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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5일 화요일

유부녀는 낯에도 뜨겁다 ...2


나는 그대로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아줌마의 사타구니에 내 육봉을 쑤셔 넣었다.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던 아줌마의 살점들을 가르고 내 육봉은 아줌마의 몸 속으로 깊이 파고들었다.

"하아악..."

아줌마가 뜨겁고도 진한 신음을 내 귀에 토해냈다.
나는 애라 아줌마의 다리를 붙잡고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했다.

불기둥처럼 뜨거운 내 육봉이 아줌마의 몸 속으로 쑥쑥 빨려 들듯이 들어갔다. 아줌마는 내가 아까 방문 밖에서 들었던 것처럼 짧게 끊어지는 신음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서로의 사타구니가 맞닿을 정도로 깊숙이 밀어 넣을 때마다 아줌마는 고개를 젖히고 코맹맹이 소리로 연신 신음을 토해냈다. 내 육봉이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연주되는 그 소리는 인간의 몸이 악기라는 말을 실감나게 했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이 세상에 어디 있으랴. 나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아줌마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조금씩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했다. 아줌마의 구멍이 내 육봉을 꽉 물 때마다 온몸이 찌릿찌릿 했다.

어찌나 세게 조여 주는지 사람 손으로 잡아도 그렇게 세게는 못 조일 것 같았다.

"학, 학, 애라 아줌마 정말 끝내 주네요."

"아흥, 영식이 학생, 더, 더 쑤셔 줘."

그 얌전하던 애라 아줌마의 입에서 더 쑤셔 달라는 말이 튀어나오다니. 계속되는 자극 때문에 금방이라도 폭발해 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왕복 운동의 속도를 조금 줄이며 폭발을 지연시키려고 했다. 아줌마의 구멍에서 물건을 완전히 빼지는 않은 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왕복 운동은 계속되었다.

그렇게 속도가 떨어지자 아줌마는 내 물건이 자신의 몸 속 깊이 박힐 때마다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한 힘으로 천천히 내 물건을 조였다. 그리고 나는 아줌마의 젖가슴에 손을 얹었다. 풍만하게 부풀어오른 젖가슴을 손에 쥐고 살살 주무르면서 입은 젖꼭지에 갖다 댔다.

삐죽 불거져 나온 젖꼭지를 혀로 살살 돌려 가면서 씹으니 너무나도 좋은 맛이 났다. 애라 아줌마도 한결 간드러진 콧소리를 내면서 몸을 배배 꼬았다. 유부녀의 젖가슴이란 이렇게 풍만한 것인가 생각하면서 젖무덤까지 한입에 넣고 쪽쪽 빨았다.

"아응, 영식이 학생, 자국 생기면 안 되니까 살살해."

그러더니 아줌마는 두 손을 뻗어 내 몸을 꼭 끌어안았다. 나는 아기처럼 아줌마의 품에 안긴 채 젖을 빨면서 아래로는 허리를 움직여 아줌마의 사타구니에 내 육봉을 넣었다 뺐다 하는 꼴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듯하여 나는 다시 아줌마의 구멍 속으로 내 물건을 사정없이 밀어 넣고 왕복 운동을 점점 빨리했다. 애라 아줌마도 그에 호응하여 내 육봉을 사정없이 조이고 신음 소리가 가빠졌다. 나는 두 손으로 아줌마의 엉덩이를 붙잡고 격렬하게 펌프질을 했다.

두 다리를 오므린 채 좌우로 가랑이를 좍 벌린 아줌마의 몸통 속으로 굵은 내 육봉이 쉴 새 없이 드나드는 것이 한눈에 들어왔다. 내 물건은 물기에 흠뻑 젖어 있었고 아줌마의 꽃잎도 마치 침을 흘리듯 연신 물기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빳빳한 막대기와 부드러운 속살과의 마찰 속에서 찔걱찔걱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아, 애라 아줌마, 너무 좋아요."

