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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6일 수요일

면담 -6부(치욕의 과거)

"오늘은 내가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에 대한 얘기예요..."

"마지막?"

"네...그리고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기도 하구요..."

그는 가만히 나를 보며 내가 말을 잇기를 기다렸다. 나는 그에게 나의 치욕스러웠던 과거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내가 훈이를 다시 만난건 35살 때였다. 항상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영과 에어로빅을 빼먹지 않고 하던 나는 그날도 그이가 출근하고 나서 한가해지자 ##스포츠센타에 있는 수영장을 찾았다. 수영을 끝내고 센타를 나오는데 수영강사가 나를 불렀다.
나보다 한참 아래인 27살의 젊은 수영강사였는데 나에게 반한 듯 나만 오면 다른 여자들은 제쳐놓고 항상 나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내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었다.
나는 몸매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비키니를 입곤 했는데 그는 수영을 가르쳐 준다며 내 미끈한 육체의 이곳저곳을 슬쩍슬쩍 만져대곤 했다.
배영을 가르칠 때면 나를 물위에 띄워 놓고 은근히 내 엉덩이를 쓰다듬기도 했고 평형을 가르치면서 내 자세를 교정한답시고 허벅지를 주무르거나 내 다리를 잡고 넓게 벌리며 잡아당겨 탱탱하게 부푼 자신의 자지를 내 보지두덩에 은근히 부딪히며 문지르기도 했다. 그는 실수인 척 가끔 내 유방이나 보지두덩을 움켜잡았다.

나 역시 별로 싫지는 않아서 가만히 즐기던 편이었다. 오히려 물속에 팽팽하게 부푼 그의 수영팬티를 보면서 야릇한 느낌을 갖기도 했다. 나도 언젠가 한번은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그를 향해 헤엄쳐 가다가 그만 그에게 부딪히며 수영팬티속에 크게 부푼 그의 자지를 잡은적도 있었다.
그래서 집에 바래다 준다는 그 젊은 수영강사의 차를 아무 의심없이 탔다.
그리고 그가 주는 드링크제를 마시고는 의식을 잃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 수영강사는 처음에 나를 보는 순간 완전히 반해서 내게 청혼을 하려고 했었다가 내가 35살 이나 된 중년의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는 크게 실망을 했다는 것이다.
내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인 탓에 미혼으로 안 것이다. 그런데 매번 나를 볼때마다 자꾸만 욕정이 느껴지는 걸 참을수가 없었고 결국 ***할 마음을 품었다는 것이다. 수영을 가르치면서 간간이 내 몸을 만지는 것
으론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차안에서 드링크제를 마시고 내가 의식을 잃자 강사는 한손 으로 운전을 하면서 다른 손으론 내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브레지어를 끌어 내리고는 내 유방을 마음껏 주물럭거렸다. 부드럽고 탱탱한 내 유방의 감촉에 극도로 흥분한 그는 가까운 여관에 나를 데리고 들어가서는 내 옷을 하나씩 벗겼고 마침내 현란한 내 알몸이 드러나자 미친 듯이 내 온몸을 핥았다. 27살이 될 때까지 동정이었던 그는 날마다 수영복을 입은 여자들을 상대하면서 강한 욕구불만에 쌓여 있었다. 상상속에서 혹은 사진으로만 보던 성숙한 여인의 알몸을 대한 그는 평소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나를 통해 얻으려고 했다.

내 입술에 키스를 하고 내 혀를 빨고 탱탱한 내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내 온몸을 핥다가 마침내 내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처음으로 대하는 여인의 보지를 마음껏 관찰하며 핥고 빨았다. 한참을 신나게 빨다가 여관 침대의 다리에 내 손과 발을 활짝 벌려 각각 묶은 후 혹시나 내가 깨어날까봐 내 입에 재갈까지 물리고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내 알몸 위에 올라타서 그의 터질 듯이 부푼 자지를 마악 내 보지속에 밀어 넣으려는 찰나에 내가 의식을 찾은 것이다.
처음 눈을 뜬 순간엔 눈앞이 흐릿해서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몰랐지만 느닷없이 내 보지두덩에 뜨거운 자지가 닿은 것을 느끼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고 내 눈에 젊은 수영강사의 얼굴이 들어왔다. 이미 그의 자지가 내 보지두덩을 벌리고 여린 꽃잎들을 짖뭉게며 질안으로 귀두가 반쯤 들어온 상태였다.

"으읏...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마구 소리를 지르려고 해도 입에 물린 재갈 때문에 소리가 나질 않았다. 그는 내가 의식을 찾은 것을 알자 자지를 빼고는 내게 말했다.

"누님...미안해요...도저히...참을수가 없었어요...날마다 누님의 얼굴이 떠올라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누님의 아름다운 얼굴...섹시한 입술....누님의 탱탱한 유방...미끈한 허리와 다리...그리고 누님의 멋진 보지가 눈앞에 아른거렸어요...미치도록 누님을 먹고 싶었어요....누님의 보지에 마음껏 내 자지를 박고 싶었다구요...누님에게 내 동정을 바칠께요...누님만이 자격이 있어요....누님 한번만 날 받아줘요...한번만...누님은 이미 결혼을 했으니까 남편의 자지를 수도 없이 많이 받아줬을 테니까 한번쯤 내 자지를 받아줘도 되잖아요...누님...."

