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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6일 수요일

면담 -1부(엄마의 충동)

아이...여보...안되겠어요...그만....아이...이제...넣어줘요...

나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이는 계속 내 불룩하게 돋아오른 보지 둔덕을 벌리며 속살들을 열심히 혀로 핥고 있다. 주름진 꽃잎 같은 대음순과 소음순을 혀로 간지르며 내 음핵이 딱딱해지도록 내 질입구 주위의 여린 살점들을 입안에 깊이 빨아들이며 잘근잘근 씹어주고 있지만 난 이상하게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이는 열심히 내 감각을 상승시키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다. 그이의 혀가 질입구속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와 질벽을 자극하며 이곳저곳을 휘저어댔다.

"아이...그만...안되겠어요..여보....그냥...넣어요..."

나는 내 가랑이 사이에 있는 그이의 머리를 들어 올렸다. 그이는 침이 흥건한 입을 멋적은 듯이 닦으면서 말했다.

"음액은 많이 흐르는데..아무 느낌이 없어?"
하면서 내 유방쪽으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난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응... "하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어서..그냥 넣어요.."

하고는 그이의 뜨겁고 딱딱한 자지를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내 질안쪽으로 안내했다. 51살이지만 여전히 강한 힘을 지닌 그이의 자지가 내 질안으로 천천히 뜨겁게 밀려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전혀 짜릿하거나 몸에 쾌감이 없다. 그이는 내 질안으로 자지가 밀려들어가자,

"으..음...여보..."

하고는 내 유방 위로 얼굴을 묻고는 긴 신음을 토했다. 그이는 아직도 내 질안으로 자지를 집어 넣을때면 리드미컬하게 조여드는 질근육으로 강한 자극을 받고 있다. 뜨겁고 미끈덩한 내 질벽이 강하게 그이의 자지를 조여드는 기분이 그만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에겐 아무 느낌이 없다. 그이가 천천히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굵고 단단한 그이의 자지가 찔벅거리며 내 보지속을 드나드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찔벅찔벅...쭐떡쭐떡.....찔벅찔벅...쭐떡쭐떡.....찔벅찔벅.....쭐떡쭐떡....찔벅찔벅...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가 같은 리듬으로 들려왔다. 그이의 호흡은 점점 더 가빠지고 둔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그이의 눈은 점점 감기고 일그러진 눈가에 쾌감의 표정이 역력하다.
그이의 자지가 내 질벽을 문지르면서 들락날락거리는 동안 나는 겨우 손을 비비는 듯한 무감각으로 시달리기만 했다. 하지만 그이를 위하여 나는 열심히 그이의 자지를 조여주며 엉덩이를 부드럽게 돌려주었다. 급격히 상승한 감각으로 그이가 이윽고 아찔한 절정을 느낀 듯 뜨거운 정액을 세차게 분사했다. 자궁벽을 때려주는 그 힘찬 분출은 여전히 강력했다.

그이의 걸쭉한 정액이 내 질안에 가득찼다. 따뜻한 느낌이 천천히 번져왔다. 유난히 많은 양을 사정하는 그이였다. 그이는 사정을 한뒤에 자지를 뽑고는 내가 티슈로 닦아주도록 다리를 벌리고는 늘어진 자지를 하늘로 하고 누웠다. 난 그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이는 자지가 내 질안을 왕복하는 동안 내가 내는 신음 소리가 가장 자극적이라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섹스가 끝나고서는 늘 내 입술을 진하게 빨면서 말했었다. 그런데 이제 전혀 신음소리가 나질 않는다. 처음 느낌을 잃었을 때 난 그이에게 일부러 신음소리를 내 주었다.

그런데 이제 그것도 할 수가 없다. 너무 정신이 말똥말똥해서....그이의 축 늘어진 자지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더욱 컸다. 난 몸을 일으키고는 그이의 정액과 내 음액으로 흠뻑 젖어 번들거리는 그이의 작아진 자지를 가만히 손으로 쥐었다.

"으으음..."

그이는 내가 자지를 닦아 주겠거니 하고는 눈을 지그시 감고는 다리를 벌렸다. 난 그이의 자지를 잡고 심호흡을 한 뒤 가만히 입안으로 넣었다. 내가 입안에 그이 자지를 넣고는 깊이 흡입하면서 그이의 자지를 빨자, 그이는

"흐읍.."

하면서 허리를 들고는 놀라면서 나를 보았다.

"아..아니 당신.....그건 절대로 안된다더니...그리고 많이 묻어 있는데..."

