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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4일 수요일

어린 신랑 -11 (뜨거운 세개의 계곡上) -고전

송가영은 시어머니 앞에 다소곳이 앉아 훈계를 듣고 있었다.
김씨부인은 약간 엄격한, 하지만 며느리가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속도로 천천히 훈계를 하였다.

“지아비의 정기를 몸 속으로 받아들인 후에는 함부로 일어나 앉거나 서지 말고 몸을 모로 눕히지도 말고 엎드리지도 말고 반듯이 누운채로 이불을 함부로 걷어차지 말고 아랫배를 따스하게하여 정기를 몸속에 갈무리하여야한다. 뒷물을 곧바로 하지 말고 평소 뒷물을 자주하여 깨끗이할 것이며 꿈을 꿀 때는 과실이 열리는 나무의 꿈이나 씨앗이 있는 과실의 꿈, 용맹스런 동물의 꿈이나 용이나 주작같은 영험한 동물의 꿈을 꾸려 애쓸 것이며, 잡념을 갖지 말고 몸을 항상 단정히 하고 동티를 피하고 바르게 잘려진 음식을 먹을 것이며 상한 음식을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귀신,잡신,부적에 홀리지 말고, 부정한 생각을 하지 말고 항상 지아비를 따를 것을 생각하며 술, 대마초,아편은 당연히 금기사항이다. 지아비가 자리에 들기전에 항상 먼저 자리를 바르게 펴서 누울 때 편하게 할 것이며 함부로 지아비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김씨부인의 말은 끝없이 이어졌다. 말은 길지만 간단히 말해 몸과 마음을 바르게하여 빨리 회임(임신)을 하라는 말이다. 송가영은 처음에는 시어머니의 말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지만 말이 길게 이어지는 사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서글픔이 몰려와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나오려하였다. 하지만 반상의 여식은 함부로 울어서도 안되는 법, 송가영은 가까스로 눈물을 참으며 두손을 꼭 움켜쥐고 시어머니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 알겠느냐?”

“예.”

김씨부인은 말을 마치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부인 역시 말은 길게하였지만 정작 물어보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준식이가 남자구실을 제대로 하느냐?’ 였는데 망설이다가 말을 그냥 삼켰다. 격조높은 마님이 꺼낼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뭐 큰애한테 시켰으니 알아서 하고 있겠지. 나중에 큰애한테 그동안 성과가 있었는지 물어보아야겠다.’

김씨부인은 맏며느리 최소연에게 물어보리라 생각하고 송가영에게 그만 물러가라고 명했다. 송가영은 뒷걸음질로 방을 나와 자기 방까지는 겨우겨우 침착하게 걸었지만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을 줄줄 흘리고 말았다.

한편 권준식은 내심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 색시를 더 이상 내버려두어서는 안되겠다는 느낌. 자주 얼굴을 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색시의 얼굴을 대할 때마다 낯빛이 어둡고 처량한 표정이어서 권준식은 내심 그런 표정이 자기 탓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더 이상 남녀지사의 일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고 남녀가 혼인을 하면 당연히 합궁을 해야한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았다. 본래 큰형수가 남녀지사를 알려준 것도 색시와 합궁을 잘하라고 알려준 것이었고...

하지만 권준식은 약간 쫓기는 듯한, 미안한 마음을 색시한테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도저히 색시를 품에 안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가장 기운 좋은 나이라해도 품지 않으면 안되는 여자가 색시 말고 너무 많았던 것이다.

우선 가장 급한 것은 누나였다. 누나 권소란의 말에 따르면 하루빨리 회임을 시켜야했다.
최소한 한달 이내에 회임을 하지 못하며 모든 계획이 수포가 된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자주 합궁을 해서 누나를 임신시켜했다.

그렇다면 두 형수는? 사실 두 형수는 내키지 않으면 찾아갈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누나와의 일을 형수에게 들키면 안된다는 사실이었다. 누나한테는 자신이 형수들과 합궁을 했다는 것을 솔직히 밝혔지만, 형수들한테는 어찌 누나와의 일을 솔직히 말할 수있겠는가. 만약 권준식이 날마다 누나방에만 들르고 형수들을 찾지 않는다면 형수들은 시동생이 왜 안 찾아오나 궁금하게 생각할 것이고 그러면 권준식의 행보를 눈여겨 보아 누나와의 일이 들통날 확률이 컸다.
그래서 형수들이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도록 예전처럼 두 형수의 방을 드나들다 보니, 도저히 색시를 안을 시간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