"으으읏...으윽...으으읍...읍....읍..."

나는 필사적으로 그를 만류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내 몸부림이 그의 욕정을 더욱 부추길 뿐이었다. 그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식으로 당하긴 싫었다. 고개를 마구 흔들며 꿈틀거리는 내 육체에 더욱 흥분한 그는 이제는 자신의 의사를 내게 충분히 전했다는 생각에 여유를 가지고 내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의 입이 내 목 덜미를 힘껏 빨며 털을 밀어낸 내 겨드랑이를 빨더니 두 손으로 유방을 움켜잡고 마구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를 입에 물고 세차게 한참동안 그렇게 유방을 주무르고 빨아대는 바람에 내 의사와는 반대로 내 육체는 그의 애무에 반응을 하고 있었다.
전에 민수선배에게 ***아닌 ***을 당한 경험도 있는 나였기에 오히려 더욱 빨리 자극을 받는지도 몰랐다. 그의 입안에서 내 유방이 부풀고 젖꼭지가 단단하게 일어섰다.
그는 처음엔 내 육체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다가 내 유방주변에 온통 자신의 이빨자국과 키스마크를 남긴후 내 보지를 빨려다가 흠뻑 젖은 것을 발견한 것이다.

"오오...누님...흥분했군요...누님도...날...원하고 있어요...누님의 보지가 젖었어요...이렇게 흠뻑 젖었다구요...내 자지를 달라고 누님의 보지가 마구 음액을 싸고 있어....후후후...이제보니....아주...음탕한 년이었군...더러운 년..."

그의 말투가 갑자기 바뀌었다. 난 그의 눈이 광기에 번쩍이는 것을 보고 무서웠다. 불쌍하게도 그는 반쯤 미쳐버린 것이다. 억눌려 있던 성욕이 그렇게 비틀린 형태로 표출된 것이다. 어쨌거나 내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때 갑자기 그의 손가락이 내 보지를 쑤시고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큭..."

"후후...그래....좋지...이년아....니년이 원하는게 이런거지...그래...엉덩이를...흔들어봐....어서 내 자지를 박아달라고 흔들라구...창녀같은 년...니년을 처음볼 때부터 난 알았어...넌 음탕한 년이야..야한 비키니를 입고 만져달라고 내 앞에서 꼬리를 쳤어...내가 은근히 유방과 보지를 주물러도 알면서 가만히 있었지....내 자지도 일부러 만지고....단 하루도 남자의 자지가 없으면 못사는 년....우와...이렇게 마구 싸는거봐...내말이 맞지...아주 홍수가 났구만....맛있겠어...후후후..."

그는 갑자기 내 보지에 입을 대고 쩝쩝거리며 마구 빨기 시작했다. 미칠것만 같았다. 마음 같아선 그를 쳐죽이고 싶었지만 내 육체는 보지를 빨아대는 그의 뜨거운 입과 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맑은 음액이 끝없이 흘러 나왔다. 나도 모르게 또다시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러자 그가 입을 떼었다.

"알았어...알았다구....보채지....말라구....박아주지...니가 원하는 자지를 마음껏...박아줄께...영광인줄 알라구....내 자지는 아직 동정이란 말이야....흐흐흐..."

그는 활짝 벌어진 내 보지를 보며 음흉하게 웃었다. 이미 내 보지는 내가 흘린 음액과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의 자지가 서서히 다가왔다.
나는 거부하려고 애를 썼지만 그럴수록 사지를 쩌억 벌리고 들썩거리는 모습이 그의 욕정만 부추기는 꼴이라는 것을 알고 체념했다.
반면에 내 육체는 이제 곧 맛보게 될 열락을 기대하며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그는 음흉하게 웃으며 내 보지를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거리더니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벌리며 자신의 자지를 대었다. 그의 자지가 내 꽃잎들을 가르며 질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는 뜨겁고 단단했다. 곧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다. 순간 그가 힘차게 자지를 밀어붙였다. 내 의사와는 반대로 내 보지는 그의 자지를 뜨겁게 환영하고 있었다. 보지가 뻐근해졌다. 뜨거운 숫총각의 자지가 내 보지속에 가득찼다. 그러더니 거칠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짜릿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의 자지는 힘차게 내 질벽을 가르며 들락거렸다. 내가 할 일은 한가지 밖에 없었다.
그가 빨리 사정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다행히 임신주기는 아니었다. 난 힘차게 내 보지속에서 쑤셔대는 그의 자지를 질벽으로 바짝 바짝 조이며자극했다.
그러자 확실히 첫경험이었던 듯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해서

"우웃...우웃...끄으으윽...."

하는 소리와 함께 그는 헉헉거리며 몇번 자지를 박아대다가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했다. 그 순간 그의 자지가 내 보지에서 빠져버렸고 튕겨 나온 그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뜨거운 정액이 마구 분출되었다.
그 바람에 사지를 활짝 벌리고 있는 내 알몸은 온통 그의 희뿌옇고 찐득찐득한 정액으로 범벅이 되고 말았다. 그 모습이 더욱 자극적이었던 모양이다.

"히히히...멋져...정말...기가막혀......너처럼 아름다운 여자는 처음이야...밤마다 니년의 알몸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지...드디어...흐흐흐...이렇게 기막힌 미녀를 드디어 내가 따먹었어...히히히...최고다...최고..."

