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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4일 수요일

어린 신랑 -12 (뜨거운 세개의 계곡中) -고전

권준식은 짜릿한 사정을 끝내고 큰형수의 몸 위에서 내려오려고 했다.

그런데 자ㅈ를 여체에서 빼내려는 순간 큰형수의 두 손이 자기의 엉덩이를 잡으며 뒤로 빼지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닌가. 최소연은 황홀한 절정의 여운을 길게 맛보기 위해 시동생이 엉덩이를 빼는 것을 막은 것이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최소연은 자기가 시동생의 엉덩이를 붙잡고 놓아 주지 않고 있음을 자각하고 새삼스럽게 얼굴이 새빨개졌다.

이게 무슨 짓인가. 음탕하게시리, 기억을 더듬으니 감창소리를 내고 요분질까지 한 것 같았다. 마음 한켠에서는 창피함이 생겼으나 그 창피함보다 더 큰 것이 이제 나른해지는 열락의 쾌락이었다. 그녀는 창피함과 자신이 여자가 되었다는 수줍은 쾌락 사이에서 갈등하며 묘한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단지 아직까지 뼈대가 각이지지 않은 어린아이 티가 나는 시동생의 등을 조심조심 매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 때였다. 최소연은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라며 온 몸이 뻗뻗하게 굳었다. 아주 작은 소리였지만 방문이 스르르르 열리는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

최소연과 권준식의 몸이 서로를 보듬어 안은 채 그대로 뻗뻗하게 경직되었다. 둘다 놀라서 숨도 쉴 수가 없었다.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순간 최소연의 머릿속에는 동네 사람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며 몽둥이질에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환영처럼 떠올랐다. 곧이어 시어머니의 준엄한 목소리가 들려올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순간 들려온 목소리는 간들어지는 목소리였다.

“형님~ 저 왔어요. 놀라셨죠?”

들어온 사람은 동서인 박보희였다. 최소연은 죽을 것 같이 놀랐던 것은 사그라들며 웬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지만 박보희가 이 순간에 방에 들어온 것 역시 놀라운 일이란 것은 마찬가지였다.

‘동서도 내가 도련님과 이짓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구나...’

그렇다면 서로가 다 알면서 서로 모른체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녀는 머릿속으로 복잡한 생각을 짧은 시간에 정리하려고 애쓰며 가까스로 목소리를 낮추어 대답을 했다.

“자, 자네가 웬, 웬일인가...”

방사 중에 들켰으니 창피해서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알몸으로 시동생을 껴안고 있는 상태에서 자네가 웬일인가 라고 말한 것도 너무나 어색하고 지저고리가 아닌 것이었다. 하긴 무슨 말이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되겠는가.

“형님, 갑자기 들어와서 죄송해요. 전...”

박보희가 말을 하는 도중 최소연은 가까스로 경직되어버린 몸을 움직여 시동생의 몸을 떼어 놓았다. 그리고 황급히 이불을 끌어당겨 자신의 몸을 가렸다.

“전, 형님이 도련님에게 남녀지사의 일을 교육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저도 형님의 뜻을 알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박보희는 말끝에 야릇한 웃음을 지었는데 그 모습에 최소연과 권준식은 동시에 얼굴이 빨개졌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각자 따로따로 도련님께 가르쳐드리는 것 보다 한번 쯤은 같이 가르치는게 빠른 방법인 것 같아서...”

이게 무슨 말인가. 최소연은 순간 동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얼떨떨해 있는데 갑자기 박보희가 자신의 옷을 훌렁훌렁 벗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아... 아.... 동서.”

“형님, 오늘은 둘이서 같이 해보자구요.”

최소연은 아연실색하여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동서의 가슴이 자기보다 큰 것을 확인하고는 질투심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시동생이 자기의 가슴을 만지는 것보다 동서의 가슴을 만지는 것을 더 좋아하겠지?

최소연이 놀라고 또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이에 이미 박보희는 알몸이 되어 이불 속에 들어왔다. 최소연과 자기 사이에 시동생의 몸을 포위하듯이 옆으로 권준식의 몸을 껴안고는 최소연이 정신을 차리기 전에 상황을 주도해나가기 시작했다.

