하면서주작봉후는 아들의 좇을 어루만저 주었다.제갈기는 깜짝 놀라면서

"엄마. 만지지 말아요."

라고 말했다.주작봉후는 그런 아들에게

"괜찮아 기아야,엄마가 아들 꼬추 한번 만져 보는데 뭐? 가만히 있어봐.우리 아들이 얼마나 자랐는 지 한번 보자"

라로 하면서 계속아들의 좇을 만졌다.
제갈기는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사실 제갈기의 좇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제갈기는 엄마의 손에 좇물을 쌀까봐 마음이 무척이나 불안했다.학문을 익힌 제갈기로서는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인것이다.옆에서는 누나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제갈란은 엄마가 동생의 좇을 만지는 것을 보고 몸이 무척 흥분 상태였다.제갈란은 실제로 남자의 좇을 처음 봤다.

남자의 좇은 세가의 하녀들이 하는 이야기로 어림짐작으로만 알았다.그런데 처음 본 남자의 좇이 동생의 좇인 것이다.그리고 처음 본 좇을 엄마가 손으로 만지고 있는 것이다.주작봉후는 아들의 좇을 만지면서 아들이 완전한 성인이 된 것을 알았다.그런데 주작봉후의 마음속에는 아들이 좇물을 쏟아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었다.
경험상 아들의 좇은 좇물을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젔다

주작봉후는 아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느껐다.
아들의 괴로움을 해소해 주자는 생각이 주작봉후의 마음속에 생겨났다.주작봉후는 이것은 단지 아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생각했다.
제갈기는 자기의 좇이 엄마의 손에서 터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제갈기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이제 그만해! 자꾸 그러면 나 싼다 말이야! 엄마 제발"
"괜찮아,기아야.괜찮아!......"

제갈기는 마지막 절정감을 느끼며 이렇게 외쳤다.

"엄마 나 싼다.아앙앙앙아.........."
"그래 괜찮아.어서 해"
"엄마.......엄마.......! 아악.......!"

라고 외치면서 제갈기는 엄마를 향해 세찬 좇물을 내뿜었다.제갈기의 좇물은 엄마의 손과 얼굴을 향해 힘차게 날아갔다.주작봉후는 아들의 좇물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기아는 이제 장가가도 되겠다.어이구 대견하구나.우리 아들"

하면서 제갈기의 엉덩이를 두들겨 주었다.제갈기는 자기의 이런 행동이 너무 부끄러웠다.제갈기는 모닥불에 말려진 옷을 집어 들면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죄송해요.정말 죄송해요!>>>"
"괜찮아.기아야 이것은 네가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이다.엄마에게 미안할 필요가 없단다.엄마는 우리 기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아 보려고 그런 것이란다.이제 엄마는 우리 아들이 성인된 것을 알은것이 정말 자랑스럽단다.기아야 알겠니? 응......"

제갈기는 엄마의 이런 말을 듣자 편안한 마음이 되었다.그러나 아직 미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알았어요.엄마 저는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올께요?"

주작봉후는 아들이 부끄러워서 그런줄 짐작하기 때문에 허락했다.

"그럼 조금만 있다가 와라. 기아야"

제갈기는 옷을 들고 재빨리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제갈기가 동굴안으로 들어가자 제갈란은 엄마에게 다가가서 궁금한 것을 물었다.

"엄마 조금전 그것이 무엇인가요?"
"란아 그것은 너의 동생이 이제 한명의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의미한단다.너도 12살때 월경을 하지 않았니?,여자는 월경이 성인이 된것을 의미하지만,남자는 아까 그것.....음음....그러니까 좇물을 쏟아내야만 진정한 남자가 되는 것이란다.알겠니?"
"그러니까 엄마,아까 그것이 좇물이라고 하는 것이예요."
"그렇단다.란아야.하얀 물을 정액이라고도 한단다.그것이 여자의 몸에 들어가면은 아이가 생기는 것이란다.그런데 란아야,너는 남자와 여자의 행위,즉 정사에 대해서 알고 있니?."
"잘 몰라요,엄마."