그는 미치광이처럼 웃으며 내 알몸을 문지르며 온몸에 자신의 정액을 골고루 문질러 퍼트렸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의 손이 닿는 곳마다 짜릿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젊은 나이답게 그의 자지가 다시 빳빳하게 부풀었다. 그의 자지가 또다시 내 보지를 쑤시고 들어왔다. 보지가 꽈악 들어찼다. 뻐근한 쾌감이 미친 듯이 온몸을 치달렸다.
아까보다 더욱 커진 듯했다. 한번 사정한 그는 이번엔 더 오래갔다. 그의 자지가 힘차게 내 자궁까지 밀고 들어왔다.
처음엔 천천히 내 보지를 들락날락하며 왕복운동을 하더니 점점 속도가 빨라졌다. 뜨거운 몽둥이가 내 질벽을 사정없이 문질러댔다. 미칠듯한 쾌감의 폭풍이 몰려왔다.
까무라칠 것만 같은 견디기 힘든 그 쾌락에 나도 반쯤 이성을 잃고 말았다. 부자유스러운 몸이었지만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미친 듯이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거리며 쳐댔다.

푸칵푸칵...푸컥푸컥...푸칵푸칵...푸컥푸컥...쭐떡쭐떡....찔벅찔벅...찌걱찌걱...찌걱찌걱...뽀직뽀직...철썩철썩....찌걱찌걱...찌걱찌걱...푸칵푸칵....

그는 자지를 미친 듯이 박아대면서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회전시켰다. 도저히 처음하는 섹스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능숙하고 멋진 움직임이었고 그 바람에 나는 오래간만에 아주 황홀한 극치의 쾌감을 맛볼수 있었다.
한차례의 오르가즘이 지나가자 곧이어 두 번째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그가 더욱 거칠고 힘차게 무지막지한 속도로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오르가즘은 더욱 강렬해서 나는 나 자신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힘으로 허리와 엉덩이를 힘차게 위로 튕겨 올렸다.
연속적인 오르가즘으로 고조된 나의 질벽이 강한 힘으로 조였다 풀었다 반복을 하자 그도 마침내 절정에 도달해 이번엔 내 질 안 깊은 곳에 힘차게 뜨거운 용암 덩어리들을 쭈욱 쭈욱 싸버렸다.
드디어 그가 처음으로 여자의 질안에 정액을 싸는 순간이었다.
내 자궁이 그의 뜨거운 정액으로 가득 차버렸다.

자궁 안에 정액이 뜨겁게 번져가는 그 느낌은 언제나 황홀한 여운을 안겨주었다.
그 정액이 누구의 자지에서 나온 것이든 상관없이....나는 그가 두 번이나 사정을 했으니 이제 나를 풀어주거나 아니면 그냥 두고라도 가버릴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내 알몸을 부둥켜 안고 잠시 숨을 고르던 그는 내 유방을 터질 듯이 움켜쥐고 마구 물고 빨았다.
보지가 또다시 뻐근해졌다. 그의 자지가 내 질안에서 다시 서기 시작한 것이다. 미칠 지경이었다. 빨리 벗어나고 싶은 내 마음과 또다시 찾아오는 쾌락을 환영하는 육체가 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내 육체가 이겼다.
어느새 내 다리를 묶었던 끈이 느슨해진 모양이었다. 그가 세 번째로 자지를 힘차게 움직이는데 갑자기 끈이 풀리며 내 다리가 자유로와졌다.
하지만 나는 그를 발로 차내는 대신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조이며 힘차게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의 자지를 더욱 깊이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굵은 자지가 힘차게 쑤셔주는 맛이 너무나 좋았다. 두 번이나 사정한 그는 이번엔 더욱 길게 버텼다.

내 두 다리를 잡더니 자신의 양어깨에 걸쳤다. 내 몸이 완전히 반으로 접혔고 수직으로 자궁끝까지 찔러오는 그 강력한 자지의 힘에 나는 미칠듯한 환희에 떨었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쉬지도 않고 힘차게 자지를 박아대는 바람에 나는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오르가즘을 연달아 느끼며 미칠듯한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마침내 거의 실신할 지경이 되었다. 그때 갑자기 방문이 왈칵 열리며 몇사람의 사내들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들어오자 마자 내 알몸위에 있는 수영강사를 잡아 올렸다. 그는 마악 내 자궁안에 세 번째 사정을 하려던 참이었다. 그의 자지가 빠지며 또다시 내 온몸에 그의 정액이 뿌려졌다.
내 보지에선 그의 정액이 주르르 새어 나왔다. 사내들은 수영강사를 데려갔고 문이 닫히며 방안엔 한사람만이 남았다.
그는 조용히 내 손목을 묶은 끈을 풀어주며 재갈도 풀어주었다. 그리고는 말없이 내 알몸에 수건을 올려주더니 샤워를... 이라고 한마디를 던지며 등을 돌렸다. 그는 방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 아마도 내가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이라고 할까봐 그랬던 모양이다.

