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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5일 목요일

무인도 5부 (밝혀진 비밀 ....... )

호수가의 섹스를 훔쳐본 그는 소리죽여 그 자리를 떠났다.
그 가슴은 터질듯이 두방망이질을 쳤다.
만약 그의 옆에 사람이 있었다면 그의 가슴 튀는 소리를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호수가에서 멀어지자 달리기 시작했다

[헉헉헉]

그는 멀리 도망이라도 치고 싶은 듯 계속 달렸다.
철─썩,

그는 정신없이 달리다 파도소리가 들려오자 달리던것을 멈추고 멍한 눈으로 저멀리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이럴수가.....이건....도저히..그래 이건 꿈이야.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거야
그것도 아주 심한 악몽을 꾸고있는거야'
그는 속으로 되내이며 꿈에서 깨어나려는 듯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어 보았다.
찌─릿
허벅지의 꼬집은 부분이 아팠다.
그렇다면 이건 꿈이 아니고 현실.....
그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으며 모래사장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 어떻게 이런일이.....어떻게....엄마와 민수가.....어떻게.....'
은아와 민수의 섹스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바로 민혜였다.

매일 순번을 정해 움막청소와 식량꺼리인 과일을 구하러 가는 일이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민혜와 민영이가 움막 청소를 하고, 은아와 민수는 과일를 구하러 가는 날이였다.
민혜와 민영이는 두개의 움막청소를 끝내고 땀을 닦으러 가자가 민혜가 민영이에게 말을 했지만 민영이는 귀찮다고 하며 잠이나 잔다고 해서 민혜는 할수없이 혼자서 호수가로 목욕을하러 가는중이였다.

그런데 호수가 근처 숲풀을 지나고 있었는데 숲속 어딘가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민혜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귀에 온신경을 집중해서 어디서 나오는 소리인지 방향을 찾았다.
그 이상한 신음소리는 자신의 왼쪽 숲속에서 들여오고 있었다.
민혜는 소리가 들여오는 방향으로 소리없이 다가가 숲풀속에 자세를 낮추며 몸을 숨겼다.
민혜가 숨어있는 숲풀에 가려 건너편의 모습이 잘보이지 안아 앞에 숲풀을 살며시 잡고 좌우로 벌려보았다.
순간

[헉!]

민혜는 숨이 멋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얼른 손으로 비명이 나오려는 자신의 입을 막고는 자신의 두눈에 들어오는 광경에 충격을 받았다.
엄마가 나무를 붙잡고"ㄱ"자의 자세를 취하고 있고, 가슴에 있는 유방이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며 엄마의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그런 엄마를 엉덩이 부분에 자신의 하체를 대고 앞뒤로 열심히 움직이는 민수의 모습이 보였다.

"이럴수가... 어떻게....이런일이......"

민혜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자신이 지금 헛것을 보고 있다고 믿고 싶었다.
민혜는 몇번이고 눈을 껌벅이며 정면을 바라보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엄마와 아들이 섹스를 하며 서로 쾌락과 희열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이였다.
민혜가 일고있는 섹스는 사랑하는 남녀 이거나 결혼한 부부가 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다.
자신도 그래야만 된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고 더더욱 부부도 아닌 두 사람이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민혜는 지금 말로만 든던 "근친상간"이라는 것이 지금 자신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밑을 수가 없었다.
민혜는 당장이라도 쫒아나가 두사람에게 따지고 싶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냐고"