“어머 도련님 한번 끝냈나보군요.”

박보희는 조그맣게 쭈그러든 시동생의 자ㅈ를 손으로 보듬어 쥐었다.

“도련님, 오늘 제가 계집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께요.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니니 잘 보고 배우세요.”

권준식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는데 박보희는 시동생의 몸을 타 넘더니 그 옆에 있던 최소연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손윗 동서의 몸을 뒤로 눕히며 위에서 부둥켜 안았다. 그리고는 입술을 맞추었다.

최소연은 뜻밖의 상황에 너무 놀라 그대로 입술을 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개를 홱 뿌리쳐 입술을 떼어낸 후 낮지만 성난 어조로 질책을 했다.

“동서! 이게 무슨 해괘망칙한 짓인가!”

하지만 박보희는 능글맛게 살살 웃으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받는 것이 아닌가.

“아이 형님도, 뭘 그렇게 화를 내고 그래요? 도련님한테 여자가 민감한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여자를 애무하는 것인지 알려주려고 그러는 거에요.”

“왜, 그런 것을 알려준다는 말인가! 그런 것은 알려주지 않아도...”

박보희가 재빨리 최소연의 말을 도중에 끊어 먹었다.

“알려주지 않아도 남녀지사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라구요?”

최소연은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짧은 순간에 박보희가 하려는 말을 알아 차렸다. 남녀지사의 일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인데 왜 그것을 핑계로 시동생과 배를 맞대로 살구멍을 맞추었냐. 바로 그런 뜻이었다. 그건 어머님께서 시켜서... 라는 변명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했지만 그 뒤의 대답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래 시어머니가 시켜서 삽입까지 했다구?

“형님도 참, 아무것도 모르는 숫처녀처럼 왜 그렇게 질겁을 하세요. 도련님을 위해서인데...”

말은 부드러웠지만 박보희의 어조에는 무언의 협박 비스한 것이 있었다. 그 눈이 도착적인 욕망으로 빛나고 있었다.

따지고 보면 박보희도 해서는 안될 짓을 했으니 잘못한 것은 최소연과 마찬가지 단지 박보희에게는 뻔뻔스러움이 있었고 최소연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차이일 뿐. 어쨌든 박보희는 말을 이어나갔다.

“도련님, 색시와 일을 치룰 때는 성급하게 삽입부터하려고 서둘지 말고 천천히 계집의 몸을 달구어가야 한답니다? 그래야 색시가 첫 경험을 하면서도 아파하지 않아요. 자, 처음엔 이렇게...”

“읍!”

최소연이 다시금 질겁을하며 얼굴을 찌푸렸지만 박보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는 최소연의 윗입술을 살살 빨았다.

“이렇게 입술을 빨고 다음에는 혀로 잇몸을 쓸어요.”

다시 입술이 겹쳐지고 두 여자는 농염한 입맟춤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입술이 떨어졌다.

“아시겠어요?”

권준식은 너무나 해괘한 그러나 발가벗은 농염한 두 여자가 맞붙어 있는 너무도 자극적인 모습에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입을 맞출 때 혀를 사용하는 것은 전에 저랑 해봤죠?”

“......”

“자 입맟춤을 하고 나서는 그대로 입술을 턱으로 내려서...”

박보희의 입술이 최소연의 턱을 지나 머리를 뒤로 제끼며 그대로 목 옆을 따라 뱀처럼 기어갔다. 최소연은 이제 아무말도 못하고 박보희의 행동을 허용하고 있을 뿐이었다. 목에 야들야들한 살점이 기어가는 것을 느끼고 몸을 흠칫 떨었다.

“이렇게 가서 이곳으로...”