수건을 들고 욕실로 들어가며 나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쾌감의 여운에다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하복부의 통증, ***을 당했다는 수치심, ***을 당하면서도 쾌감을 느꼈다는 자기모멸, 낯선 사내들에게 수치스런 모습을 보였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었다.
샤워를 하면서 수영강사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내 몸을 씻고 씻고 또 씻었지만 지워지지 않는 것 같았다. 샤워기를 내 보지에 대고 끝없이 흘러나오는 정액을 계속 씻어내다가 마침내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말았다.
한참을 울고 있는데 갑자기 내 어깨에 누군가의 손이 닿았다. 나는 퍼뜩 나를 구해준 남자가 생각나며 겁에 질려 욕실 한구석으로 도망갔다. 그도 나를 ***할 것만 같았다.
쪼그리고 앉아 벌벌 떨고 있는데 나직한 목소리가 들렸다.

"상아...."

놀랍게도 그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 젖은 얼굴을 들어 그를 보았다.

"누구...?"

처음보는 것 같은데도 어딘지 낯설지 않은 사내였다.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도 아주 단단해 보이는 남자였다.

"나 모르겠어...?"

"절 아세요...?"

"나...훈이야..."

그 순간 나는 그가 누군지 알았다. 옛날 우리집에서 엄마에게 섹스를 배운 훈이였다. 그러자 그의 얼굴이 옛날의 훈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가 누군지 알게되자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서 다시 엉엉 울기 시작했다.
그가 나를 살며시 안아주었다. 나는 내가 알몸이라는 사실도 잊고 그의 품에 안겨서 한참 동안을 울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 하지만 온몸에 힘이 빠져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내 알몸을 안아 일으키며 수건으로 감싸더니 나를 번쩍 들어 안고 방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나를 침대에 누이려다가 침대가 온통 그 수영강사의 정액과 내 음액으로 젖어 있는 것을 보더니 내 옷가지를 챙겨서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 주었다. 그리고는 옆에 앉으며 말했다.

"미안해...내가...너무...늦었군...차를 타고 가다가 문득 신호를 기다리는 옆차를 보았지....어떤 남자가 옆좌석의 여자의 가슴을 풀어 헤치고 유방을 주무르고 있더군...처음엔 피식 웃으며 그냥 지나쳤는데....왠지 여자의 얼굴이 낯익었어....가만히 기억을 더듬다보니....너라는 생각이 들더군....다시 생각해보니까 남자가 너무 젊었고 너는 의식이 없는 듯 했어...금방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짐작이 가더군....하지만...다시 차를 돌렸을 땐 어디에도 보이지가 않더군...그래서...내 부하들을 풀어 근방의 여관을 샅샅이 뒤졌어....결국 이렇게 다시 찾게 되었지만 너무 늦어버린거야....미안해...내가 좀더 빨리 알아챘어야 하는건데.... "

나는 그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소리없이 울고 있었다. 어차피 이미 늦은걸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그때 훈이가 내 눈물을 닦아주며 조용히 말했다.

"어머니는....안녕하셔...?"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는 잠시 아무말이 없었다. 그의 눈은 내 얼굴을 보고 있었지만 초점은 다른 곳에 있는 듯 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가 내 얼굴에서 엄마의 얼굴을 찾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는 엄마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릴 적 자신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여인을 잊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짧은 순간에 옆차에 있는 나를 기얼할 수 있었던 것이리라.

"미안해...상아...."

그는 마치 자신이 큰 죄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내게 미안해 했다. 나는 또다시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나 어떻해...이대로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어떻게 남편을 봐....어떻게...."

흐느껴 우는 나를 그가 가만히 안아주었다.

"잊어...그냥 악몽이었다고 생각해....아무일도 없었다고...아무일도....어떻게 잊을수가 있어....난 이제 끝이야...흐흐흑..."

그렇게 흐느껴 우는데 갑자기 그가 내 어깨를 아플 정도로 힘껏 잡았다. 그를 보니 무척 화가 난 얼굴이었다.

"뭐가 끝이라는 거야....니 어머니라면...그렇게...말하지 않았을거야...잊었니...?...내 어머니는 창녀야....그래도 난 어머니를 사랑할 수 있었어....그걸 가르쳐 주신 분은 바로 너의 어머니야...."

그 순간 나는 망치로 맞은 것처럼 머리가 멍해졌다. 방금까지 있었던 그 악몽같은 순간들이 갑자기 희미해지는 느낌이었다.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는 내게서 엄마의 흔적을 찾고 있었고 나는 그에게서 엄마의 흔적을 보았다.
그렇게 잠시동안 그와 나는 서로의 눈을 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훈이 니가 엄마랑 섹스를 가진거 알아...."

그가 흠칫 놀라는 것 같았다.

"알고 있었니...?"

"으응..."

또다시 침묵이 흘렀다.

나는 사실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 엄마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다.
어느새 돌아가신 엄마를 잊고 있었는데 그가 다시 생각나게 했다. 나는 훈이에게서 좀더 엄마를 찾고 싶어졌다.

"훈아...."

"응...?"

"날....안아....줄래....."

그는 내 말을 듣고는 아무말 없이 가만히 나를 보았다. 그의 눈속에 어떤 갈등이 움직이고 있었다.
잠시후 그의 얼굴이 다가왔다. 나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가 나직이 속삭였다.

"내가....널....씻어줄게...."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기에....눈을 감은채 가만히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잠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옷을 벗고 있었다. 이불이 들춰지며 내 위에 단단한 사내의 알몸이 올라왔다. 근육으로만 뭉쳐진 몸이었다. 예전의 말이 없고 얌전하던 훈이가 아니었다.
강한 사내의 체취가 느껴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와의 섹스가 시작되었다. 그는 의외로 부드러웠다. 수영강사에게 짖밟혀 갈기갈기 찢긴 내 육체를 다시 치료하듯 천천히 부드럽게 내 몸을 핥아주었다.

