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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5일 목요일

치명적인 유혹의 향기 - 6부

- 아흐 -
- .... -

피곤한듯 유정이 기지개를 켜는 순간 정훈이 시선을 돌려 미소를 지은체 팔을 치켜올린 유정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유정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정훈의 시선에 들어올린 팔을 따라 봉긋이 치켜올려진 유정의 가슴이 눈에 들어오자 일순간 입가에 머물던 미소를 지워버렸다. 이제껏 단 한번도 유정의 가슴을 눈여겨 본적이 없었던 정훈은 치켜 올려진 유정의 가슴선이 너무도 뚜렷하고 탐스럽다는 사실앞에서 무언가 못볼것을 본것처럼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 과장님.. 커피 가져다 드릴까요 -
- 그.. 그래요 -
- 네 -

조금전 자신의 가슴에 머물던 정훈의 시선을 알지못하는 유정이 예의 밝은 미소로 물어오자 정훈은 유정의 시선조차 마주하지 못한체 대답을 했다.


- 여기 커피 드세요 -
- 고마워요 -
- 벌써.. 아홉시가 넘었네요 -
어느샌가 커피를 타온 유정이 내미는 종이컵을 받아든 정훈이 유정의 말에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았다.

- 오늘은 일찍 들어가요.. -
- 괜찮습니다.. 그리고 과장님이 부탁하신 자료도 아직 다 정리 못했는걸요 -
-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매일 -
- 그런말 하지마세요.. 그리고 이거 공짜 아니예요.. 제가 그랬죠.. 이일 끝나면 과장님한테 단단히 한턱 얻어먹겠다구요 -
- 도대체 그 한턱이 뭔데 그렇게 겁을 줍니까 -
- 음.. 글쎄요.. 바닷가재 정도는 되야겠죠 -
- 후후.. 겁 먹을만 하네 -
- 그렇죠.. 훗 -

자신의 말에 어깨를 오무린체 들썩이는 유정을 바라보던 정훈은 그런 유정에게서 상큼함을 느꼈다. 그리고 오무린 두팔 사이로 가지런히 모아진 유정의 가슴에 시선을 또다시 빼앗기자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 ... -

그렇게 황급히 시선을 돌리는 정훈을 바라보던 유정은 그제서야 정훈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께에 머물렀었다는 사실에 얼굴을 붉히며 주섬 주섬 서류를 뒤적이는 정훈을 바라보았다.

유정은 그렇게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지만 한편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며 순간 정훈이 당황했다는 사실앞에서 조금이나마 정훈에게 여자로 다가섰다는 느낌이 유정으로 하여금 작은 기쁨을 던져준 것이다. 이제껏 마음만으로 바라보았던 정훈이 아니였던가.. 그런 정훈이 자신의 육체에 한순간이나마 정신을 빼앗겼다는 사실이 유정으로써는 기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정훈의 시선만으로도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서글퍼 보이기도 했다.

- ... -

복잡한 마음으로 찹착함을 감추지 못했던 유정이 자신의 가슴을 한번 내려본뒤 그윽한 시선으로 연신 무언가를 뒤적이고 있는 정훈을 응시했다.

- 과장님 -
- 네 -
- 배고픈데 우리 우동하나 먹고가요 -
- 우동.. 그럴까 -

차에 오르려던 정훈이 유정이 건낸말에 차문을 닫으며 동의하자 유정이 미소를 지으며 먼저 걸음을 옮겼다.

- 과장님 -
- 왜요 -

포장 마차를 찾아 걸음을 옮기던 정훈이 유정의 부름에 짧게 대답하며 유정을 바라보았다.

- 저 과장님 팔짱 한번 껴봐도 돼요 -
- ... -
- 왜요 싫으세요 -
- 그게 아니라 -
- 후후.. 그럼 -

유정의 말에 정훈이 잠시 머뭇거리자 유정이 정훈의 팔짱를 끼며 걸음을 옮기자 정훈이 갑작스런 유정의 행동에 당황하며 유정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 과장님.. 행복한줄 아세요.. 저 남자 팔짱 처음 껴보는거예요 -
- ... -

팔짱을 낀체로 말하는 유정을 바라보며 정훈이 빙긋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 어머.. 제말 못믿으시겠다 이거죠..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전 진짜니까요 -
- ... -

유정의 말이 사실일리가 만무했지만 정훈은 샐쭉거리는 유정의 표정에 흡족한 미소를 지은체 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걸음을 옮기는 정훈의 얼굴에서 서서히 미소가 사라지고 있었다. 자신의 팔을 거머쥔 유정의 팔사이로 느껴지는 물컹거리는 느낌이 정훈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자극하고 있었다. 유정이 기지개를 켜던 순간 봉긋한 가슴에 시선을 빼앗겼던 정훈은 그런 유정의 가슴이 자신의 팔뚝에서 느껴지자 마치 유정의 맨 가슴을 느끼기라도 한듯이 당혹감이 역력한 빛으로 엉거주춤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 -

유정은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가슴이 닿아있는 팔뚝으로 정훈이 자신의 가슴살을 느끼고 있다는걸.. 그렇게 자신의 가슴을 느끼며 당황하는 정훈의 표정을 바라보며 유정은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샘솟는지 자신도 모른체 정훈의 팔에 가슴을 더욱 밀착 시켜갔다.