하고는 놀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기쁜 듯이 보였다. 난 아무말 않고는 그이의 자지를 열심히 아래위로 빨았다. 사실 어릴 때 엄마가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는 걸 우연히 보고는 이것은 더러운 짓이라는 생각이 늘 들었었다. 그래서 결혼생활 20년이 가까워 오도록 그이의 자지를 제대로 빨아준 적이 없었다. 연애시절에도 우린 자주 섹스를 나누었고 그때 이미 그이는 여린 내 보지를 혀로 핥아주었고 질속 깊숙히 혀를 밀어 넣어 휘저어 주기까지 했었다. 그런데도 난 그이의 자지를 입에 넣어 빨아줄 마음이 생기지가 않았다. 어릴때의 기억때문이었다. 그이는 가끔 내게 한번만 빨아달라고 보채기도 했지만 난 겨우 입에 살짝 넣었다가 빼는 정도였다. 사실 남편에게 말할 수 없는 나만의 경험속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아준 적은 있었지만 그때도 내가 진정 원해서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은 그이에게 너무 미안했고 그렇게라도 해서 그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이의 자지에 묻은 내 음액이랑 정액은 이미 내가 그이의 자지를 빨면서 다 핥아 삼켜버렸다. 이상하게도 조금도 더럽게 여겨지지가 않았다. 그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일까....

오히려 그이의 자지가 더 사랑스러웠고, 그이의 자지의 딱딱해지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입안이 가득해 질 때 무언가 알 수 없는 짜릿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지만 그다지 흥분되지는 않았다. 내 입안에서 그이의 자지는 다시 빳빳해졌고, 그이는 내 입안으로 깊이 빨려들어가는 자지의 진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난 더욱 격렬하게 그이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빨았다. 입을 꼭 다물고는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내 질안에 자지를 넣고 왕복운동을 하는 것처럼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이의 자지가 내 목구멍까지 밀려 들어왔다.

그이의 자지를 아래 위로 빨면서 그이의 불알을 손에 쥐고 슬슬 문질렀다. 그이는 내 가랑이 사이를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내가 해주는 오랄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그이의 손가락이 오동통한 내 보지두덩을 벌리며 두개씩이나 내 질속으로 들어와 쑤셔대기 시작했지만 쾌감은 느낄수가 없었다. 질벽이 좀 아팠지만 그이가 그렇게 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한참동안 쩝쩝 소리를 내면서 그이의 자지를 빠는데 갑자기 그이가

"으으으...아아...여보..."

하면서 허리를 들썩거리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난 그이의 들려진 허리를 재빨리 안고는 더 빠른 속도로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뺐다 했다. 내 혀가 그이의 자지를 조이며 훑어가는 사이에 그이의 자지에서 순간 울컥하고는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처음 나온 정액 줄기는 내 목구멍 안으로 바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그 맛이 어떤지 알수 없었지만 이어서 밀려 나오는 정액은 내가 자지를 빨 때 내 입안을 가득히 메우며 목으로 넘어갔다. 밤꽃 냄새같은 향과 맛이 입안에 가득 찼다. 싫지 않았다. 아니 오히여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자주 해줘야겠다. 예전 같았으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이의 정액이 자지 끝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한참을 더 빨았다. 그이가

"여보...이제 됐어...아...너무 좋았어...이리와....여보...."

하고는 내 머리를 일으키고는 나를 안아주었다. 난 그이의 품에 안겼다.
그이는 내 알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여보 우리 서로 노력하면 금방 당신 느낌을 찾을 수 있을꺼야. 응.. "

하면서 내 입을 맞추었다. 그인 내 입안에 남아 있는 그이의 정액을 찾기라도 하는 듯 내 입안을 혀로 열심히 핥아주고는 혀를 감아 빨아주기까지 했다. 한참을 그이와 격렬한 키스를 하고는 내가 티슈를 뽑아 그이의 자지를 닦아 주었다. 그이의 자지에는 내 타액이 흥건히 묻어 있었다. 그이는 내가 티슈로 닦으면서 아래위로 문질러 주는 자지의 쾌감에 스르르 잠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잠이 오질 않았다.
내가 왜 이렇게 느낌을 잃어버렸을까..이게 소위 말하는 권태기라는 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었다. 그이와 난 권태기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오랜세월 동안 여러남자의 잃어버린 섹스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도 하고 내 육체를 통해 그들의 절망과 상심을 치료해주기도 했던 내가 이제는 같은 상황에 빠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처음 그이와 섹스를 하고 느낌을 가지지 못한게 넉달전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날 회사에서 일찍 돌아온 그이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오기도 전인 초저녁에 거실 소파에 나를 급히 눕히며 내 치마 속에 머리를 넣고 팬티를 끌어 내리고는 내 보지를 빨았다.