그렇게 아래에서부터 위로 샅샅이 핥아 오던 그의 입이 내 입술 위에 포개어졌다.
나는 천천히 입술을 벌리며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축축한 그의 혀가 밀려 들어오자 그것을 내 혀로 감싸며 가만히 빨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투박하고 거친 손이 보석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내 유방을 거머쥐었다.
그리고는 리드미컬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잔잔한 쾌감이 전신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한참동안 그의 혀를 빨며 내 유방을 주무르는 그의 손길을 음미하다가 나는 입을 떼고 서서히 다리를 벌리며 그에게 말했다.

"들어와....."

벌어진 내 다리 사이로 그의 다리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뜨겁고 굵은 훈이의 자지가 내 보지살을 가르며 천천히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예전에 내가 보았던 것보다 훨씬 크고 굵은 것이었다. 조금전에 수영강사가 미친 듯이 박아대던 내 보지속으로 이번엔 훈이의 자지가 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격렬하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입구부터 내 보지를 채워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내 꽃잎들을 헤치며 좁은 질구를 천천히 넓히면서 조금씩 조금씩 안으로 안으로 들어왔다.
수축되어있던 질벽이 부드럽게 늘어나며 굵고 뜨거운 훈이의 자지를 감싸며 받아들였다.
서서히 짜릿한 열기가 보지를 중심으로 전신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아주 편안하면서도 감미로운 느낌이었다. 그의 자지가 내 질 안으로 깊이 깊이 들어오는 것과 비례해서 상처 입은 나의 육체와 영혼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었다.
마침내 그의 자지가 자궁 안까지 밀려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나는 온몸이 충만하게 채워지는 느낌에 깊은 만족을 느끼며 가늘게 신음했다.

"아아아음....좋아....."

뜻밖에도 그의 자지는 내 예상보다 훨씬 길었다. 이제 끝이려니 생각했는데도 계속 들어왔다. 그의 굵고 뜨거운 자지가 마침내 내 자궁을 가득 채우며 가장 깊은 중심을 찔렀다.

"으윽...후운...아..."

그의 어깨를 안은 내 두 팔에 힘이 들어갔다. 그와 나의 알몸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밀착되었다.
훈이의 자지는 내 보지를 빈틈없이 가득 채워주었다. 옛날 엄마의 보지를 채워주던 훈이의 자지가 이번엔 내 보지를 채워준 것이다.
그는 아빠에 이어서 우리 모녀의 보지를 모두 가진 남자가 되었다.
사실 엄마와 훈이가 섹스하는 것을 훔쳐보면서 나도 많이 흥분했었다.
그때는 한창 그이와의 섹스에 빠져 있던 때라 하루에도 몇번씩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엄마의 보지속을 힘차게 들락거리는 훈이의 자지를 보면서 나도 훈이와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그때는 차마 엄두도 못내던 일이었다. 17살 소녀 때 상상하던 일이 이제 33살이 되어 마침내 실제가 된 것이다.
나는 훈이를 통해 과거의 엄마를 다시 만났다. 훈이 또한 나를 통해 과거 그가 사랑했던 엄마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엄마는 나를 깨끗하게 치료해 주었다. 훈이의 자지가 내 자궁에 깊숙히 박힌채 원을 그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항....훈아...전에...하아아...니가....엄마랑....아하아앙....섹스하는 것을....보았을 때....아으응....나도.....너랑....하아아앙....섹스하고 싶었어....너의 자지가....아흑....엄마의 보지속으로...힘차게 들어갈 때마다...흐윽..으윽.... 마치 내 보지에 들어오는 듯한....아흐윽....느낌을 받았었어...."

"우욱...상아....너의....보지....정말....좋아...옛날....너네....엄마의...보지처럼....우욱....똑같애...."

훈이가 천천히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보다 훨씬 굵고 긴 그의 자지가 힘차게 내 보지를 넓히며 밀려 들어왔다가 빠져나가고 다시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나는 출렁 출렁 밀려오는 쾌락의 파도에 몸을 맡겼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내 몸이 움직였다. 그는 능숙하게 노를 젓는 사공이었다. 그는 나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힘차게 몰고갔다.
점점 파도가 거칠어졌다. 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찌걱찌걱...찔벅찔벅.....쭐떡쭐떡....찌걱찌걱....

"하악...하악...훈아...아하악...아우욱...좋아....하윽...너무....황홀해....하으윽...정말....멋진...자지야....아흐으응....내보지가....가득....찼어...."

훈이는 빠르게 자지를 박아대면서 마치 맷돌을 갈 듯 빙글빙글 자지를 돌렸다.
나도 같이 엉덩이를 돌리며 쾌락에 가득찬 신음을 연신 토해냈다.
온 몸이 공중에 붕 뜨는 기분이었다. 쾌감이 급상승했다. 머리속이 하얗게 비어가며 아찔아찔한 오르가즘이 밀려왔다. 그는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음액을 펑펑 싸자 자지를 쑤욱 뽑더니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나를 그 위에 앉혔다. 나는 두 다리를 그의 허리에 두르고 두 팔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그의 자지는 다시 내 보지속으로 깊게 깊게 박혔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내 질 안 깊숙한 곳에서 그의 자지가 힘차게 꿈틀거렸다. 그때마다 내 엉덩이도 들썩거렸다.
그는 내 유방을 두손으로 가득 움켜쥐고 힘있게 주물럭거렸다. 그러면서 내 목덜미를 깊게 빨아들였다.
그의 손이 내 등줄기를 따라 부드럽게 문지르며 위아래로 움직였다.
너무나 황홀하고 멋진 기분이었다. 그는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나의 예민한 성감대를 하나씩 찾아내어 노련하게 자극했다.