권준식은 오늘도 작은형수의 방 앞에 서 있었다. 방 안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멈칫하고 서서는 몸을 돌렸다. 큰형수의 방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사실 은근히 밤마다 오라고 돌려서 요구하는 형수는 작은형수였다. 큰형수는 마치 자기는 권준식을 원하지 않는 듯한, 전혀 그런 언급을 하지 않는 태도였다. 하지만 권준식은 은근히작은 형수보다는 큰형수와 합궁하고 싶어했다. 적극적으로 방사에 임하는 태도라든가 거의 창기와 같이 남성을 애무하는 것은 오히려 작은형수였지만 항상 수줍은 듯한 태도로 마지못한 듯 시동생의 몸을 받아들이는 큰형수가 웬지 더 끌렸던 것이다. 이틀전에는 작은형수와 합궁했고, 어제는 큰형수와 합궁했으니 오늘은 작은형수 차례였지만 오늘은 큰형수한테 가기로 했다.

작은형수 박보희는 방안에서 이미 방문 밖에 시동생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 기쁜마음로 시동생이 방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웬일인가. 발걸음이 멀어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박보희의 아미가 상큼 치켜올려지고 재빨리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권준식이 큰형수 최소연의 방쪽으로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박보희의 얼굴이 잔뜩 찌푸려졌다.

요즘들어 최소연은 초저녁에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자세로 이불 속에 들어가 반듯이 눕는 것은 전과 같았지만, 전에는 눕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잠 속으로 빠져들었었는데, 요즘에는 한시진 이상 몸은 누웠으나 잠은 들지 못한 채로 있다가 밤 늦게서야 잠이 드는 것이다. 아마도 행여나 밤중에 누군가가 오지 않을까 해서 인 듯 했다.

청상과부의 방에 밤에 누가 온단 말인가. 최소연은 스스로 누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지 않다고 자신한테 말했다. 단지 그냥 요즘은 잠이 늦게 들 뿐이라고.

나 요즘 잠이 늦게 드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방문 밖에 발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나자마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얼굴로 피가 몰리며 낯이 뜨거워졌다. 방문이 스르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옆에 누가 앉으며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형수님.”

최소연은 마치 잠에 들려다가 시동생의 목소리에 잠이 깬것처럼 약간 뜸을 들이다가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어머 도련님 웬일이에요?”

최소연은 말을 꺼내놓고 얼굴이 붉어졌다. ‘어머 도련님’까지만 말할 걸. ‘웬일이에요’는 말하지 말걸. 너무 내숭을 떨었지 않은가.

어둠속에서 권준식이 쭈뼛쭈뼛 바짝 다가왔다. 그리고 서투른 동작으로 최소연의 몸을 끌어 안았다. 최소연은 어젯밤처럼 ‘어머!’라고 놀라는 시늉도 안하고 그대로 시동생의 품에 안겼다. 잠시후 시동생의 몸이 눌러오는 것을 느끼고 그 힘에 따라 천천히 뒤로 누웠다.
그러자 최소연의 몸이 눕는대로 권준식의 몸이 따라와 최소연의 몸위에 포개졌다.

‘입을 맞추고 가슴을 쥐어오겠지...’

최소연은 속으로 어린 시동생이 앞으로 할 행동을 예측하며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속치마가 위로 말려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잠시 당황하는데 허벅지에 시동생의 손이 느껴졌다. 자기도 모르게 양 무릎 사이를 좁히는데 시동생의 손은그대로 고의 속으로 파고들어 최소연의 거웃(보ㅈ털)을 손에 넣었다.

‘아...’

입술도 유방도 생략하고 침입해온 기습이라 최소연은 깜짝놀라며 하마터면 입 밖으로 비명소리를 낼뻔 했다. 그 기습이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시동생의 손은 한동안 그녀의 거웃을 이리저리 헤집듯 쓸며 털을 잡아 뽑을 듯이 당겼다가 매만지다가 희롱을 하더니 그대로 밑으로 쑥 내려가 가랑이 사이로 침입했다. 그녀가 방어할 틈도 없이, 알아도 안 막았겠지만 그대로 그녀의 보ㅈ를 점령했다.

‘아...’

그녀는 이번에는 비명을 지르려다가 또 못 질렀는데 그것은 이번에는 그녀가 입을 여는 순간 시동생이 입술로 입술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열려있는 그녀의 입 속으로 시동생의 말랑말랑한 혀가 영사처럼 파고들어 그녀의 입 속 점막을 자극했다.

‘읍...’

이건 또 뭔가. 그녀의 머릿속에 박보희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처럼 혀를 넣어 입맞추는 기교는 동서인 박보희가 가르쳤으리라 최소연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질투심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급히 자제했다.
시동생을 사이에두고 동서간에 투기라니 말도 안되는 일이었으니까.

