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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토요일

며느리의 자리 -3

몇일이 흘러간 어느날 남편은 출장중이고 시동생은 고시공부에 집도 안들어 오고 아버님은 11시가 되어도 들어오시질 않아 쉬지도 못하고 있었다

몸은 피곤해서 쇼파에서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졸음이 닦아왔다. 아련한 꿈속같이 누군가가 민영의 몸을 더둠고 있는 것이다.
키는 커다란 나이 먹은 고풍있어 보이는 중년 남자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데 그의 손놀림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는지 민영은 그이의 손놀림에 몸서리를 치며 나락의 눞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반항도 하지 못했다. 그저 중년신사가 하는대로 따랐을 뿐이다.

'왜 이러지........남편 있는 내가 이 중년 남자가 자신의 몸을 노리고 있는데 반항은커녕 줄기고 있으니 어찌 이렇게 자신이 변해 있을까.....'

중년신사가 볼록한 젖가슴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한참을 만지더니 이내 얼굴을 젖가슴에 디밀고 입으로 핡기 시작했다 .
너무 좋았다........ 너무 흥분되었다.......맥박이 빨라지고.......가슴이 답답해지고......숨이 막힐 지경이다.
왜 이러지 몸이 왜 말을 안듣지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육체를 만킥하는데 거절하고 싶어도 몸이 굳어있어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는거야...누구일까 처음 보는 듯도 하고..... 낮이 익은 사람처럼 같아 보이기도 하고........그이가 하는 대로 따라 줄뿐 거역하거나 반항 할수 없었다.

은근히 좋기도 했다......아무런 생각 없이 오직 날라갈 듯한 기분이고 온몸에서 짜릿함에 환상적인 기분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적당하게 놀리는 그이의 혀 놀림에 목덜미가 숨막히듯 전율이 흐르고 온몸의 애무에 환상 그 자체로도 녹아나고 있다.
섹스의 전야가 이렇게 하는구나 현장 교육을 받는 듯이 몸을 내 맏기듯 있었을 뿐인데

"아~~~아 이런 느낌이..........나도 몰라....... "
"어마야.....나 죽어 나네.....처음으로.....이맛.....이기분...... 아앙......미쳐.......으아앙"

그이의 냄새에 취하여 두 눈을 꼭 감고 그이의 놀림에 그저 몸 동아리를 맏길 뿐이다
얼마나 그이에게 정열의 희롱을 당하였을까?
어느 듯 민영의 자신의 손에는 그이의 돌기가 잡혀 있었고 그의 주문대로 돌기는 민영의 입술근처로 닦아오고 있다
아마 민영의 입안으로 밀어 넣으려는 듯 커다란 돌기는 열차처럼 쉬지않고 서서히 닦아오고 있는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어느 듯 민영의 입술이 벌어지고 커다란 돌기는 입술에 닿으며 입안으로 돌진하고 있다
커다란 것이 점점 작아지며 입안으로 사라져가는 듯 하는데 민영의 입안에서 너무도  긴 나머지 민영의 목 젖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고개를 뒤로 젖혀 빼려했지만 민영은 움직 일수 없는 것이다.

"컥컥~컥"

욕지기를 하듯 컥컥 거리며 숨이 막히자 답답한 마음이 들고 숨을 쉴수가 없었다

'아.......이대로 숨이 막혀 죽는가 보구나.....남자의 돌기에 목구멍이 막혀 죽게 되다니' 너무 답답하다 ....숨을 쉬고 싶다....살고 싶다....그이를 밀치고 싶다.....'이대로 죽게되면........안돼......아직 나는 젊어.....못다한 사랑도 나누어야하고 .....안돼..........이럴순없어......살려줘.......누구 날 살려줘.....시키는대로 다할게......억울해........야......임마......빨리 빼.......숨이 끊어져.....선생님.....아저씨.......자기야 ......어서 빼........으~~으~~컥........아앜아'

전신에 땀을 흘리며 벌떡 일어 나 보았다

"애야 .......웬소리를 지르고 야단이냐"

그녀는 시아버지 손에 부축되어 서있는 것이다.
꿈이었다. 험상 긋은 꿈이었다. 이런 세상에 남자의 성기에 목이 막혀 죽음직전이되는 꿈을꾸다니 전신이 혼미해지고 식은땀으로 옷이 다젖어 버리고 말았다

"무서운 꿈을 꾸었나 보구나"
"아버님.....흐흐흐"

민영은 아버님 품으로 안기면서 흐느끼고 있었다.