"상아...정말...아름답게....자랐구나....너의...유방은...정말...탐스러워....희고 매끄러운 피부도...정말....좋아....그리고....니보지는....최고야....지금까지....많은...여자들을....겪어봤지만....너같이....완벽한....여자는....처음이야...."

그러면서 그는 내 유방을 입에 물고 강하게 빨아들였다. 유방이 그의 입속으로 통째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아찔한 쾌감이 물결치듯 번져나가고 나는 두 번째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하지만 훈이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여자를 정말 많이 다뤄본 것 같았다. 어느새 그는 나를 옆으로 누이며 내 한쪽 다리를 활짝 벌려 그의 어깨에 걸치고 앉은 자세에서 내 보지에 자지를 박으며 격렬하게 쳐대었다.

퍼벅...퍼벅..퍼억...퍽...퍽...퍽...퍼어억...퍽...퍽...퍽...퍼벅...퍼벅...

"하악...하악...아욱...아우욱...흐억...흐억...아학...아하악....하으악...하윽...하윽..."


내 몸은 그가 자지를 빡아댈 때마다 격렬하게 흔들렸고 보지속 깊은 곳에서부터 까무러칠듯한 쾌락이 끝없이 밀려왔다.
세 번째 오르가즘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견딜수가 없었다.

"아악...하악...그만...훈아...그만...나죽어...아학...제발....아아앙..."

하지만 훈이는 나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엔 나를 뒤집으며 내 둔부를 움켜잡고 벌리며 뒤쪽에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강력한 힘으로 쳐댔다.

푸컥...푸컥...푸컥...푸컥....푸컥...푸컥....

손자국이 나도록 그가 힘껏 움켜잡은 내 엉덩이에서 강한 쾌감이 느껴졌다. 내 몸이 두쪽으로 갈라질 것만 같았다. 그 자세에서 그는 더욱 격렬하게 자지를 박아주었고 마침내 번개가 번쩍이는 듯한 네 번째 오르가즘이 엄습했다. 죽을 것만 같았다.
그는 너무나 강했다. 그의 힘은 끝이 없는 것 같았다. 그는 그렇게 뒤에서 박은채로 업드려있는 내 몸을 잡아 올리며 뒤로 누웠다. 그의 자지위에 거꾸로 앉은 자세가 되어 나는 거의 무아지경에 빠져 미친 듯이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이미 나의 머리속은 터엉 비어버렸다. 오직 나의 의식속에는 끝없는 환희와 열락을 추구하려는 본능만이 남아 있었다. 순식간에 다섯 번째 오르가즘이 밀려왔다.
그가 나를 들어올리더니 자지를 내 보지에 꽂은 채로 나를 반대로 돌려 앉혔다.
나는 몸을 숙여 그의 입술을 찾았다. 그는 누운채로 내 유방을 움켜쥐고 힘껏 주무르면서 내 입안에 혀를 넣어주었다.

나는 미친 듯이 그의 혀를 빨았다. 그가 밑에서부터 위로 힘차게 허리를 쳐올릴때마다 내 보지에서 퍽...퍽...거리는 소리가 났고 나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수십개의 번개가 연속적으로 떨어지는 듯한 쾌감을 느껴야만 했다. 그는 섹스의 화신이었다.
나는 여섯 번째 오르가즘을 느끼며 마침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다시 의식이 들었을 땐 나는 바로 누워 있었고 훈이의 얼굴이 눈 앞에 있었다.
내 보지엔 여전히 훈이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박혀 있었다.

"상아...이제...깨어났어...?"

그러면서 그가 자지를 한번 움직였다. 내 알몸이 푸들푸들 떨렸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는 빙그레 웃으며 내 유방을 움켜쥐고는 다시 천천히 자지를 움직였다.
또다시 쾌락의 파도가 밀려왔다. 나는 신음소리도 내지 못했다. 그저 쭐떡 쭐떡거리는 그의 자지 박아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느끼며 끝도없이 밀려오는 황홀경의 극치를 만끽할 뿐이었다.
마침내 훈이도 절정에 도달한 듯 얼굴을 찡그렸다.

"우욱...상아...상아....나...싸도...돼...?...니보지안에...가득....싸고...싶어...."

나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순간 그의 자지가 크게 부풀더니 뜨거운 정액이 내 자궁벽을 세차게 때렸다. 내 머리속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 내 보지속에서 훈이의 자지가 움찔거릴 때마다 뜨거운 정액이 분출되며 내 자궁벽을 때리고 때리고 또 때렸다.
내 보지는 삽시간에 훈이가 싼 뜨거운 정액으로 가득찼다.
마침내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내 보지속에 싸버린 훈이가 숨을 몰아쉬며 자지를 뽑더니 내 옆에 누웠다.