"아흑, 영식이 학생, 나도, 아흑,"

온몸의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갔던 쾌감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해 애라 아줌마의 몸 속으로 내 육봉을 쑤셔 넣었다. 아줌마 역시 있는 힘을 다해 내 육봉을 조여 들었다. 나는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다.

"아, 아, 아줌마, 나 이제 쌀 것 같아요."

"하악, 난 몰라, 하악, 밖에다가..."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나는 아줌마의 몸 속 끝까지 내 육봉을 밀어 넣은 채 힘차게 사정하고 말았다. 두 눈을 감고 온몸을 빳빳하게 경직시키며 나는 남아 있는 정액들을 모두 애라 아줌마의 몸 속으로 뿌렸다.

아줌마도 어느새 두 팔로 내 몸을 끌어안고 숨이 막히도록 조여 대고 있었다. 아줌마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는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아줌마의 몸 속으로 쏟아 부었다.
애라 아줌마는 엄청난 힘으로 나를 끌어안은 채 한참 동안 놓아 주지 않았다. 나는 옴짝달싹 못하고 그대로 아줌마의 품에 안겨 아줌마의 두툼한 허벅지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애라 아줌마,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나는 아줌마의 입술에 입을 맞춰 주었다. 아줌마도 내 입술을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애라 아줌마와 나는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고 잠시 뜨겁게 입맞춤을 나누었다. 여전히 내 물건을 아줌마의 질퍽한 몸 속에 집어 넣은 채로 말이다.

"아유, 어떡하지? 침대 시트가 젖지나 않았는지 몰라."

한참 만에야 아줌마가 눈을 뜨며 말했다.

"가만 있어 봐요. 아직 빼지는 않았으니까 조심하면 별로 안 쏟을 거예요."

나는 묵직하게 늘어진 내 물건을 아줌마의 몸 속에서 조심스럽게 빼내고 구멍을 손으로 살짝 막았다. 그리고 아줌마의 엉덩이를 아래 쪽에서 붙잡고 살짝 들어 올렸다.

"어머나, 영식이 학생, 괜찮아요. 그러지 말아요."

그래도 나는 마치 물이 가득 담긴 그릇을 조심스레 옮기듯 아줌마의 엉덩이를 안고 천천히 침대에서 내려왔다. 아줌마는 자신의 몸이 침대에서 벗어나자 두 발을 딛고 바닥에 내려섰다. 그러자 아줌마의 허연 허벅지를 타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아줌마의 삼각주를 무성히 덮고 있는 음모들도 끈적거리는 액체들로 뒤범벅되어 있었다.

"제가 너무 많이 쌌나 봐요. 죄송해요."

애라 아줌마는 그제야 부끄러운 듯 늪지대로 변해 버린 자신의 삼각주를 손으로 가렸다. 그리고 더 이상 정액이 흘러내리지 않게 자신의 사타구니를 손으로 막고 방을 빠져 나가 욕실로 향했다. 아줌마가 나가 버리고 방에 혼자 남게 된 나는 마구 구겨진 침대 시트와 커튼을 쳐 놓아 어둑어둑한 방안을 죽 둘러보았다.

끈적거리는 액체를 잔뜩 뒤집어쓴 채 축 늘어진 내 물건을 보면서도 방금 있었던 일이 꿈처럼만 여겨졌다.
애라 아줌마는 어차피 빨 때가 되었으니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결국 침대 시트를 빨았다. 그리고 빨래를 다 한 뒤에 아줌마와 나는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아줌마는 낮에 내가 보았던 남자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다.
그는 내가 이 집에 하숙하기 전에 하숙을 하던 남자였다. 당연히 우리 학교 학생이었고 아직도 재학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일 년이 넘게 하숙을 했는데 우리 학교 학생의 대다수가 그렇듯 조금 놀기 좋아하는 구석은 있었지만 마음씨만은 착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저씨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어느 날 밤이었다. 잠을 자다가 깨어 무심코 슬립 차림으로 부엌으로 나와 물을 마시던 애라 아줌마는 그 학생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학생 역시 우연히 물을 마시러 나왔던 것이었다. 놀란 그녀는 곧장 방으로 들어갔는데 잠시 후 그가 안방의 문을 두드렸다. 할 얘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별 생각없이 일단 방문을 열어 주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는 갑자기 애라 아줌마를 덮치고 옷을 강제로 찢어 버렸다. 속옷마저 다 찢겨진 채 발가벗기게 된 그녀는 울면서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그 날 밤 애라 아줌마는 남편 이외의 남자와 처음으로 몸을 섞게 되었다. 그녀는 지방 소도시인 이곳에서 태어났고 쭉 자랐기 때문에 대도시의 여자들과는 많이 달랐다.