- 여보 -
- 음.. -
- 자는거예요 -
- 아니 -

자신의 물음에 대답하는 정훈을 향해 몸을 돌린 희진이 가만히 정훈의 가슴을 끌어안았다.

- 일은 잘되가요 -
- 음.. 이번주만 고생하면 될것같아 -
- 힘들죠 -
- 음.. 조금 피곤하네 -

희진의 물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눈치챈 정훈이 선수를 치듯이 말을 건내자 가슴을 쓰다듬던 희진의 손이 멈춰지며 가만히 정훈의 가슴에 얼굴을 묻어가자 그런 희진이 안쓰러운듯 정훈이 팔배게를 해준후 바로누운 희진의 가슴섶을 헤지으며 희진의 젓가슴을 가만히 거머쥐었다.

- ... -

젓가슴을 거머쥔 정훈이 살며시 손을 움직여 희진의 젓가슴을 뭉개가자 희진이 살며시 눈을 내려감으며 자신의 젓가슴을 일그러뜨리고 있는 정훈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 하아.. -
- ... -

무언가를 갈망하듯 젓가슴을 일그러뜨리는 정훈의 손길에 탄식의 숨을 참아내던 희진이 마침내 자신의 앞가슴을 헤집으며 정훈의 입술이 젓꼭지를 물어가자 참고있던 탄식의 숨을 내뱉으며 정훈을 끌어안았다.

빳빳이 고개를 쳐든 희진의 유두를 혀로 희롱하던 순간 정훈은 기지개를 켜는 순간 자신의 눈에 들어왔던 유정의 젓가슴선을 떠올렸다.

그리고 떠올린 유정의 젓가슴선과 함께 자신의 팔뚝에서 느껴졌던 유정의 젓가슴의 감촉을 기억해내며 정훈은 자신이 물어가는 희진의 젓가슴이 마치 유정의 젓가슴이라는 착각에 빠진체 떨리는 마음으로 희진의 젓가슴 전체를 부드럽게 입으로 물어갔다.

- 하아.. 여보.. 사랑해줘요.. 사랑해줘요 -
- ... -

그렇게 희진의 젓가슴에서 유정의 젓가슴을 클로우즈업 시킨체 희진의 젓무덤과 젓꼭지를 애무하던 정훈의 귀에 들뜬 희진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정훈이 마치 꿈에서 깨어난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한껏 뒤로젓히고 있는 희진의 모습을 발견하자 아쉬움의 그림자가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이내 얼굴을 아래로 움직여 꿈클거리는 희진의 아랫배에 살며시 입맞춤을 한뒤 두손을 움직여 희진의 허리에 걸려있는 팬티끈을 살며시 끌어내렸다.

- 하아.. 하.. 여보 -
- ... -

코가 매인듯한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며 희진이 양 허벅지를 활짝 열어젖히자 어느새 촉촉히 젖어버린체 번들거리는 희진의 음부를 바라보던 정훈이 천천히 몸을 숙여 희진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어가자 음부에서 느껴지는 정훈의 입술에 희진이 금방이라도 자지러질듯한 표정을 지으며 젓가슴을 허공을 향해 한껏 들어올렸다.

[ 후웁.. 흡.. 쭙 ]

- 하아.. 하아.. 여보... 사랑해.. 여보.. 여보.. -

희진의 음부를 한껏 밀어젖힌 정훈이 혀로 희진의 음부 속살을 유린하자 희진의 두팔을 허공을 향해 뻗으며 무언가를 잡아가는 행동을 취하자 정훈이 희진의 허벅지 사이에서 얼굴을 들어 희진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실어가자 희진이 기다렸다는듯 정훈의 상체를 힘껏 끌어안았다.

잠자리에서 만큼은 늘 뜨거웠던 희진이였지만 오늘따라 희진은 더욱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아마도 지난번 실패했던 잠자리 탓인지도 몰랐지만 자신의 성기를 잡아 황급히 음부위에 밀착시키는 희진의 모습에서 정훈은 웬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희진은 마치 자신에게서 멀어지려는 무언가를 붙잡아 두려는듯 집요하리만큼 매달렸고 그만큼 모든것이 성급해 보였다. 아마도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끝자락이 그만큼 아내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에 정훈은 그런 희진이 가엽게만 느껴졌다.