"후욱...후욱...좋았어...?"

나는 간신히 힘을 내어 대답했다.

"으으응...."

그러자 훈이는 기쁜 표정으로 나를 끌어 안으며 내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더니 내게 속삭였다.

"넌...정말...대단한...여자야....너같은...여잔...정말...처음이야....최고였어....나를...이렇게....흥분시키다니...후후후...."

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인 모양이다. 그의 칭찬에 기분이 으쓱해졌다. 얼마전에 ***당한 일은 이미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렇게...좋았어...?"

"응...정말...대단했어..."

그러면서 그는 내 보지를 움켜잡았다.

"아흑...그러지마...아파...."

그러자 그는 움켜쥐는 대신 손바닥으로 쓰윽 쓱 문질렀다.

"언제 결혼했어...?"

"10년전 쯤에..."

"아이는...?"

"둘...아들하나...딸하나..."

"남편이 잘해줘...?"

"응..."

잠시 침묵 하던 그가 다시 내 위로 올라왔다.

"또...?"

그는 아무말 없이 내 보지속에 빳빳하게 발기한 그의 자지를 깊게 찔러 넣었다. 짜릿한 쾌감이 다시 느껴졌다.
그는 그렇게 내 몸 깊숙히 자지를 막아 넣은채로 말했다.

"상아..."

"응...?"

"너...정말...멋진...보지를...가졌구나....이렇게...쫄깃쫄깃 하게 조이는 보지는...처음이야...천명중에...하나...나올까 말까한 명기를 가졌어..."

그의 자지가 뒤로 한참 물러나더니 거의 빠질 때 쯤 되어서 힘차게 푸욱 쑤시고 들어왔다.

"흐으윽..."

나는 작살을 맞은 잉어처럼 부들부들 떨었다. 너무나 강렬한 충격이었다.

"좋아...?"

나는 말도 못하고 간신히 고개만 주억거렸다. 그의 자지가 다시 물러나더니 또다시 힘차게 푸욱 박혔다.

"하아악..."

나는 두 눈을 하얗게 까뒤집으며 사지를 펄떡거렸다.

"얼마나...?"

그의 질문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저 자지러질 듯한 환희를 느끼며 경련을 일으킬 뿐이었다.

"나...가끔...널...안고싶어....허락해 줄래...?"

나는 그제서야 그의 부탁에 당황했다. 아까의 상황을 보건대 그는 분명 폭력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듯했다. 그는 나를 자신의 정부로 삼을 생각인 모양이었다.
어떻게 대답해야할 지 알 수 없었다.

"그건....좀...."

그의 자지가 다시 뒤로 물러나더니 아까보다 더욱 힘차게 내 자궁안으로 쑤셔 박혔다.

"캬아악..."

나는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활처럼 굽히며 펄떡 튕겨 올랐다.

"곤란해....?"

"하악...하악...학...학...그런....아아안...돼에에에...."

"흐음..."

그는 생각에 잠겼다. 내 알몸을 끌어 안은 그의 팔에 조금씩 힘이 들어갔다. 내 보지 깊숙히 꽂힌 그의 자지가 빙글빙글 맷돌을 갈 듯이 천천히 움직였다.

"하아앙...하아앙...제발...그러지마...아흐으윽...제발....후우운...아아아아.... 정말...널...놓치긴 아까운데..."

그는 끝까지 거부하는 나를 놓치기 아까운 듯 내 보지속에 박힌 그의 자지를 뺄 생각은 하지 않고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면서 내 유방을 움켜잡으며 주물렀다.
하지만 나는 밀려오는 쾌감을 간신히 참고 버티며 그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마침내 나를 포기하고는 대신 일단 안은 내 몸을 마음껏 즐기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좋아...상아...옛정을 생각해서...더이상의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께...하지만...이대로 너를 보내기는 너무나 아까워...너같은 여자를 다시 만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상아.....오늘 하루만은 너와 나...모든 것을 잊고 마음껏 즐기자...설마...그것까지 거절하지는 않겠지....?"

나는 그 이상 거부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그럴게..."

그러자 그는 만족한 듯 웃으며 이번엔 느긋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상아...이번엔 상아가 날 만족시켜봐..."

그러면서 그는 자지를 빼더니 내 옆에 누웠다. 나는 잠시 숨을 고르다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그의 옆에 앉았다. 아까는 자세히 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그의 몸은 정말 온통 근육질로 단단히 뭉쳐 있었다. 게다가 여기저기 크고 작은 흉터가 있었다.
그것만 보아도 그의 인생이 얼마나 험악했는지 알 것 같았다. 손을 내밀어 가만히 그의 단단한 가슴을 쓰다듬었다.
마치 쇳덩어리 같은 그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나는 좀전에 그와 가졌던 격렬한 섹스가 생각이 났고 갑자기 강렬한 욕정을 느꼈다. 천천히 머리를 숙여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그의 입술을 내 혀로 벌리며 혀를 그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게 맡기려는 듯 가만히 있었다. 그의 혀를 찾아서 내 혀로 감싸며 깊게 빨았다. 한참을 그렇게 빨다가 입을 옮겨 그의 단단한 몸을 빨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 새하얀 알몸을 그의 위에 싣고 밀착시키고는 뱀처럼 요염하게 꿈틀거리며 그의 육체 구석구석을 빨며 쓰다듬으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마침내 나를 그렇게 미치게 만들었던 그의 멋진 자지를 찾아내었다.
탄탄하고 우람한 두 다리 사이에 장승처럼 우뚝 솟아 힘차게 끄덕 끄덕거리고 있는 그의 자지는 내 얼굴 앞에 오만하게 버티고 서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정말 너무나 뜨겁고 단단한 자지였다. 무한한 힘이 그 자지에서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그 힘에 매료되어 입을 크게 벌리고는 덥썩 베어 물었다.