박보희의 입술에서 새빨간 혀가 나와 최소연의 목을 지나 그녀의 쇄골(목아래 가슴 윗뼈)을 기어갔다. 그리고는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박보희의 입술이 최소연의 융기한 가슴을 따라 등산하기 시작했다.
최소연의 목에 침이 삼켜지는 순간 박보희의 입술이 최소연의 팥알만한 유두를 입술에 머금었다. 최소연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어둠 속에서 그 형체가 희미하게 겨우 보일 정도였지만 두개의 여체가 엉겨붙은 광경은 상상만으로도 받아들이기에 도가 지나친 자극이었다.
권준식은 곧 자신의 자ㅈ가 크게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박보희의 혀는 최소연의 오른쪽 유두를 살살 핥고 있었다. 이윽고 오른 손으로 최소연의 왼쪽 옆구리를 쓰다듬더니 그대로 올려 최소연의 왼쪽 유두를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매만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남자는 여자의 섬세함을 따라가지 못한다. 박보희이 입술과 혀와 손가락은 섬세한 깃털 같이 움직였다. 최소연의 몸을 그 자신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 듯 정교한 세기와 속도로 최소연의 몸을 자극했다. 최소연은 강압에 의해 할 수 없이 몸을 허락하면서도 너무나 정교한 애무에 간질간질한 쾌감이 온몸에 퍼져나가며 자기도 모르게 음부에서 애액이 비어져나왔다. 박보희의 입술과 손가락이 두개의 유두를 번갈아가며 반복해서 몇 번 애무하자 그만 최소연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게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말았다.

“아...”

최소연은 급히 입을 다물었지만 이미 신음소리는 흘러나간 뒤였다.
박보희의 의미심장한 웃음이 더욱 짙어지며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가슴을 떠나 아래쪽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최소연의 배의 살점들이 파동을 치는데 박보희의 손가락은 이미 최소연의 거웃을 가만가만 헤집고 있었다.

여자의 손가락이 여자의 거웃을 매만지는 모습이라니... 권준식은 자ㅈ가 끊어질 듯 아파오는 것을 느끼는데 박보희가 그것을 아는 듯 말했다.

“도련님 조금만 참아요. 자, 일루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세요.”

박보희의 손가락이 아래로 흘러들어 최소연의 보ㅈ 살을 갈랐다.
박보희가 어떻게 최소연의 보ㅈ를 애무하는지 최소연의 몸은 연신 푸들푸들 떨리고 있었다.

“자, 이리로 오라니까요.”

박보희가 최소연의 두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병풍을 펼쳐 문을 가렸다.
그리고는 촛불을 켰다. 방안이 밝아지자 최소연이 새삼스럽게 놀라는데 박보희가 초를 최소연의 몸 아래쪽에 놓아 최소연의 음부가 빛에 드러나도록 한 뒤 설명을 했다.

“자, 자세히 보세요. 여기...”

박보희의 손가락이 최소연 옥문의 살점들을 헤집어 넓게 펼쳤다.
최소연은 너무도 황당해서 오히려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있었다.

“여기, 알겠어요? 계집은 여기를 만져주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박보희는 최소연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그에 때라 최소연의 허벅지 살이 떨렸다.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곳이니 아주 살짝 살짝 애무해야 한답니다.”

박보희가 최소연의 두 다리 사이에 머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다시 영사같은 혀가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와 최소연의 옥문을 핥기 시작했다.

최소연의 옥문에서 본격적으로 음액이 비어져나오는 것을 보고는 박보희는 몸을 일으켰다.

“자, 도련님이 해보세요.”

최소연은 흠칫 떨었다. 자신의 옥문에 권준식의 혀가 와 닿는 것을 느꼈다. 순간 시동생에게 못할 짓을 시킨다는 죄책감이 생겼다.
한편으로는 박보희보다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서툰 시동생의 혀가 박보희의 혀보다 심리적으로 더 자극적이기도 했다.

권준식은 큰형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뭍고는 혀로 열심히 빨았다.
큰형수를 기쁘게 해준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

박보희는 드디어 형수와 시동생 간에 못할 짓을 시키는데 성공하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도착적인 광경에 자신의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 최소연이 눈을 지긋이 감고 쾌감에 떠는 것을 보고는 문득 생각했다. 이게 아니잖아? 내가 즐거워야지 왜...