"그래 그래 이제 괜찮아 내가 있잖니"

이상한 일이다 뭔 꿈이 이렇게 요상스럽단 말인가? .....처음에는 좋았는데..............

"요사이 네가 허한가보구나 무서운 꿈을 꾸는걸 보니........"
"아버님......무서워 었어요......죽는 꿈이었어요 흐흐흐"
"많이 힘든가 보구나...... 아가야 어서 편히 쉬도록 해라"

이미 카다란 벽시계의 종소리는 12시를 치고 있다. 무섭다. 죽는다는게 무섭다 남편도 없다 이대로 무서워서 혼자 잘수도 없다.
그렇다고 아버님과 잘수도 없지 않은가?.......

"애~며느라.....왜 가슴을 쥐어 뜯어가며 묘한 신음소리를 내며 손을 허공으로 휘저으며
몸서리를 치는 모습으로 하더구나......무슨 꿈을 꾸기에 그랬냐"
"네~.......어느 중년 신사가......."
"중년신사가.....어쨓는데......"
"저를 범하려고......."
"범하다니........"

민영은 차마 꿈속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얼버무렸지만 아버님이 다긋치는 통에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솔직하게 아버님에게 이야기 해버릴까'  
'그래야 민영자신의 마음을 전할수 있을거야'    
"요사이 너 무척 이상해졌다...... 행동과 모습으로 보아 틀림없이 뭔일이 있는가 보구나"
"아버님이 보시기에 그래 보였어요"
"그래......좀 이야기나 들어보자"
"아버님.......이야기하기가 그러네요"
"내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일 이라니"

민영은 쉽사리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아버님에게 솔직히 이야기할 수 있는 아니라고 판단이 서기 때문에 몹시도 망서렸다
마음 같아 서는 매달리며 속시원하게 해버리고 싶지만 상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어찌할 방법이 없다

'아버님 전 색녀 인가봐요 몹시 굼주리다 보니 아버님이 아버님으로 보이지 않고 남자로 보여요......아버님만 보면 아버님 앞에서 이 며느리인 민영은 알몸으로 아버님 품에 안기어 아버님의 처신에 맏기고 싶어요........그래도 될까요........너무 황당한 일이라 놀라시겠죠.....'

아버님의 그윽한 눈길을 바라보며 생각해보건만 어리둥절하신 아버님은 민영의 손을 잡으시며 어서 말해보라는 듯한 모습으로 기다려 주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를 하여야한다 .......이 순간에 뒷일은 생각치 말고.......민영의 뜻대로 아버님의 행동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모든걸....이해 할수 있으니까 이야기 해보렴........"
"아버님 용서해 주세요.......제가 이런 나뿐 꿈을 꾼 것은 모두가 저희 잘못입니다"
"아~가~야 무슨 용서를........"
"어는 중년 신사가 나의 몸을 더둠고는 이내 나를 겁탈하려고....."
"중년 신사가.........그래서"
"발버둥 치다가 그만 ........."
"몽정을 했구나......."

허지만 더 이상 추악한 이야기 할수 없었다.......겁이났다 ......아버님이 어떻게 나올지가 무섭기 때문이다.....너무도 섹스에 몰두한 나머지 꿈속에까지 섹스의 꿈을 꾼게 민영의 자신의 굼주림의 욕망으로 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랑과의 잠자리도 변변치 못하고 유달리 자신의 성욕은 강하다보니 마음속에서만 욕구의 분출을 하다보니 민영자신은 무의식중이나 실제로 표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다만 미묘한 관계인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라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민영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다

'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자신도 꿈속의 중년 신사가 누구인지 모른다 다만 나이가 들어 보이기에 그분이 혹시 아버님이 아닐까 생각뿐이다.

"남편과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냐"
".........."
"말을 못하는걸 보면 ..... 그렇구나"
"죄송해요 아버님........."
"네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평소의 일이 너무 많은 심적인 부담이 있으면 꿈에 보이기는 한다지만..... 네가 지금 그런 상태라는 걸 알수 있겠다"

그렇다 아버님이 며느리인 민영의 심정을 잘 읽고 있는 것이다 ......모든걸 아버님에게 이야기 안해도 아버님에게 충분이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 한 것이다

"아까 네 말중에 중년신사라고 했는데.......그 중년신사가 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더냐"
"........."