이미 그이가 나를 눕힐 때부터 질안을 휘저어대는 그이의 말랑말랑한 혀를 느끼며 평소처럼 흥분한 나는 이내 그이의 머리를 들어 올리며 어서 넣어달라고 했고 그이의 자지가 처음 내 질안으로 파고들어왔을 땐 어느때처럼 내 보지가 뻐근하게 채워지는 충만감을 느끼며 짜릿한 쾌감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이가 왕복운동을 하자 그만 서서히 느낌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왜일까?..."

그런생각을 하다가 그만 잠이 스르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정수가 밥을 다먹고는 가방을 들고 나가는 걸 보고는 방으로 들어왔다. 그이는 아직 자고 있었다. 오늘 회의가 오후라 늦잠을 자도 상관이 없었다. 난 거울 앞에서 나이트 가운을 아랫배 위쪽까지 걷어 올려 보았다. 아이를 둘이나 낳았고, 지금은 40대 초반이 되었지만 친구들은 모두들 내가 30대 중반으로 보인다고 부러워 하곤 한다. 규칙적으로 수영과 운동을 하는 탓에 내 배는 아직도 처녀때처럼 기름지고 매끄럽고 탄력이 있었다. 허리도 군살없이 잘록했고 미끈하게 쭈욱 뻗은 다리와 허벅지도 희고 매끄러워 남편은 내 허벅지를 혀로 핥아 보지까지 올라오면서 여전히 처녀같다고 키득거리며 개구쟁이처럼 좋아하곤 한다.

검고 무성하면서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보지털에 싸인 오동통한 보지두덩도 짙은 갈색을 띠고는 있지만 아직 탄력이 있어서 조금도 벌어지지 않았고, 작은 살점이 조개처럼 꼭 다물어진 갈라진 계곡 위쪽에 빼꼼히 드러나 있었다.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었다. 아니 남편 뿐만이 아니라 내 육체를 거쳐갔던 사내들이 모두 좋아했던 것이었다. 보지의 갈라진 주위가 음액으로 젖어 반짝이고 있었다. 주위의 털들도 음액에 약간 젖어 있었다. 나는 예전부터 물이 많은 편이었다.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아도 보지에 약간의 자극만 받으면 저절로 젖어들곤 했다.

식탁 모서리에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젖어들곤 했다. 나는 갑자기 내 음핵이 만지고 싶어졌다. 그래서 내 보지의 갈라진 두덩을 살짝 열자 꽃잎같은 대음순이 소리없이 열리며 여린 소음순 안쪽에 살짝 가려진 질입구안에 고인 맑은 음액이 흘러나와 내 허벅지를 타고 내려갔다. 끈적한 액이 한줄기로 내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서는 종아리 부분에서 멈추었다. 난 티슈로 음액을 닦으려다 나도 모르게 벌어진 보지 속살을 살짝 문질렀다. 약간 찌릿한 느낌이 들었다. 중1때 거울을 보고 가랑이를 벌리고 처음으로 보지 안을 보면서 만지작 거릴때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음핵을 조금씩 문지르자 음액이 더 흐르기 시작했다.

"흐으응..."

찌릿찌릿한 기분좋은 쾌감을 느끼며 나는 어린시절의 나처럼 거울 앞에서 내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음핵이 천천히 늘어나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를 젖은 질입구속으로 밀어 넣었다. 손가락을 따뜻하고 미끈덩한 질벽이 조여주기 시작했다. 차츰 그 조임이 강해졌다. 남자들의 자신의 자지를 조여주는 내 질벽을 칭찬해 주었었다. 거울속의 나는 내가 보기에도 젊고 아름답고 요염한 밤의 요정처럼 보였다. 난 더 느낄 수 있을 같았지만 바닥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 내 다리를 타고 흐르는 음액을 티슈로 닦았다. 그리고는 티슈 몇장을 겹쳐 갈라진 보지 안쪽을 지그시 누르면서 보지 안쪽에 흥건한 음액을 빨아들였다.

한참 그렇게 지그시 누르다가 다시 티슈 몇장을 겹쳐 보지 안쪽을 골고루 닦아 내었다. 그리고는 얇게 비치는 희고 앙증맞은 팬티를 입었다. 난 항상 팬티가 얇은 것을 좋아 한다.
치마를 입고 안쪽으로 바람이 타고 들어 갈 때 보지에 바람이 솔솔 닿는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두꺼운 팬티를 입으면 그런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팬티 스타킹은 거의 신지 않는다. 밴드 스타킹을 신을 때 스타킹 윗쪽 허벅지의 시원한 느낌도 적잖은 쾌감이 있다. 거들도 잘 입지 않는다.

