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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일요일

원하지 않은 관계 2부

"여보, 저도 같이 나가고 싶은 데...""

"아, 미안, 나 때문에 깼구나."

"아뇨, 깨어있었어요"

"그랬어? 같이 나가자고? 난 지금 미팅을 하러 가는건데, 당신과 함께 그 자리에 있을 수는 없잖아."

"전 차에서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면 돼요.

여보, 우리가 같이 아침공기를 마시는 것도 근사하지 않아요?"

"좋았어, 그럼 빨리 준비해"

그날 저녁, 전 저도 모르게 시아주버니의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별일 없다는 듯이 시아주버니는 남편과 유쾌하게 웃고 떠들었어요. 전 좀 안심했죠.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 화장실에 간 사이 그는 어느 틈인가 부엌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시~벌년, 감히 나를 피해!!!"

"웃기지마, 난 너 같은 놈 하나도 안 무서워."

"호. 그래? "

그는 묘한 웃음을 흘리면서 부엌에서 나갔습니다.
전 저건 그냥 협박일 뿐이야 라고 자위했습니다.

며칠 후 전 거실에 놓여 있는 소파를 청소하고 있었어요.
그 일이 끝나갈 무렵 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죠.
남편이 돌아올 시간이었기 때문에 전 현관으로 향했습니다.
문이 열리고 순간 시아주버니가 성큼성큼 들어서더니 제 팔을 움켜쥐고 소파등받이 쪽으로 자빠트리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짓이야?" 전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이는 ?"

"철수는 시내에 갔어. 따라서 여긴 우리 둘 뿐이라고. 아가야."

전 더 힘껏 몸부림을 쳤습니다. 하지만 부질없는 짓이었죠.
그 때 시아주버니가 절 더 밀어 올렸기 때문에 제 발은 더 이상 땅에 닿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소파등받이에 배를 대고 있어서 숨 쉬는 것조차 쉽지 않았죠.

시아주버니는 손을 넣어 제 브라를 풀고 티셔츠와 함께 벗겨냈습니다.
그것들은 제 등 뒤에서 마치 수갑처럼 손을 묶어 놓았답니다.
그는 제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고 제 작은 속옷을 찢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그를 치려고 몸을 비트는 순간 제 엉덩이를 힘껏 갈겼습니다.
너무나 아파서 전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죠.
그는 씩 웃더니 계속해서 저를 때렸어요.
제 눈에서 눈물이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을때 시아주버니는 제 머리를 움켜쥐고 말했습니다.

"날 피한 벌이야. 다시는 그러지마."

잠깐이지만 전 그가 절 놔줄 거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제부터 난 너를 갈기갈기 찢어서 먹을 거야."

그는 제 머리를 놔주더니 바로 다리를 잡고 벌렸습니다.
시아주버니는 손가락으로 제 그곳을 벌리고는 곧바로 쑤셔 넣었어요.
전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지요. 그래서 정말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 절망적이 되어서 비명을 질렀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그 짓을 시작했어요.
동시에 시아주버니는 손을 앞으로 내서 제 가슴을 잡고 뽑아버릴 것처럼 힘을 주었죠.
제발 살려달라는 울먹임이 제 귀에 들려왔습니다.
하지만...전 제 그곳을 유린하고 있는 물건을 똑똑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끔찍하게도 전 제 그곳과 가슴으로부터 퍼져나오는 희열에 떨기 시작했어요.
제 마음과 상관없이 제 몸이 이렇게 절 배신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그 느낌과 싸우려고 했어요.
그러나 고통과 희열이 뒤섞인 듯한 이 느낌을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그가 끝났을 때 제가 안도했는지 아쉬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대로 엎드린 채로 있었습니다. 온 몸에 힘이 하나도 남이 있지 않았으니까요.
전 제 몸을 타고 흐르는 작은 떨림들로 인해 저도 거의 절정에 이르렀음을 알았습니다.
시아주버니가 소파를 돌아오더니 제 머리를 잡고 들었습니다.
그 바람에 그의 물건이 제 바로 앞에서 꿈틀대는 걸 봐야 했답니다.

"닦아."

"예?" 난 믿을 수 없었어요.

그의 물건은 반쯤 서있는 상태였죠. 물론 하얀 죽과 함께요.

"핥으라고. 이 씨~보를뇬아. 빨리 하는 게 나을거다. 소파에 얼룩 묻히고 싶지 않으면."

남편에게 가끔 해 준적이 있었지만 그리 내키는 일은 아니었죠.
하지만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자포자기 하는 심정이 되서 시아주버니의 그걸 핥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질나는 맛이었지만 시아주버니는 그걸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물건이 점점 커져갔거든요.
잠시 후 시아주버니는 제 머리를 꽉 잡더니, 그 시커먼 방망이를 제 입안 깊숙이 집어넣었답니다.
전 숨이 막혀서 끙끙하는 신음만을 낼 뿐이었죠.
그는 그걸 잘못 알아듣고는 만족해서 말했어요.

"미치겠군. 안 그래?"

하는 시아주버니의 들 뜬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나 봐. 킬킬킬."

시아주버니는 다시 제 뒤로 돌아와서 제 몸을 내려주었습니다.
제 다리는 거의 풀려있었기 때문에 전 그에게 기대지 않을 수 었었어요.
그는 그걸 이용해서 제 나머지 옷마저도 벗겨냈습니다.
이제 그는 저를 부엌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자기 옷도 벗더군요.