조금전까지 내 보지를 힘차게 쑤셔주던 자지였다. 그의 정액과 시큼한 내 음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를 힘껏 빨았다. 목구멍까지 깊숙히 빨아 들였다가 입을 꽈악 다물고 쭈욱 뽑아내었다가 다시 힘껏 흡입하고 쭈욱 뽑아내기를 반복했다.
혀로 그의 자지기둥을 휘감아 훑으며 점점 빠르게 내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러다가 자지를 입에서 빼고는 이빨로 기둥을 잘근잘근 씹으며 자극했다. 그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흘러 나왔다. 한참을 그렇게 빨고 씹다가 마침내 나는 그 자지 위에 올라탔다.
손가락으로 내 보지두덩을 벌리고는 그의 자지끝을 내 질구에 대고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주저 앉았다. 그의 자지가 내 보지안으로 밀려 들어옴에 따라 내 몸은 활짝 열려갔다. 그렇게 그의 자지를 뿌리까지 삽입한 다음 나는 그의 손을 잡아 내 유방을 쥐어 주었다.
그가 내 탱탱한 유방을 힘껏 쥐었다. 그의 손아귀 힘이 너무나 세서 유방이 떨어져 나갈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의 손가락 사이로 내 유방이 마구 삐져나왔다.

"아흑...아파....살살해..."

그에게 고통을 호소하며 나는 천천히 엉덩이를 위아래 들었다 놓았다 하는 행동을 반복했다.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내 음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곤 했다. 그의 자지가 깊숙히 들어가면 내 보지가 꽈악 차서 하복부가 불룩하게 되었다가 그의 자지가 빠져나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곤 했다.
질근육에 힘을 강하게 주어 그의 자지를 꽈악 물고 조였다 풀었다 하며 그의 감각을 고조시켰다.
그는 내 보지가 주는 진한 쾌감을 느끼며 내 유방을 떡주무르듯 했다.
보지와 유방에서 스테레오로 밀려오는 황홀한 쾌감이 나를 더욱 흥분시키고 대담하게 만들었다. 점점 빠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나는 몸을 숙여 그의 입술을 찾았다. 그의 혀와 내 혀가 마구 뒤엉켰다.
내 보지에서 밀려나온 음액이 그의 아랫도리를 질펀하게 적셔서 내가 움직일 때마다 야릇한 소리가 났다.

찌걱찌걱...철썩철썩...찔벅찔벅...스퍽스퍽....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위아래로 좌우로 미친 듯이 움직이며 빙글빙글 돌리고 꺽어가면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마치 온몸이 산산조각이 나는 듯한 격렬한 쾌락에 빠져 나는 긴 머리채를 마구 휘두르며 신음과 비명을 질렀다.

"학...학...아학...하아앙...아흐윽...흐윽...흐윽...하으윽...하악...하윽...아욱...아욱...아웃...아으앙...악...악...아앙...아앙...흐윽...흐윽...하으윽...아흐악..."

나는 그렇게 발정난 암캐처럼 미친 듯이 발광을 했다. 그는 그렇게 미쳐 날뛰는 내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면서 즐기고 있었다. 마침내 내가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그의 위에 엎어지자 그는 내 엉덩이를 움켜잡고 격렬하게 한참동안 엉덩이를 위로 쳐 올리며 내 보지를 쑤셔대더니만 갑자기 자지를 빼며 나를 눕히고는 내 입에 그의 자지를 쑤셔 박았다.
그리고는 내 입안에 힘차게 정액을 싸대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정액을 꿀꺽꿀꺽 받아 마셨고 그러고도 넘치는 정액이 내 입안을 채우고 밖으로 밀려 나왔다. 희뿌옇고 걸쭉한 그의 정액이 내 입 주변에 범벅이 되었다.
그는 그렇게 마지막 한방울까지 모두 싸고는 일어나 내 아래로 가서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지의 둔덕을 쩌억 벌리고는 혀를 격렬하게 날름거리며 내 보지를 빨다가 소음순과 음핵을 번갈아가며 이빨로 집어서 잡아당겼다.
격렬한 통증과 쾌감이 한꺼번에 몰아쳤다. 난 비명을 지르며 그의 입에다 대고 힘차게 음액을 싸고 말았다.
그는 내 음액을 꿀꺽꿀꺽 받아 마시더니 일어나서 욕실로 걸어가 샤워를 했다. 그리고는 나와서 옷을 입더니 그때까지도 일어나지 못한채 가랑이를 쫘악 벌리고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내게 다가와 내 보지를 몇번 주물럭주물럭 해주고는 방을 나가며 말했다.

"다시는 니 앞에 나타나지 않겠어...약속하지....그리고 아까 그놈도 다시는 니 앞에 나타나지 않을꺼야...평생 남자구실을 못하게 만들어 줄테니까...안녕...상아... "

그는 그렇게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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