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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2일 일요일

정숙한 친구 부인..1부

창수...
나의 친구..대학 동창..이제는 나이 40에 가까운 나이들..난 두아들의 아빠이고 창수는 아직도 애가 없다..
아마도 창수에게 문제가 있는듯..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다.
그래서 정자가 많이 죽어있는듯..창수부인은 정말로 정숙하고 얌전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말도 없고 다소곳하고 ㅈ 대를 나온 수제였다..

12년전 결혼식 사회도 내가봤으며 나한테는 참 잘 대해주었다.
창수놈하고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술한잔 마시는 사이이며 서로의 고민을 다 얘기하는 친구인지라 서로의 집안사정도 거의 다 아는 처지였다.

창수부인은 김수정이고 키는 아마도 163정도..몸무게는 정확친 않지만 우리 마누라랑 비슷하니까 약 53키로 정도...가슴도 크고 긴생머리에 집에있으면 가끔 얇고 긴치마를 입고있었다..
얼굴색도 뽀얗고 눈이크고 입술이 통통한 매력적인 여자이다.
창수부부는 서로에게 말은 안하지만 아이관계로 다소 서먹한 사이이며 물론 수정씨가 창수에게 참 잘해주는 양처이다.

창수집 근처 부평의 호프집...이날도 어김없이 창수랑 호프한잔하면서 창수는 회사얘기..난 사업얘기등등..그러면서 집안얘기도..가끔은 군대얘기도..여자얘기도..뭐~남자들 거의 그렇지..은행에다니는 창수는 늘 스트레스얘기를 한다.

나도 창수얘기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쌓일지경이다.
이날도 창수는 이런저런얘기를 하면서 꽤나 술을 많이 마셨다.

석훈아..엉 창수야..왜?

창수는 나를 쳐다보며 자기 와이프를 부르라한다.

그래..내가 전화할께..
여보세요?
네...
아..수정씨? 저 석훈입니다.
네~ 석훈씨..웬일로..혹시 창수씨랑 같이 계세요?
네..창수이녀석이 과음을 한거같아서요..
좀 나오셨음 하네요..
어디죠? 금방갈께요..

30분정도 있으니까 수정씨가 나왔다.
슬리퍼에 쫄바지에 그위에 반치마를 두르고 생머리를 뒤로 묶고는 화장기 없는 이쁜얼굴로 해서..남은 맥주를 다마시고는 창수를 사이로 해서 약간 부축이고 창수네 집으로갔다.

여보..맥주좀 더사와..석훈이는 맥주가 모자라니까..

맥주 5병을 더사와서는 셋이서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창수는 더이상 못마시는지 졸고있었다..

여보..여보..창수씨..
어~~ 아휴.안되겠다...여보 나먼저 자야겠다..

하면 창수가 안방으로들어갔다..

여보..씻고 자야지..그냥자요?
아냐아냐..그냥잘께..

창수는 이미 침대에 딩그러니 엎어서 자는거아닌가..수정씨는 창수의 옷과양말을 벗기고 이불을 씌어주고는 거실로 나왔다..
멋쩍음~~~

이거 미안합니다..
웬만큼 마시고 가야되는데요..
아..아녜요..석훈씨..부담갖지마세요..

우린 5병의 맥주를 천천히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다.
소변을 보러 화장실로가서 오줌을 누는데 참던 오줌을 누니 소리가 꽤나 컷다..괜히 쑥스러웠다..수정이는 작은방에 이불을 피며..

석훈씨..여기서 주무세요..
아..아녜요..가야지요..
아녜요..주무시고 가세요..반바지 츄리닝 드릴께요.

할수없이 난 화장실로가서 손발을 딱고 성기도 딱고.. 그런데 성기가 괜히 막 발딱 서고있었다..

수정씨때문인가?
아냐아냐..내가 왜 이런 생각을..친구부인을 ,,,안되지..난 작은방에서 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잠을 뒤척이는데도저히 잠이오질 않았다..물울 마시려고 나와서 냉장고 문을 여는데 수정씨가 치마를 입고 나오더니 제가 드릴께요..하며 물을 내어왔다.