조이기만 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몸매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때는 팬티를 입지 않고 다닌 적도 있었지만 어쩌다 자극을 받아 음액이 흐르면 오히려 불안한 느낌이 있고 또 위생상 좋지도 않기 때문에 얇고 작은 팬티라도 꼭 입는다. 팬티를 입고는 거뭇하게 비쳐보이는 역삼각형의 음모와 도톰한 내 보지두덩을 보고는 젖은 원피스를 벗고 다른 원피스로 입었다. 그리고는 다시 거실로 나가서 식사준비를 했다. 리나도 일어났고, 그이도 일어나 분주하더니 리나는 학교로 갔고, 그이는 회의 하기전에 검토할 것이 있다고 회사로 12시쯤 나갔다. 난 시종 내가 쾌감을 잃어버린 이유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제 겨우 42살 밖에 안된 내가 벌써 쾌감을 잃어 버리다니... 한참을 골치를 앓다가 전부터 벼르다가 정리를 못한 동창회 주소를 정리했다. 정수 방에 들어가 정수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열심히 전에 저장한 파일을 찾았다. 비슷한 파일이 있어 열어 보았다. 아니었다. 그렇게 몇개를 열어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무식한 방법이지만 하나씩 다 열어 보기로 했다. 한참만에 마침내 찾고 있던 동창회 주소록이 나왔다.

아무래도 컴퓨터 학원에라도 좀 다닐까봐...요즘 신세대 주부들은 컴퓨터를 잘 다룬다는데...가계부도 컴퓨터로 쓰고...

그런 생각을 하며 난 찾은 김에 정리를 하려고 몇 명을 검색했다. 그런데 거기 오랫동안 연락을 않던 인옥이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인옥인 지금 산부인과를 하고 있었다. 인옥이와 나는 학창시절부터 경쟁적인 상대였다. 성적은 인옥이가 나보다 나았지만 우리의 경쟁은 성적이 아닌 미모였다. 전교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우리의 미모는 당시 유명했었다. 약간 차가우면서도 단아하고 지적인 미모의 인옥과 청순하면서도 어딘지 묘한 색감을 풍기는 미모를 지닌 나, 둘다 키가 커서 그때 이미 170센티 가까이 되었고 거의 완벽하게 잘 빠진 몸매에 나이 보다 성숙해서 대학생처럼 보이는 우리 둘을 두고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투표 비슷한 것이 벌어졌었다는 소문도 돌았었다.

결과는 모르지만...난 약간 껄끄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오래간만에 인옥이에게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인옥이는 병원에 있었고, 급한 수술이 생겼다며 들어가야 하니까 우선 병원으로 오라고 하구선 전화를 끊었다. 난 옷을 갈아 입었다. 내가 인옥이에게 전화하는 것을 껄끄럽게 생각했던 것은 다름 아닌 인옥이의 남편 때문이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인옥의 남편인 성욱씨와 한번 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인옥이 결혼식 바로 전날 밤이었다. 어쨌거나 밖으로 나갔다. 화창한 초가을 날씨였다.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한줄기 바람이 짧은 치마속으로 불어 들어와 허락도 없이 내 보지두덩을 간지르다가 사라졌다. 난 그 건방진 바람을 혼내줄까 하다가 그냥 용서하기로 했다.

인옥이의 병원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기사 옆에 앉았다. 택시 기사가 시종 운전을 하면서 옆에 앉은 내 치마 아래로 드러난 미끈한 다리와 허벅지를 힐긋힐긋 쳐다 보았다. 인옥이를 만나기 위해 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탓에 택시에 앉으니 치마가 말려올라가며 새하얀 허벅지가 살짝 드러 났다. 인옥에 대한 학창시절부터의 경쟁적인 관계가 잠재적으로 남아 있었나 보다. 오늘따라 나는 평소에 안하던 약간 짙은 색조로 섹시하게 화장을 했고 옷도 상당히 야하게 입었다. 붉은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고 긴 머리채를 틀어올려 묶어 사슴처럼 가늘고 긴 내 목덜미를 강조하고 조금 차가운 날씨였지만 약간 속이 비치고 목이 깊게 패인 연분홍 블라우스에 그 안에 역시 연분홍의 망사 브레지어를 입었다.

나는 항상 브레지어 색을 블라우스 색에 맞춘다. 누군가가 내 앞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희미하게 자주빛으로 오똑한 내 젖꼭지를 감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치마도 상당히 짧은 흰색 미니스커트였다. 40대의 주부가 무슨 주책이냐고 하겠지만 오랜기간 정성스럽게 가꾸어온 나의 몸매와 미모는 조금도 내 나이를 알아 채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오늘 나는 옷차림과 화장 덕에 오히려 거의 30대 초반의 젊은 부인으로 보일 정도니까... 난 짖궂은 생각이 들어 몸을 약간씩 틀면서 살색 망사 스타킹의 밴드가 보일락 말락하게 치마를 의도적으로 밀려 올라가게 했다.