주작봉후는 딸의 이런 말을 듣고나서 딸에게 음양의 이치에 대해서 가르쳐 주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말해서 아들에게도 음양의 도리를 가르처 주기로 결심했다.
주작봉후는 딸을 앞에 앉여 두고 음양의 도리에대해서 가르치기시작했다.비가 멈추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말이다.
그리고 아들도 자리에 없으니 말이다.그렇게 엄마와 딸의 성에대한공부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제갈기는 어느정도 동굴안으로 들어가서는 조금전의 일에대해서 생각했다.
엄마의 부드러운 손에의해서 자기의 좇물이 발사한것이다.이것은 정말 제갈기에게는 대단한 사건인 것이다.제갈기는 좀전의 일이 꿈만 같았다.엄마의보지와 젖 그리고 누나의 보지와젖
생각할수록 자기의 좇이 서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이번 사건으로 제갈기는 어쩌면 엄마와 누나의 보지에 자기의 좇을 넣어 볼 수도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제갈기는 엄마와 누나를 자기가 원하면 언제나 따먹을 수 복숭아로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전에는 잘못임을 알았지만,지금은 별로 죄책감도 생기지 않았다.
제갈기의 좇은 엄마의 손에서 한번 폭발했지만 아직도 동굴 천정을향해서 발기해 있었다.제갈기는 엄마와 누나의 보지와 젖을 생각 하면서 천천히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와 누나의 보지를 쑤시는자기의 모습을 상상하자 금방 좇물이 쏟아져 나왔다.

"엄마.누나 ,나의 좇물을 받아라. 나의 생명의 물을"

제갈기는 엄청난 쾌감을 느끼면서 동굴바닥애 몸을 누웠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제갈기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앉았다.
그런데,갑자기 어디에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가.
제갈기는 냄새를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제갈기는 얼마 가지않아서 냄새의 진원지를 찿았다.그곳에는 하나의 웅덩이가 있었다.웅덩이는 하얀색의 액체로 체워져 있고,웅덩이 중앙에는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나무에는 빨간 열매와 파란 열매가 하나씩달려 있었다.제갈기는 문득 자기의 배가 무척 고픔을 느꼈다.
제갈기는 웅덩이 속으로 걸어가서 두개의 열매를 모두 땄다.
제갈기는 열매를 먹으려다 엄마와 누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와마찬가지로 엄마와 누나도 배가 무척 고플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열매들이 이상한 마법을 부리는지 이 열매들을 자기가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제갈기는 귀신에 홀린 사람처럼 두개의 열매를 입속에 넣었다.
그러자 열매들은 감미로운 향기를 내면서 제갈기의 배속으로 들어갔다.제갈기는 정말로 열매들이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열매는 무엇일까? 정말 맛있구나. 그런데 나 혼자 다 먹어 버러서 엄마와 누나에게 정말로 미안하구나.어디 다른 열매는 없는지 찿아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웅덩이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열매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제갈기는 자기의 몸이 이상한 열기에 휩싸인는 것을 느꼈다.
제갈기의 몸은 순식간에 불덩이로 변해 버렀다.
제갈기는 비명을 지르면서 웅덩이로 쓰러저 버렸다.

"으악 으악,엄마 살려줘요,........"
"누나 살려줘,,,,,, 내 몸이 불에 타는 것 같에"

제갈기는 비명을 지르면서 서서히 정신을 잃어 갔다.
제갈기가 쓰러진 웅덩이에서는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웅덩이의 하얀 액체들이 모두 제갈기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갈기의 몸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제갈기의 몸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제갈기는 엄청난 기연을 만난 것이다. 제갈기의 몸은 임독양맥을타통하고 천지교태가 열린 것이다.
제갈기의 몸은 이제 인간의 신체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체로 바뀐것이다.이제 제갈기는 지상에서 가장강한 신체와 가장 뛰어난 두뇌를 지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만일 제갈기가 내공심법을 연공하면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내공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웅덩이 속의 하얀 액체는 공청석유인 것이다.그리고 나무의 열매들은 공청석유를 먹고 자라나는 천지 음양과인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복용한 제갈기는 기연과 악연을 동시에 얻은 것이다.

기연은 앞에 설명한것이고 악연은 엄청난 양강지력을 가지게 된것이다.
이제 제갈기는 하루에 반드시 여자들과 정사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제갈기가 이것을 어길경우 제갈기의 몸은 한줌의 재로 변해 버리는 것이다.그러나 만약 제갈기가 천하에서 가장 강한 음기를 지닌 천년빙정을 복용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몸의 음양의 조화를 이룰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갈기는 이런 사실은 아는지 모르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이때,제갈기의 비명을 들은 주작봉후와 제갈란은 제갈기를 찿아서 동굴안으로 들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들 사이의 관계를 바꾸어버린 운명의 전주곡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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