저..수정씨..
네..왜요?
요즘 많이 힘드시죠? 다알아요..어떻해요..그래도 저녀석 참 좋은 남편이잖아요..잘해주고요..

수정이는 그냥 씨익 웃고는 답을 안하였다..막 씻고나온 수정씨의 몸에서는 향기로눈 비누냄새가 물씬 풍기고 피부가 뽀얗게..다리도 참 이쁘게 생겼다.
이런여자와 섹스를 하면 기분이 어떨까?
그리고 소리는 잘 낼까?
솔직히 이런 생각 안들수가 있겠는가?

난 작은방에와서 잠을 억지로 청하였다..2시간정도 잤나?..화장실을 가려고 살금살금 나와서
화장실을 가기전 안방문을 나도 모르게 살짝열고 보니..창수놈은 침대위에서 드르렁거리며 자고 수정이는 바닥에서 그냥 누워있었다..대략난감..수정이가 내가 문여는것을 보고있었다.

아차차...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내가 얼굴이 빨게져서 난처했다.
수정이도 난처했나보다..나를 빤히보는거 아닌가..난 할말이 없어서..문 연김에..저...수정씨...잠깐만요..

네..왜요?석훈씨..
네..혹시 시원한 녹차있어요? 제가 타먹을께요
아..아녜요..제가 타드릴께요..

괜한 어색함에 녹차를 마신다..석훈씨..양주한잔드릴까요?우리집에 꼬냑있는데..난 꼬냑을 좋아한다..그걸 수정씨는 알고있었다.거의 새벽3시까지 양주한병을 다비웠다..수정씨는 맥주와 양주밖에 못마신다..많이 마시지는 않지만..수정이도 어느정도 취하는지 몸이 흔들거렸다..일어나고 앉을때 치마관리도 잘못할 정도..다리를 꼬거나 필때 유심히 그곳을 보는것도 나의 부덕함이다...하지만..어쩌랴..나도 남자인걸..분홍색 팬티...음부살이 도톰하고 허벅지가 참 이뻣다..나도모르게 성기가 막 서고있었다..

반바지 츄리닝이라 성기가 커있는걸 아마도 수정이도 느꼈을것이다.
난 성기가 남보다 좀 더 큰편이라 금방티가났다.
수정이도 시선을 한곳에 두질못했다..어색함이 지속되었다..뭐라고 말을 해야할까?...한참을 고민했다..

저..수정씨..
네..왜요?
저..창수랑은 관계 자주해요? 할말은 아니지만요..
아..네..참 석훈씨도..별걸다..약간은 웃으면서 대답을한다..뭐..그냥..3~4개 월에 한번정도죠..뭐..

평소같으면 묻지도 않았지만 대답할 여자도 아니였다..단지 술의 힘이다.

근데 그걸 왜 묻죠?
아..네..그냥요..
그럼 석훈씨는 부인이랑 자주해요?

웬일!!그렇게 정숙한 수정이의 입에서 그런 질문을..

아..네..전 그냥 일주일에 4번정도 하는편이예요..
부부한테는 사실 중요한일 아닌가요?

수정이는 약간 발그레한 얼굴로 부러운듯이 보고있었다..

창수놈 참 나쁜놈이네요.
이런 미인을 두고 벌을 주니까요..하핫!!
아유!! 전 부부관계 별로 안좋아해요..수정이는 말을 흐렸다..
수정씨..
사실..전 수정씨가 참 좋아요..편하고요..
네..저도 그래요..친구분들중에도 석훈씨가 젤 좋아요..
매너있으시고 교양도 있으시고 잘생기시고..호홋!!
이제 주무세요 석훈씨...네..자야죠..

난 작은방에 반바지를 벗고 누워있는데 노크를 하더니 선풍기를 들고들어와서는 내 옆에있는
콘센트에 코드를 꼽고는 이정도면 되죠?라고 물으며 씩 웃는것이다..그이쁜 얼굴..그 뽀얀얼굴로..난 수정씨의 양손을 덮석 잡았다..

헉! 석훈씨..왜 이러세요..하며 살살 얘기했다..
수정씨..키스한번만 부탁할께요..더는 안바래요..여기서 거부하시면 서로가 더 민망하잖아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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