"잘 들어. 난 널 다시 먹을거고 난 이미 한번 쌌기 때문에 이번엔 아주 오래 떡칠 수 있을거야. 그리고 철수는 아마 30분쯤 있다 올 테고. 자, 그러니까, 제수씨, 지금 니 꼬라지를 남편에게 보여주기 싫다면, 크크크... 사랑하는 아내와 형이 토끼처럼 붙어 있는 꼴말이야, 할 수 있는 힘껏 내가 다시 싸도록 해야할거야."

전 그의 말이 진담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는 그보다 더한 일도 할 사람이었으니까요. 전 덫에 걸린 거였지요.

"제발.......흐흐흐" 전 흐느꼈습니다.

"빌어도 소용없어. 하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해. 어차피 시간은 흐르거든."

결국 전 그가 절 부엌입구에 있는 벽에 밀어부쳤을 때 그에게 협력했어요.
그리고 그의 물건이 제 그곳으로 미끄러져 들어왔습니다.
제 그곳은 이미 그의 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거든요.
전 제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고 그의 어깨를 꼭 잡았습니다.
그러자 그가 제 엉덩이를 받쳐주었지요.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그 느낌은 나쁘지 않았답니다.
마치 제 그곳이 무언가로 꽉 찬 듯 했거든요.
우리는 그 상태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 어딘가에 숨어 있던 오르가즘이 제 몸 곳곳을 휘감았기 때문에 그걸 숨기려고 전 이를 악 물어야 했어요.
제 그곳은 그의 물건에 눌려 있었고 때때로 그의 털이 제 피부를 간지럽혔습니다.
전 눈을 감고 신음을 참아야 했죠.

"젖꼭지를 들어."

시아주버니가 명령조로 말했습니다.
전 얼굴을 붉혔지만 손으로 가슴을 들어 그의 입에 가깝게 대었어요.
그는 능글맞게 절 보더니 가슴을 베어 물었습니다.
그는 부드럽지 않았지만 그의 혀와 이는 너무나도 능숙하게 제 가슴을 희롱 했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빨리 그가 싸도록 하는 거였어요.
제 엉덩이는 저도 모르게 더 빨리 들썩였고 제 손톱은 그의 등을 파고들었어요.
마침내 절정에 이르자 제 그곳은 시아주버니의 굵은 그것을 꽉 물게 되었고 신음을 참을 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전 아주 크게 소리를 냈었을 겁니다.
천천히 기분 좋은 나른함이 몰려왔을 때 전 시아주버니가 웃고 있는 걸 알았어요.
그는 제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손을 치웠어요.
그 바람에 전 더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넌 무지하게 빨리 느끼는구나"

전 너무나 부끄러웠어요.

"너 뿅가는 게 아주 귀여운데."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전 제 속살이 다시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제 오르가즘은 더 오래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어요.
시아주버니는 그의 물건을 빼내 저를 앉히고는 마치 말 타는 것 같은 자세로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돌아올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어요.

전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그 흉칙하게 생긴 걸 우겨 넣었어요.
이제 그곳은 아주 자연스럽게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시아주버니도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제 가슴을 움켜쥐었습니다.
이제 그가 더 거칠게 제 가슴을 우그러트릴수록 제 오르가즘은 커져만 갔습니다.
마침내 그가 제 엉덩이를 움켜잡고 쌀 때까지 전 두 번 이상 까무러쳐야 했답니다.

전 시아주버니 위로 무너졌습니다.
흐르는 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참을 수없는 부끄러움 때문에 벌떡 일어났지요.
그리고 흩어져 있던 옷을 챙겨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전 제 몸을 저주했습니다.
그때 그가 들어오더군요. 그는 여전히 벌거벗은 채로 있었습니다.

"어이, 창녀. 한 가지 가르쳐주지. 다음에 철수가 일찍 출근하면 넌 내 방으로 건너와서 다리를 한껏 벌린채 날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 알았지."

전 이 곤경에서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습니다. 그것도 빨리......
그 후 전 시아주버니를 피해 다녔습니다. 너무나 무섭고 부끄러워서였죠.
특히 제 몸이 그에게 반응을 보인다는 게 견딜 수 없었습니다.
남편도 제가 좀 변했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전 감기 때문이라고 둘러댔죠.

그런데...... 어느 날 밤, 남편과 사랑을 나누면서 전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시아주버니를 통해서 이미 느낀 그런 건 아니었지만 이 오르가즘은 아주 특별한 거였죠.
왜냐면 제게 오르가즘을 준 이가 바로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기뻐했고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깊은 곳에선 이것이 시아주버니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작은 속삭임이......

만일 남편이 제가 시아주버니에게 당했다는 걸 알게 되면 아마도......
남편의 이런 기쁨과 자랑스러움은 비참함으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시아주버니와의 일을 말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 거지요.
또 전 남편이 알지 못하게 경찰에 신고할 방법도 알지 못해요. 힘도 약하고요.
전 날마다 운동을 했지만 시아주버니는 저보다 훨씬 크고 힘도 쌨습니다.
전 그와 싸울 수도 없었어요.

전 남편에게 호신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편도 반대하지 않았기에 우린 체육관을 알아보러 다니기도 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저에게 적당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어디서 들었는지 시아주버니가 자기가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하기까지 했어요.
호신술을 배우려는 제 생각은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시아주버니가 절 다시는 욕보이지 못하도록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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