그녀는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남자들을 거의 사귀지 못했고 지금의 남편과는 선을 봐서 결혼을 한 것이었다. 애라 아줌마의 첫경험은 바로 남편과의 신혼여행지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정말 남자라고는 남편 밖에 몰랐던 여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미 결혼 생활을 통해서 섹스의 맛을 알게 된 애라 아줌마에게 그 학생과의 섹스는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과도 비교될 만한 큰 사건이었다. 물론 그녀 개인의 역사에서 말이다.

그녀는 남편이 3박 4일간의 출장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그 학생과 몇 번의 섹스를 더 나누게 되었다. 물론 그녀의 속옷은 더 이상 찢겨지지 않았다. 그녀가 스스로 벗었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온 후에도 그녀는 과감히 구대륙을 버리고 신대륙을 택했다.

아니, 구대륙과 신대륙을 오갔다고 해야지 맞는 말이겠다.
애라 아줌마는 그 학생과 단 둘이 집에 있는 시간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루는 온몸이 파김치가 되어 밥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 될 때까지 섹스에 탐닉한 적도 있었다. 직장 생활에 지쳐 발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남편에 비해서 그 학생은 어쩌면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렇게 석 달이 지나자 그녀는 자신이 무서워졌다.
그 학생의 육체에 탐닉하는 자신이 무서웠던 것이다. 자신의 결혼 생활에 큰 파탄이 닥쳐올 것만 같았다. 섹스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녀의 사고 방식과 성격은 예전 그대로였기 때문에 파국만은 막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 학생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 학생 역시 마지막 양심마저 다 내던진 파렴치한은 아니었기에 그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사실 그 학생 역시 두 사람의 관계가 발각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 학생은 하숙집을 떠났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그것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 하숙집을 떠나긴 했지만 여전히 이 소도시에 살고 있는 그는 가끔 그녀를 찾아왔다.

물론 미리 전화를 하고 그녀의 남편이 없는 날에만 찾아왔다. 비록 그녀가 먼저 그에게 떠날 것을 요구하긴 했지만 계속해서 그녀는 순순히 그와 살을 섞었다.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애정도 없이 단지 욕정을 풀기 위해서 찾아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만 그녀는 한 집에서 위험하게 줄타기를 하는 불안한 상황이 싫었던 것이었다. 그가 오는 날이면 그녀는 남편에게 풀지 못한 욕정의 덩어리들을 그와의 격렬한 섹스를 통해서 모두 쏟아 부었다.

"그러다 결국 저한테 들키고 말았던 거군요."

애라 아줌마의 얘기를 다 듣고 나서 내가 말했다.
아줌마는 조금 슬픈 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손을 잡았다. 마치 앞으로는 내가 위로해 주겠다는 듯이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식탁 의자 위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아주 오랫동안 뜨겁게 키스를 나누었다. 나는 한 번 더 섹스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줌마는 남편이 조금 있으면 올 시간이라서 안 된다고 했다.

결국 주인 아저씨가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나는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이 어쩐지 조금 껄끄러운 기분이 들어 약속이 있다며 밖으로 나와 버렸다. 그리고 혼자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밥을 먹고 난 뒤에는 만화방에 처박혀 밤 12시가 넘도록 무협 만화들만 보다가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집 안에는 불이 꺼져 있었고 안방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나는 살금살금 방문 앞으로 가서 귀를 기울여 봤지만 방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미련한 생각으로 부엌의 식탁에 앉아 애라 아줌마가 나오지나 않을까 기다려 보았다.