민영은 심정은 꿈속의 어느 중년신사인지 모르지만 아버님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개만 숙이고 아무런 대답을 못해 버렸다.

"그렇구나 내가 네 꿈속에서 며느리인 네게 범하려 했었나 보구나"
"아~버~님.........."
"네가 이 시아버지에게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아야 했었는데......."
"............."
"지난번 네가 내 품에 안갈 때 몹시 흥분해 버렸다.....허지만 너의 심정을 몰라서 그냥 너의 행동에 맏길 수밖에 없었단다. 나도 인간인데 너처럼 귀엽고 예뿐 여자에게 동요 안할수 없었지........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너의 꿈속에서 보였던 것처럼 네게 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래요 아버님 저도 지금 몹시 힘들어요......아버님 의향에 전적으로 맏길테니 그리만 해주세요.......그저 남녀의 관계로만......솔직한 심정입니다'
'지금 아버님 품에 안길테니 번쩍 들어 침대에 눕혀주시고 범하여주세요'

민영은 마음속으로 너무 기뻐다 그리고 가볍게 넓은 아버님 가슴속으로 안기면서 허리를 안아 버리고 민영의 젖가슴으로 아버님의 가슴에 사정없이 짓눌림으로 아버님의 동향을 살피었다
아버님의 숨소리가 거칠게 들렸다. 몹시도 흥분 해왔다........아버님도 남자임에 틀림없다
민영자신도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되어가고 있다
지난번의 안김과는 색다른 감정이었다 ..........이처럼 몹시도 울렁거림은 없었다

'아버님 사랑에 굼주리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정녕 며느리를 사랑하신다면 범해주세요......모든걸 아버님께 드리고 싶어요......아무남자에게 허락하느니 아버님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요.......서슴없이 드릴께요'
"아가야..........이 시아버지를 용서해라 이순간 나도 어쩔수 없구나........너의 마음에 이끌리어 너와 잠자리를 해야 겠다......편안하게 받아주기 바란다......이해 할수 있을거라 믿는다"
"아~버~님....."
"참으로 귀여운 여자임에 절제 할 수 없는 내가 야속하다"
"........."

모든것이 민영이 뜻대로 이루어져 가는게 나중에서야 어찌되었든 지금은 행복하다.
민영은 아버님의 가슴에 묻었던 고개를 들어 아버님의 얼굴을 보았다
이글거리는 눈은 늑대처럼 아버님은 민영을 삼킬 듯한 얼굴로 민영의 얼굴에 가까이 닦아오는걸 보고 민영은 두 눈을 살며시 감아버렸다...아버님의 숨결이 따스하게 점점 민영의 얼굴로 접근해 오는 것이다. 무슨일이 일어날줄 민영은 알고있기에 눈을 감아버린 것이다.
두툼한 아버님의 입술이 민영의 작은 입술로 덮쳐오는 것이다.

'아~얼마나 그리운 남자의 입술이던가......'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 숨이 막히는 민영은 아버님의 목에 두 팔로 감아 세차게 매달리듯 아버님의 키스에 응하여 주었다 한참의 입술이 교차되어가자 민영의 입술 사이로 아버님의 혀가 파고 들어온다

'그래.......이 맛이야.....남자의 냄새가 넘 좋아........끈끈한 침이 갈증나는 내게 오아시스야
얼마나 그리웠던 입마춤이던가........ 중년의 남자에게 풍기는 매력에 황홀해.............        
소원을 푸는것이다.........그리도 원하던 아버님과......고맙고 ......좋아요......아버님의 체취가'
"음~~~으~~음"
"사그르 ~~사그르"

혀와 혀가 교차되면 엉키는 맛에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정신없이 초야의 러브 스토리가 전개되어 간다
무아지경이다......이처럼 정 나라하게 서로를 갈구하는 모습이 며느리와 시아버지로 알겠는가?
한참을 몸부림치던 시아버지는 며느리인 민영을 번쩍들어 침실로 향한다
나이 먹은 시아버님에게서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입술과 입술은 떨어지지 않고 아기 안 듯이 안아버리고 걸어 들어간 것이다.
남편도 아버님처럼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아버님에게 안기어 들어간 민영은 그 자체로도 너무 황홀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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