그러나 민혜는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근친상간이라는 충격속에서는 두사람의 섹스를 보면서 강한 호기심이 생겼다.
민헤 나이 21세 . 성에 대해 알것은 알고 있는 나이.
대학친구들이 "누구와 섹스를 했다. 죽는줄 알았다" "나는 몇살때 처녀를 땟다"라는 소리를 하면 얼굴을 붉히며 괜히 무관심한척 했지만 정작 자신도 성에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교때에나 대학진학후에도 몇번의 미팅을 하고 몇몇 남자와 데이트도 했지만  민혜는 그들과 섹스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민혜는 아직 처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민혜가 보수적인 것은 아니고 섹스는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된 후에
하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밤마다 남몰래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자위를 할때에는 "그냥 섹스를 해볼까?"
"섹스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자위가 끝나고 나면 그냥 생각으로만
그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말로만 듯던 섹스가 지금 자신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고, 그것도 다른 사람들도 아닌 엄마와 동생이 격렬하게 섹스를 하자 자신이 보지안이 스물스물 간지러워지는 느낌이 전해왔다.
민혜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자신의 치마 밑으로 집어넣고 자신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안으로 들어간 손에 자신의 까칠까칠한 보지털의 느낌이 전해지자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보지털로 감싸져 있는 보지둔덕을 쓰다듬으며 엄마와 동생의 섹스를 쳐다보았다.

"아! 민수의 자지가 저렇게 크다니..아..다른 남자도 저 정도일까?"

민혜는 은아의 보지안을 들락거리다 가끔 밖으로 나온 민수의 자지를 쳐다보고는 민수의 커다란 자지에 놀라워했다.
난생처음보는 남자의 자지였다.
그거쇄도 동생의 자지였다.
민혜는 엄마와 동생의 결합부분을 계속 쳐다보며 보자둔덕을 쓰다듬던 손을 밑으로 더 내려보내 자신의 보지구멍안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슬며시 밀어넣었다.

"아~하......"

민혜의보지안은 벌써 보지물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민혜는 보지구멍안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서서히 움직이며 자신으 질벽을 자극했다.

"으─음..아아아..."

민혜는 손가락이 질벽을 자극하자 보지안에서 짜릿한 쾌감이 전해지자 오무리고 있는 다리가
움찔움쮤 거렸다.
민혜는 질벽을 자극하던 동작을 멈추고 민수가 은아의 엉덩이부분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자신도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였다.

"으으으으....."

손가락으로 자극을 줄때보다 더한 쾌감이 보지안에서 밀려왔다.
손가락으로 더 큰 자극을 주자 민혜의 보지안에서는 보지물이 더 많이 흘러 나왔고, 흘러나온 보지물은 민혜의 손과 팬티부분에 흘러 내렸다.
민혜는 보지구멍안을 계속 요분질을 하며 엄마와 민수의 색스를 계속 쳐다보았다.
민수는 계속 은아의 뒤에서 진퇴운동을 하며 엄마의 출렁이는 유방을 움켜쥐는 것이 보였다.
그때 민수와 은아의 행동이 빨라지며 곧바로 절정에 다다른듯 하체의 움직임이 멈추며 두 사람의 입에서 헛바람소리가 새어나왔고 잠시 멈춰있던 두 사람이 풀밭에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민혜는 열심히 보지안을 손가락으로 쑤시다 두 사람이 쓰러지자 번뜩 정신을 차리고 보지에서 손을 빼고는 아쉬운듯 두사람을 쳐다보고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던 것이다.

수평선을 바라보는 민혜의 마음은 무거웠다.
민혜는 자신의 팬티 앞부분에 손을 대 보았다.
팬티 앞부분은 흥건히 젖어 있었다.
피─식
민혜는 실없이 웃음이 나왔다.
도저히 잊을수 없는 일을 목격하고도 자신도 모르게 그 장면을 보면서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며 자위를 하던 자신을 생각하자 웃음이 나왔다.
약간은 엄마를 이해할수 있을것 같았다.

아빠가 실종된지 8개월..
자신도 섹스장면을 목격하고 흥분을 해 자위를 했는대, 섹스를 아는 엄마는 오죽했으면 아들과 넘어서는 안되는 선까지 넘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여자로써 불쌍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잠시후, 민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모래사장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움막이 있는 쪽으로
서서히 걸어갔다.
민혜는 걸어가며 앞으로 어떻게 엄마와 민수를 대해야 할까?
고민을 했다.
민혜는 홀란스러운 마음을 떨치려는듯 머리를 흔들어 보았다.
그러나 민혜의 마음은 더욱 혼란스러워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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