스타킹의 밴드가 치마 아래로 살짝 보이자 이제 30대 초반인 듯한 택시 기사는 침을 꿀꺽 삼키면서 내 허벅지를 자주 훔쳐보았다. 얼핏 그의 바지가 부풀어 오르는 듯 보였다. 그러다가 얼마 안있어서 스타킹 밴드가 완전히 드러나고 이제 스타킹 위로 희고 매끄러운 허벅지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난 모른척했고 택시 기사는 완전히 넋을 잃고는 내 미끈한 내 다리와 허벅지를 쳐다보았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팬티가 나올 정도였다. 난 팬티가 거의 드러날때까지 조금씩 치마를 올렸다. 그러면서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내 망사팬티는 너무 작고 얇아서 안 입은거나 다름없이 거의 훤하게 속이 비치기 때문에 지금쯤 기사의 눈에는 도톰한 내 보지둔덕과 그 사이에 수직으로 갈라진 균열이 뚜렷하게 보였을 것이다. 기사의 바지는 이제 찢어질 정도로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다. 그때 나는 살짝몸을 움직여 일어나서 치마를 아래로 내렸다. 택시 기사는 무척 실망하는 눈치였지만 그러다가 사고가 날 것 같았다. 난 속으로 빙그래 웃으면서 두툼하게 부풀어 오른 택시 기사의 사타구니를 흘낏 쳐다 보았다. 조금 뒤 자지가 줄어들었고, 바지는 평평해 졌다.

난 재미가 있었다. 택시기사의 욕정을 자극한다는 인식이 나를 조금은 흥분시켰다. 무뎌진 내 감각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장난쯤이야 별것도 아니었다. 나는 보지가 살짝 젖어드는 것을 느끼며 한번 더 치마를 올리기 시작했다. 기사는 모르고 있다가 문득 내 치마가 다시 말려 올라간 것을 보고는 군침을 삼키며 다시 훔쳐보기 시작했다. 난 모르는척 기지개를 켜며 다리를 크게 움직여 반대로 꼬았다. 기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말려 올라간 치마 밖으로 거의 드러난 내 팬티와 그 속에 비쳐 보이는 뜨렷한 역삼각형을 이룬 무성한 나의 음모와 오동통한 보지두덩 그리고 그 사이에 깊게 패인 골짜기를 훔쳐보았다.

더구나 이미 약간 젖어 있는 탓에 기사의 눈이 좋으면 내 두둑한 보지의 윤곽이 확실하게 보였을 것이다. 기사가 손만 뻗으면 내 보지를 움켜잡을 수 있는 거리인 것이다. 나는 슬쩍 기사의 팽팽히 부푼 바지를 보면서 좀더 강한 자극을 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운전중이었으므로 다시 몸을 움직여 치마를 내렸다. 그렇게 몇번 장난을 치는 사이에 벌써 인옥이 병원이 다 왔다. 내가

"고마워요...아저씨..."

하고 약간 느릿하고 섹시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는 돈을 건네고 내리려 하자 그 기사는

"앉아 계세요. 손님...제가 문을 열어드리죠."

하고는 빨리 나가서 문을 열어 주었다. 난 택시 기사의 엉큼한 의도를 알 것 같았다. 택시에서 내리려면 내 다리를 위로 올리며 벌려야 하는데 틀림없이 가랑이 사이로 내 팬티가 드러날 것이다. 택시 기사는 그걸 보고 싶은 것 같았다. 그는 내 보지가 보고 싶은 것이다.

난 어쩔까 하다가 인심 한번 크게 쓰기로 했다. 어차피 본다고 보지가 닳는 것도 아니니까... 택시 기사는 허리를 숙여 문을 열고는 은근히 내 다리를 몰래 훔쳐보고 있었고, 난 한쪽 다리를 한껏 벌려서는 택시 밖으로 반쯤 내렸다. 그 순간 택시 기사는 내 가랑이 사이의 얇은 망사 팬티 속에 훤히 보이는 짙은 갈색을 띤 도톰한 내 보지를 보고는 몸이 굳었는지 멍해져 버렸다. 미모의 젊은 부인의 잘 발달된 성숙한 보지를 정면으로 보았으니 그가 숨을 멈출만도 했다. 그의 눈 앞 손만 뻗어도 닿을 만한 곳에 내 보지가 있었다.