어쨌든 시동생의 혀는 그녀의 입속에서 잘도 돌아다녔다. 이제 고만하겠지 하고 생각하는데도 계속해서 입을 맞추고 있다. 그녀는 시동생이 숨막히게 왜이러나 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시동생이 원하는 바를 깨달았다. 그녀는 무척 망설였으나 결국 시동생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말았다. 자기도 혀를 내밀어 시동생의 입속으로 집어넣은 것이다.

권준식은 입을 맞추며 ‘작은형수는 혀를 돌려줬는데 큰형수는안 그럴려나? 하고 내심 포기하고 다음 애무를 하려고 하는 순간 큰형수가 수줍은 듯이 혀를 내밀어오는 것을 알고 기뻤다. 그대로 형수의 입이 들어오자마자 냉큼 혀로 혀를 감으며 빨면서 혀뿌리를 뽑을 것처럼 강하게 빨아들였다.

‘아...’

최소연은 감미로운 입맞춤에 머리 속이 몽롱해졌다. 그래서 어느새 얼핏 정신이 들었을 때는 시동생이 자기의 속곳을 벗기고 있을 때였다.
또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굽혀 마지막 속곳이 벗겨지는 것에 저항하는데 어느새 속곳은 그녀의 무릎을 통과하여 발목 밑으로 냉큼 빠져나가 버렸다.

그녀는 알몸이 된채로 온몸이 수줍음으로 빨개졌다. 처음에 시동생이 남녀지사를 모를 때는 마치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듯 시동생을 대담하게 이끌었으나 어느새 시동생이 완전히 남자가 되어 적극적으로 합방의 과정을 이끌어가자 그녀는 수줍은 규수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동서는 이러지 않겠지? 대담하게 도련님을 애무하고 이끌고 그럴거야.’

최소연은 다시금 박보희의 얼굴을 떠올리며 다시 기어나오려는 질투심을 억눌렀다.

다리가 벌려졌다. 그녀의 보ㅈ 어림에 시동생의 손가락이 정찰하듯 몇 번 만지더니 그녀의 질구에 정확하게 뭉툭한 것이 닿아서 살짝끼워졌다. 남근이다. 그녀의 몸이 자기도 모르게 기대에 충만하여 활짝 열리는데 그 열린 틈으로 시동생의 딱딱하고 불끈불끈 껄덕 거리는 길죽한 육봉이 서서히 밀고 들어왔다. 삼분지 일정도 슬쩍 들어온 후 갑자기 그녀의 질속 가장 깊은 곳까지 힘차게 밀고 들어왔다.

‘푹!’

“아!”

그녀는 기어코 입밖으로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몸 속 가득 시동생의 몸이 채워져 있었다. 그녀는 작살에 꿰인 생선처럼 몸을 떨었다.
그리고 이어 묵직한 중량감을 느끼게 하는 살방망이가 그녀의 몸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푹!! 쓰윽... 푹!! 쓰윽... 푹!!”

그녀는 예전 처음에 시동생과 살을 섞었을 때는 당연히 ‘쾌감’을 기대하지 않았었다.
시동생은 그녀의 몸속을 몇 번 드나들지 않아서 금방 어린애 옹알이하는 듯 앓는 소리를 내며 사정을 하곤 했던 것이다. 그럼 그녀는 시동생의 몸을 아기처럼 보듬어 안아주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시동생의 삽입 시간이 대폭 길어졌다. 그리고 그녀는 더 이상 어린애를 안고 있는 기분이 아니라 건장한 사내에게 몸을 꿰뚫리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쩌면 극치에 이른 쾌감을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그녀의 성감을 더욱 높였다. 그녀의 몸은 홍수가 난 듯 젖어들었다. 전에는 부끄러워했지만 지금은 자신이 음액을 많이 쌌다는 것도 스스로 알지 못했다. 단지 규칙적으로 몸을 꿰뚫어오는 살덩이에 온 신경을 집중할 뿐...

역시 시동생은 그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일다경에 이르도록 삽입이 계속되었을 뿐 아니라 갈수로 박력있게 박아왔다. 어느새 그녀의 숨이 귀에 들릴 정도로 커졌다.

“하아... 하아...”

그녀는 알지 못했지만 방안에는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 질척질척한 소리까지 울리고 있었다. 듣지 못하고 보ㅈ도 못하고 그저 온몸이 분홍색 안개구름 속으로 붕날아든듯한 쾌감속에서 그녀는 색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 아... 아... 아...”

권준식은 형수의 야릇한 비음에 성감이 급격히 고조되는 것을 느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빠르고 힘차게 마지막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푹푹푹푹푹푹!!!...”

“아아아아아아아 앗!!!”

“윽!!!”

정액이 여체 깊숙이 뿜어졌다. 최소연의 팔다리가 시동생의 몸을 꽉 움켜쥐었다가 서서히 풀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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