한 시간 정도를 그렇게 멍청히 앉아 있다가 결국 내 방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아침 내 방에서 눈을 떴을 때 나는 어제 있었던 일이 어쩌면 꿈을 꾼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더니 집 안은 조용한 가운데 부엌 쪽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화장실에 들러 소변을 본 다음 부엌으로 가 보았다.

애라 아줌마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아줌마는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내 모습을 보더니 조금은 어색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나 역시 당황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매일 같이 집에서 마주 대하는 애라 아줌마였지만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벌써 밥을 다 먹었나 봐요?"

"아, 앉아요. 내가 차례 줄게요. 우리 그이가 요즘 좀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아침을 일찍 먹었어요."

나는 식탁에 앉아서 잠시 기다렸다. 아줌마는 빨간 고무장갑을 벗고 밥과 국을 퍼 주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반찬도 꺼내 준 다음 다시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시작했다. 나는 설거지를 하는 아줌마의 뒷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밥을 먹었다.

애라 아줌마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아주 얇은 천으로 된 갈색 반바지였다. 평상시 아줌마는 주로 헐렁하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를 입는 편이었다.

아무튼 반바지는 몸에 꽉 끼는 것이라서 아줌마의 엉덩이는 불룩하게 튀어나온 곡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큼지막하고 풍만한 엉덩이였다. 엉덩이 아래로는 토실토실한 허벅지와 제법 늘씬한 다리가 쭉 뻗어 있었다. 그리고 티셔츠는 하얀색이었는데 속에 찬 브래지어가 그대로 비쳤다.

나는 애라 아줌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 사실 이렇게 아줌마를 보면서도 정말 어제 내가 저 여인과 섹스를 했던 것인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나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요염한 냄새를 풍기는 아줌마의 뒷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내 물건이 발기하는 것을 느꼈다. 밥을 다 먹었을 때는 체육복 속에 든 내 물건이 막대기처럼 딱딱해져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무슨 설거지를 그렇게 꼼꼼히 하는지 계속 뒷모습만 보이고 있는 아줌마였기 때문에 나는 슬쩍 체육복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 아줌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보면서 천천히 물건을 잡은 손을 움직였다. 아, 어제 정말 저 아름다운 여인의 몸 속으로 이 놈이 들어갔었단 말인가.

나는 체육복 바지를 조금 내리고 빳빳해진 성기를 밖으로 내놓은 채 손으로 잡고 움직였다. 이미 욕정으로 후끈 달아올라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어 버린 나는 이대로 여기서 자위 행위를 끝까지 해 보겠다는 듯이 행동했다.

어차피 집에는 애라 아줌마와 나 외에는 아무도 없고 우리는 어제 이미 섹스를 나눈 사이다. 아직 아줌마를 함부로 대하기에는 조심스러웠지만 그렇다고 별로 거리낄 것도 없었다. 나는 체육복 바지를 완전히 내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본격적으로 자위 행위를 시작했다.

사진이나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여자를 눈앞에 두고 자위 행위를 하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그런데 애라 아줌마가 문득 밥을 다 먹었는지 물으며 뒤를 돌아보았다. 순간 내 모습을 보고는 아줌마의 눈동자가 휘둥 그레졌다. 아줌마는 재빨리 고개를 돌리며 다시 싱크대 위의 그릇들을 달그락거렸다. 이미 몇 번이나 씻었던 것 같은데 아줌마는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해서 그 그릇만을 씻고 있었다.

나는 체육복 바지를 완전히 벗어 버리고 아랫도리를 발가벗은 채 싱크대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아줌마의 뒤에 서서 빳빳한 내 육봉으로 아줌마의 엉덩이를 쿡쿡 쑤셔 보았다. 그릇을 만지던 아줌마의 손이 멈췄다. 그릇을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사라지자 부엌에는 정적만이 감돌았다.