난 그의 시선이 내 보지의 수직으로 깊게 패인 계곡과 무성한 음모를 한올 한올 샅샅이 훑는 것을 느끼며 좀더 인심을 쓰기로 하고는 그렇게 다리를 활짝 벌린 상태에서

"저 아저씨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렸죠?"

하고 물었다. 기사는 한껏 벌려진 데다가 약간 젖은 탓에 보지의 갈라진 균열이 뚜렷하게 드러난 내 보지의 둔덕을 멍하니 보다가 화들짝 놀라 나를 보면서

"아, 네..한 40분정도.."

하고는 다시 흘끔흘끔 내 보지를 보았다.

"얼마예요...?"

"5600원입니다."

나는 일부러 계속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지갑을 열어 그에게 만원을 주었다. 그는 약간 떨리는 손길로 내게 5천원을 거슬러 주었다.

"어머...아저씨...4천4백원을 주셔야죠...?"

"아...아니예요...그냥...가져가세요..."

"어머...그럴수는 없어요...아저씨에게 얼마나 남는다구...조금만 기다리세요...제게...잔돈이...있어요."

나는 그의 앞에 보지를 훤히 드러낸채 지갑을 열어 일부러 천천히 동전을 찾았다. 약간은 속이 씁쓸했다. 내 보지를 보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기사가 불쌍하기도 했고 이런 짓까지 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했다. 예전의 나라면 절대로 이런 유치한 장난은 치지 않을텐데...어쨌거나 이왕 시작한 장난이니까 끝까지 서비스하기로 했다. 그게 내 성격이기도 했다. 그는 이제 약간 여유를 가지고 내 몸을 찬찬히 위 아래로 훑었다. 연분홍 블라우스 안에 살짝 비치는 내 젖꼭지를 발견한 듯했다. 내 앞에 서서 허리를 굽혀 나를 내려다 보는 위치였기에 그의 시선이 약간 고개를 숙인 내 틀어올린 머리에서 나이가 들면서 더욱 성숙하고 요염하게 빛을 발하는 내 얼굴과 희고 긴 내 목덜미를 따라 내려와 깊게 패인채 살짝 늘어진 블라우스 속에서 출렁거리는 내 새하얀 유방의 윗부분과 그 아래를 덮고 있는 얇은 망사 브레지어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의 얼굴과 내 머리는 겨우 3-40센티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었다. 그의 바지는 이미 더 이상 부풀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당겨져 있었다. 바로 내 눈 높이에 그의 자지가 있었다. 그 윤곽만으로도 제법 큰 자지였다. 그의 시선이 풍만한 내 유방을 더듬다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잘록한 내 허리를 지나 다시 그가 원하는 내 보지에 이르렀다. 그리고는 이번엔 아래에서부터 미끈한 내 각선미를 더듬으며 올라와 다시 내 보지에서 멈췄다. 물론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그게 일반적으로 정해진 수순이라는 것을 안다.

여섯 개의 동전을 찾아낸 나는 기사에게 전해주며 속으로 빙글빙글 웃으며 택시기사의 잔뜩 부푼 바지를 흘낏 보면서 그냥 내리고 말았다. 그 기사 아저씨는 아쉬운 듯이 문을 닫고는 운전석에 앉았다. 그리고는 갈생각도 않고는 운전석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그의 시선은 병원 안으로 들어 가는 내 뒷모습을 계속 보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내 곧은 등줄기와 잘록한 허리, 팽팽한 둔부와 미끈한 다리를 훑어 보는 것을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173센티의 키에 군살 하나 없이 미끈한 몸매에다가 걸을때마다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내 뒷모습은 그에게 더욱 강한 자극을 선사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 그는 내 옷을 눈으로 하나씩 하나씩 벗기며 알몸의 나를 거칠게 바닥에 눕히고 내 두 다리를 활짝 벌린채 자신의 벌떡거리는 자지를 조금전 본 내 은밀한 보지속에 거칠게 온힘을 다해 힘껏 쑤셔박는 음탕한 상상을 하면서 자지를 움켜잡고 신음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아니면 오늘밤 아내를 안으며 아내의 얼굴 위에 내 얼굴을 겹쳐 그리며 평소와 다른 격렬한 섹스를 아내에게 선물할 지도 모르지.

그런 생각을 하니 나도 왠지 그 기사의 굵어 보이는 자지가 강한 박력으로 힘차게 보지를 뚫고 밀고 들어오는 듯한 느낌에 자궁 깊은 곳에서 조금 찌잉 하는 울림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미친척 하고 저 기사와 한번 찐하게 놀아볼까..? 어쩌면 잃어버린 내 감각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도..괜찮은 자지를 가졌던데..후후후..이봐요..기사아저씨...용기를 내세요...용기를...까짓것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나를 간*해 버리라구요...기꺼이 당해줄께요..."