- ... -

그렇게 쉽사리 지워질리가 없는 아내의 기억을 자신이 그만큼 따뜻하게 위로하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정훈이 자신의 성기를 잡아 음부위로 가져가는 희진의 갸날픈 손을 가만히 쥐어가며 이미 희진의 손에 의하여 귀두 부분을 삼키고있는 희진의 음부안으로 자신의 성기를 한껏 밀어넣었다.

- 흐흑.. 음 -
- 흠.. 흠 -

음부안으로 한껏 밀려드는 정훈의 성기를 느끼며 희진은 비로써 자신을 휘감아 돌던 어두운 그림자 모두를 떨어버릴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자신의 음부안으로 밀려드는 남편의 성기에는 힘이 있었고 뜨거움도 있었다. 그리고 힘차게 움직이는 남편의 허리를 두손으로 감아쥐는 순간 희진은 그간 자신의 가슴에 감돌던 남편에 대한 일말의 아쉼도 모두 날아가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 퍽.. 퍼억.. 푹.. ]

- 아악.. 여보.. 여보.. 하흑.. 흣.. -
- 헉.. 헉.. 헉 -

한껏 벌려진 자신의 허벅지를 힘차게 때리는 정훈의 아랫배를 느끼며 희진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듯 헐떡이며 정훈에게 매달렸고 그런 희진의 행동만큼이나 정훈의 성기가 넘나드는 희진의 음부가 흠뻑 젖어버린체 그 물줄기를 시트위로 한껏 토해가고 있었다.

- 하아.. 학.. 학.. -

자신의 몸 아래에서 한껏 용트림을 하고있는 희진의 나신을 바라보며 정훈은 온힘을 다해 희진의 음부안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돌진해 나갔다. 그리고 그런 정훈의 돌진에 더욱 희미해져가는 정신을 다잡으며 희진이 머리칼을 한껏 흐트린체 고개를 내젓는 순간 정훈은 그런 희진의 얼굴에서 문득 유정의 얼굴을 떠오름을 느꼈다.

자신의 하반신 반동에 따라 출렁이는 희진의 젓가슴이 마치 유정의 젓가슴인것처럼 현혹된 정훈은 유정에 젓가슴의 흔들림을 더욱 만끽하려는듯 자신의 하체를 더욱 힘차게 밀착시키자 금방이라도 터질듯 한껏 부풀은 유정의 가슴이 세차게 출렁거리자 금방이라도 자신의 아랫배에서 무언가가 터질듯한 느낌에 유정의 가슴위로 자신의 얼굴을 묻은체 마지막 절정을 향해 치달아갔다.

- 헉.. 헉.. 헉.. -
- 흐흑.. 흑.. 아흑.. 여보.. 여보 -
- 으윽.. 윽..... 윽.. -
- 흑.. 흑.. 흑.... -

그리고 마침내 정훈의 상체가 위로 젖혀지며 아랫배를 희진의 음부에 밀착시킨체 동작을 멈추는 순간 정훈의 성기에서 뿜어져나온 정액이 희진의 질구를 때리며 자궁 깊숙히 사라져가자 희진이 정훈의 정액 모두를 놓치지 않으려는듯 두다리로 정훈을 감싸안은체 울컥거리는 자신의 음부를 정훈의 아랫배에 한껏 밀착시켰다.

- 하아.. 하아 -

잠시후 희진의 몸에서 떨어져 큰대자로 누운 정훈이 숨을 헐떡이자 정훈의 사랑에 만족한듯 희진이 배시시 미소를 머금은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음부에서 흐르는 분비물을 닦아낸후 정성스레 정훈의 성기에 티슈를 가져갔다.

- 후우.. 후우 -

환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며 성기에 묻은 분비물을 닦는 희진을 바라보던 정훈은 희진과의 섹스도중 희진의 얼굴을 가리고 떠오른 유정의 얼굴에 적지않은 당혹감을 느꼈다.

사실 정훈은 자신의 몸 아래에서 절규하는 희진을 바라보던 순간 또다시 떠오른 사건의 기억으로 인하여 몸 중심부의 기운이 빠져나감을 느꼈지만 출렁이는 희진의 가슴에서 유정의 가슴을 떠올리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흥분되어갔고 그 흥분감으로 희진과의 섹스를 마칠수가 있었던 것이다.

- ... -

그렇게 알수없는 유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던 정훈이 자신의 가슴을 파고드는 희진을 가만히 끌어안았다. 하지만 조금전 자신의 시야를 어지럽혔던 유정의 젓가슴에 대한 기억과 절정을 향해 달리던 희진의 얼굴 대신 자신의 눈앞에서 쾌감에 젖은체 울부짖는듯한 유정의 얼굴이 떠올랐던 순간을 기억해내며 살며시 눈을 내려감은체 희진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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