나는 손을 뻗어 아줌마의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었다.
아줌마의 몸이 흠칫하면서 '아' 하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는 풍만하기 그지없는 그 엉덩이를 잠시 주물렀다. 그러자 애라 아줌마는 싱크대에 손을 얹고 엉덩이를 점점 내 쪽으로 내밀었다. 나는 그 탱탱한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나도록 한 대 때려 준 다음 갈색 반바지를 벗겼다.

"어머, 난 몰라, 영식이 학생, 뭐하는 거예요."

"흐흐, 가만 있어 보세요. 좋은 거니까요."

반바지를 벗기자 레이스가 달려 있고 자수가 놓여진 분홍색 팬티가 나타났다.

"야, 이렇게 예쁜 팬티를 입고 누굴 만나시려고요?"

팬티 아래로 토실토실한 엉덩이 살이 드러나자 나는 그 곳을 움켜잡고 주물럭거렸다. 아줌마는 몸을 이리저리 뒤틀기 시작했다. 나는 곧 팬티 속으로 손을 불쑥 집어넣었다. 엉덩이 사이의 골짜기를 더듬으면서 점점 앞 쪽으로 손을 이동시켰다.

까끌까끌한 수풀과 그 아래로 이제 막 촉촉이 젖기 시작하는 꽃잎이 나타났다. 손바닥으로 그 곳을 덮고 만지작거리자 곧 물기가 흥건히 배어 나왔다.

"아니, 뭘 이렇게 흘리세요. 예쁜 팬티가 다 젖겠는데요?"

"아응, 영식이 학생, 놀리지 말아요."

나는 팬티 속에 들어가 있는 손을 이용해 그대로 팬티를 쭉 밑으로 끌어내렸다. 그리고 아줌마의 허리를 잡고서 내 쪽으로 당겼다. 별다른 거부반응도 없이 애라 아줌마는 발가벗은 그 탱탱한 엉덩이를 내게 불쑥 내밀고 있는 꼴이 되었다. 나는 다시 그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아얏, 영식이 학생, 왜 자꾸 때려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면서 아줌마는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었다.

"헤헤, 이렇게 예쁜 엉덩이로 사람을 홀리니 잘못했죠."

애라 아줌마는 빨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싱크대를 잡고 팔을 쭉 뻗어 엉덩이를 내 쪽으로 최대한 내밀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필요도 없었다. 나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손으로 붙잡고 아래서부터 살살 내 육봉을 들이댔다. 그리고 구멍을 찾아 육봉을 이리저리 문질렀다.

마침내 미끈거리며 내 물건이 아줌마의 구멍 속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나는 허리를 세차게 밀며 아줌마의 구멍 속 끝까지 내 묵직한 육봉을 밀어 넣었다. 아줌마가 '흐아악' 하고 길게 신음을 내질렀다.

나는 애라 아줌마의 몸 속에 육봉을 넣은 채 손을 뻗어 아줌마의 유방을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다시 아줌마의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는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브래지어를 아래로 쭉 잡아끌어 내렸다. 애라 아줌마의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리며 아래로 쏟아졌다.

나는 그 유방을 손에 잡고 주무르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아줌마의 구멍 속으로 내 육봉이 들어갔다 나왔다 운동을 시작했다. 아줌마는 내 육봉이 자신의 몸 속으로 깊숙이 박힐 때마다 구멍을 움찔거려 빡빡하게 조여 주었다.

그리고 끈적거리는 윤활액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내 성기를 부드럽게 감싸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유방을 만지는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 말랑말랑한 유방이 내 손에서 마치 찰흙덩어리처럼 삐져나왔다. 아줌마는 연신 신음 소리를 내뱉으며 아프니까 살살하라고 말했다.

나는 두 손가락으로 유두를 잡고 살살 돌렸다. 아줌마의 신음 소리는 점점 더 코맹맹이 소리로 바뀌어 갔다. 그리고 허리를 살살 돌리며 온몸을 요동치고 있었다. 나는 유방에서 손을 떼고 아줌마의 엉덩이를 붙잡고 펌프질을 조금 더 빠르게 했다.