그런 황당한 생각을 하며 인옥이의 병원으로 들어갔다. 산부인과라 배가 불룩한 임산부와 사람들이 북적댔다. 난 원장실로 갔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바로 옆에 있던 간호사에게 물었더니 1시간전에 수술들어 갔다고 했다. 1시간 쯤은 더 걸릴거리고 했다. 난 기다리기로 하고는 병원 밖으로 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거닐었다. 아직 가지 않은 택시기사가 내가 나오자 정신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속으로 피식 웃으며 병원 앞 작은 마당에 잘 가꾸어진 정원수 사이를 걸었다. 여기서 임신한 여자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났다. 지난 날들을 생각해보니 온통 핑크 빛이었던 같다. 이렇게 저렇게 나랑 섹스를 하면서 좋아 했던 사람들을 떠 올리는데 방송이 들렸다.

한상아씨 원장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난 인옥이가 수술이 끝났구나 싶어 원장실로 갔다. 내가 가자 인옥이는 손을 씻으면서

"어머 상아야 미안해, 갑자기 수술이 있어서, 오래 기다렸지."

하면서 나를 반가이 맞아 주었고, 난 인옥이를 가볍에 안으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인옥이가 결혼한지도 벌써 15년이 지났다. 우리가 연락을 안하기 시작한지도 거의 10여년이 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유심히 인옥을 보았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다. 의사 가운을 입고 있어서 더욱 지적으로 보였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더욱 그녀의 미모가 돋보이는 것 같았다. 그녀나 나나 나이를 거꾸로 먹는 축복을 타고난 듯하다. 여자에게는 최상의 축복인 셈이다. 문득 성욱씨는 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일부러 묻지 않았다. 확실히 껄끄러웠다. 서로 반가와하며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 꽃을 피웠다. 한 30분쯤 이야기 하는데 환자가 왔다고 연락이 왔다. 인옥인 상아야 마지막 환자야. 조금만 기다려 참 저기 옆방에 내 간이 침실에 가 있어. 내 피곤할 때 잠깐 눈 붙이는 곳이야. 하면서 커튼 뒤를 가리켰다. 난 커튼 뒤로 가서 침대에 앉았다. 환자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인옥이는 무슨 상담을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30대 후반의 여자인데 아들과 섹스를 했다는 것이다. 아들이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서 한쪽 다리를 전다고 했다. 그래서 늘 소극적이고 반항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자꾸 엄마인 자기를 찬찬히 쳐다보기도 하고 목욕할땐 알몸을 훔쳐 보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이랑 섹스를 할 때 언제나 문앞에 절룩거리며 다가오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곤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하루는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심하게 꾸중을 듣고 와서는 울면서 죽고 싶다고 하면서 견딜수 없어 했다는 것이다. 사실을 알고 보니 담임은 젊은 여선생님인데 짧은 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은 것을 친구들 몇명이서 치마 사이를 훔쳐 보았는데 자기도 그걸 훔쳐 볼려고 하다가 그만 한쪽 다리에 힘이 없어 넘어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애가 혼자 심하게 야단을 맞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엄마는 그렇게 여자 몸이 보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솔직히 그렇다는 것이 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이제 엄마 몸을 자세히 보여줄테니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고는 옷을 벗고는 아들에게 다리를 벌려 보지를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아들은 만져 보고 싶어 했고, 그 엄만 자기도 모르게 아들의 손을 잡고 보지로 가져 갔고, 아들의 손길에 흥분을 하고는 아들을 눕히고는 아들 자지를 질안으로 삽입시키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이후로 몇번을 아들과 섹스를 했다는 것이다. 아들은 엄마랑 섹스를 나누고부터 활발해 졌고, 의욕도 생겼다는 것이다.

난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궁금해서 커튼 사이로 살짝 보았다. 그 부인은 작은 몸매에 예쁘게 생겼고, 차분했다. 근데 얼핏 보니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인옥이의 뒷모습이 좀 이상했다. 둔부를 뒤로 쑥 빼고는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었다. 한손이 다리 사이에 가 있었다. 가운에 덮여 잘 안보였지만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지를 벌리고 속살들을 문지르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환자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게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킥킥거리며 웃었다. 여전하구나...예전부터 인옥인 겉으론 차갑게 보였지만 나만큼이나 성적인 욕구가 강한 아이였었다.

솔직히 그 이야긴 너무 자극적이었다. 나 역시 조금 야릇한 기분이 들어 커튼 뒤에서 내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보지를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제 3자가 보면 아주 야릇한 상황이었다. 한 여자가 아들과의 섹스를 고백하고 그 얘기를 들으며 두 여자가 자위를 하는 광경이 아닌가.....그런데 그 부인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다. 남편은 오래전에 정관 수술을 해서 더 이상 임신이 될 수 없는데 임신이 된 것이다. 바로 아들의 아이를 가진 것이다. 그래서 닉태를 하고 싶다고 했고, 앞으로 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겠는지를 상담했다. 인옥이는 그제서야 보지에서 손을 떼고는 아기는 낙태를 시켜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들과의 섹스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가지지 말고 무언가 아들이 성취하고 난 뒤 잘 이야기 해서 그만두라고 했다. 별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안하는 것으로 보아 역시 난처한 문제였다. 그 환자가 나가자

"예 상아야 나와. 정말 별일이 다 있지?"

하면서 나를 쳐다 보았다. 난

"글세..."

하고 말끝을 흐렸다. 인옥이는

"우리 나가자 내가 저녁 사줄게."

하고는 옷을 갈아 입었다. 우리는 병원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동창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옥이는 내가 아까 상담할 때 있었던 이야기를 잠깐 꺼내자 가끔씩 그런 사람이 있다고 했다. 난 옛날 아빠와 가진 섹스가 떠 올랐고 그것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인옥이도 최근에 그런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얼마전 인옥이가 밤 늦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쇼파에 다리를 뻗고는 누워 잠자고 있는데 중2인 아들 규민이가 자기 어깨를 주물러 주더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리를 주물러 주는데 인옥인 아들의 손이 허벅지를 주무르고 있는 것을 알고도 그 느낌이 너무 좋아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규민이는 은근히 그녀의 치마를 들추며 팬티안에 숨어있는 인옥이의 부푼 보지를 슬쩍슬쩍 건드리면서 인옥이의 반응의 살폈다는 것이다.

인옥이는 잠이 든척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규민이는 팬티위로 인옥이의 보지를 노골적으로 문지르면서 인옥이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인옥이 팬티를 조심스럽게 들추며 안으로 손을 집어 넣더라는 것이다. 아들의 손이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다가 불룩한 보지두덩에 닿아 그녀의 갈라진 균열을 더듬자 인옥이는 온몸이 흥분으로 떨렸지만 음액이 나오는 바람에 아들에게 들킬까봐

결국 몸부림을 치는 척하면서 규민이의 손길을 제제했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갑자기 몸에서 무언가 강렬하게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보지가 젖어들고 있었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인옥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나는 이런 현상이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생각했다. 인옥인 거침없이 말했다. 그때 하마터면 규민이를 끌어 안을뻔 했다는 것이다.
그랬더라면 틀림없이 섹스까지 했을 것이라고 했다. 요즘도 가끔 충동을 느낄 때가 있어서 언젠가는 아들과 섹스를 하게될 것 같은 예감을 느낀다고까지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동창중에서도 아들이랑 섹스를 나누고는 자기에게 상담을 하러 온 친구가 있었다고 했다.

충격적인 얘기였다. 이제 내 보지는 음액으로 흠뻑 젖어들었고 계속 흘러 나오는 음액이 의자에 스며들고 있었다. 난처했다. 갑자기 찾아온 감각이 반갑기도 했지만 뒷처리가 곤란하게 된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인옥이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어느 병원의 의사인 것 같은데 가끔 인옥이가 해결할 수 없는 환자를 그분에게 보내 준다고 했다. 주로 성에 대해 문제가 일어난 사람들을 그분에게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핏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이 그분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는 회복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를 번쩍 놀라게 했다. 난 그 이야기를 듣고는 그분이 어느 병원에 있는지 슬쩍 물었고, 이름까지 알게 되었다. 00병원의 박영후원장.....인옥이랑은 식사후에 헤어졌고, 난 그녀가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다시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화장실을 찾았다.

재빨리 축축한 팬티를 벗었다. 손수건에 물을 묻혀 미끈거리는 보지주변을 깨끗하게 닦은 후 몸을 이리저리 비추며 거울을 보았다. 둔부 아래 가랑이 부분이 약간 얼룩져 있었다. 하얀 스커트를 입은게 후회가 되었다. 어두운 색이었으면 좋았을 껄...수건에 물을 묻혀 몇번이고 스커트를 닦아 냈다. 다행히 얼룩이 거의 지워졌다. 약간 희미하게 남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았다.
팬티를 물에 헹구어 꼬옥 짰다. 손을 말리는 드라이기에 팬티를 말려 다시 입었다. 약간 찝찝했지만 내친 김에 그 병원을 찾아갔다. 00병원은 인옥이의 병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다.

나는 그 병원을 찾아가 간호사에게 원장님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면담할 수 없다고 해서 일단 예약을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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