고개를 숙이면 애라 아줌마의 풍만한 엉덩이 속으로 내 육봉이 부지런히 드나드는 것이 그대로 보였다. 그놈은 물기에 젖은 채 번질번질거리고 있었다. 나는 마치 말 엉덩이에 채찍질을 가하듯이 아줌마의 엉덩이를 한 번씩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후려치면서 계속해서 펌프질을 했다.

찰싹거릴 때마다 탱탱한 엉덩이의 감촉이 손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내 육봉을 빡빡하게 조여 오는 쾌감 속에서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하기보다는 손으로 붙잡고 있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아줌마의 풍만한 엉덩이는 내 살에 부딪히면서 찰싹찰싹 소리를 냈다. 싱크대를 붙잡고 있는 아줌마의 몸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 설거지 그릇들까지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있었다.

"아응, 영식이 학생, 나 미칠 거 같아."

"헉, 헉, 아줌마 나도 쌀 거 같아요."

나는 조금이라도 사정을 늦춰 보려 애썼다. 이렇게 엉덩이를 보면서 뒤로 하니까 더욱 자극적이라 절정이 빨리 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게다가 여기는 매일 같이 밥을 먹는 부엌이 아닌가. 그런데 싱크대를 붙잡고 있는 아줌마의 몸이 차츰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아줌마도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참을 수 없는 모양이었다.
신음 소리도 더욱 더 커져만 갔다. 울부짖듯 '하악, 하악' 하는 신음 소리는 부엌을 요란하게 뒤흔들고 있었다.

마침내 애라 아줌마는 빨간 고무장갑을 낀 두 손으로는 바닥을 짚은 채 엉덩이만을 위로 불쑥 치켜든 자세가 되었다. 내가 아줌마의 몸 속으로 육봉을 밀어 넣을 때마다 아줌마는 곧 바닥으로 엎어질 것처럼 균형을 잃고 비틀거렸다. 나는 아줌마가 쓰러지지 않도록 아줌마의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고 펌프질을 계속했다.

아줌마도 엉덩이를 치켜들고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흑, 아줌마 이제 더 못 참겠어요."

"흐앙, 나도 더 못 참아."

나는 아줌마의 구멍 속으로 내 육봉을 넣을 수 있는 데까지 밀어 넣고 마침내 힘차게 쾌감을 발사했다. 그리고 빡빡하게 조여 드는 아줌마의 살점 속에서 육봉을 슬슬 움직여 한 방울도 남김없이 모두 뿜어냈다. 두 손으로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한 짝씩 꽉 붙잡고 주물럭거렸다. 아줌마의 몸도 빳빳하게 경직된 채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밀착시킨 채 서서히 바닥으로 주저앉았다. 그리고 부엌 바닥에 뒤엉킨 채 한참 동안 키스를 했다. 아줌마는 빨간 고무장갑을 벗어 바닥에 던져 버리고 나를 끌어안았다.

잠시 후 애라 아줌마는 몸을 일으켰다. 거대한 쾌감의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아줌마의 얼굴은 꿈을 꾸듯 몽롱한 표정이었다. 아줌마는 허벅지에 끈적거리는 정액을 묻힌채 욕실로 향했다. 나는 아줌마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우리는 서로를 끌어안고 샤워기의 물줄기를 뿌리며 상대방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 주었다. 나는 굴곡있고 풍만한 아줌마의 몸을 쓰다듬으며 다시금 욕정이 발동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아줌마의 머리를 잡고 아래로 눌러 내 사타구니를 마주보게 했다. 그러자 애라 아줌마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내 물건을 자신의 입에 넣고 정성스럽게 빨아 주었다. 나는 아줌마의 부드러운 입 안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이제 이 여자는 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내게 다가올 수없이 많은 쾌락의 나날들을 생각하며 행복감에 몸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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