“그... 그만요.”

박보희는 권준식의 몸을 떼어내려고 했다. 그런데 권준식은 웬일인지 박보희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계속 최소연의 옥문을 계속 핥는 것이 아닌가. 최소연은 권준식이 손아래 동서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옥문을 핥자 내심 그 행동을 반기며 의식적으로 박보희가 들어라는 듯이 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려내었다.

“아...”

박보희의 눈썹이 치켜떠졌다. 이럴수가 시동생이 내 말을 듣지 않다니.

그 뿐이 아니었다. 권준식은 이윽고 몸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최소연의 몸 위로 기어 올라갔다. 그리고는 삽입을 하려고했다. 박보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황급히 권준식의 몸을 잡아 떼어내려고 하는데 최소연은 급히 손을 내려 시동생의 딱딱하게 발기한 성기를 보듬어 잡고는 그대로 자신의 옥문에 맞추어주었다. 그덕분에 권준식은 겨냥할 것도 없이 그대로 허리를 밀어 삽입할 수 있었다. 실로 순식간에, 박보희가 말릴 틈도 없이 완벽한 협동 그 자체였다. 그대로 권준식의 자ㅈ가 최소연의 질 속에 깊이 빨려들어가버렸다.

‘쑤우욱...’

“아......”

최소연의 다소 과장된 야릇한 신음소리에 박보희의 얼굴이 화가나서 울그락불그락해졌다. 권준식의 길죽한 자ㅈ가 최소연의 몸 속으로 힘차게 드나들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아... 아... 아... 아...”

두사람의 몸이 격렬하게 부딪치며 급격히 달아오르는 모습이 박보희의 눈에 보였다. 박보희는 당황하고 화가나서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그대로 상체를 낮추어 두 사람이 결합되어 있는 곳을 노려보고는 적절한 순간을 노려 손을 뻗어 권준식의 불알을 꽉 틀어쥐었다.

“앗!”

권준식이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박보희는 권준식의 몸을 온몸으로 껴안고 악을 써서 최소연의 몸 위에서 떼어 놓았다.

“헥,헥.”

박보희는 가까스로 시동생의 몸을 떼어내는데 성공한 후 숨을 가다듬었다. 일단 떼어놓는데는 성공했지만 이 후로 무엇을 해야할까. 떼어놓은 다음 곧바로 자기 몸에 삽입해 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 뻔뻔스럽지 않은가.

“흠, 흠, 도련님, 너무 서둘지 말라니까요. 자 이번엔...”

최소연이 박보희를 잡아먹을 듯이 쏘아보는데 박보희는 그것을 못본척 무시하고 다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이번에는 형님이 잘 보세요. 계집이 서방을 어떻게 애무하는지.”

명색이 권준식이 새색시를 취하기 위한 교육인데 왜 계집이 애무하는 법을 배워야하는가.
박보희는 머리를 굴려 임기응변으로 말을 이었다.

“도련님은 잘 보고 있다가 나중에 신부한테 애무하는 법을 가르쳐요. 알았죠? 다 가화만사성을 위한 호호호...”

그러더니 권준식의 몸을 뒤로 눕히고는 냉큼 권준식의 자ㅈ를 입에 머금었다. 방금 최소연의 옥문을 드나들던 것이라 좀 꺼림직하긴 했지만 내친김에 어쩔 수가 없었다.

박보희는 잠시 육봉을 입으로 머금고 있다가 입술에서 혀가 빠져나와 혀끝으로 귀두의 예민한 살점을 살짝살짝 건드려가며 핥기 시작했다.
최소연은 치밀어오르는 화를 누르고는 손아랫동서가 하는 양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어짜피 이렇게 된거 박보희의 말대로 한번 배워볼 생각이다.

박보희의 혀는 권준식의 귀두를 빙빙 둘러가며 핥다가 혀 끝을 꼿꼿하게 세워 혀 끝으로 귀두 첨단의 오줌구멍을 파고들었다.
최소연은 내심 경탄성을 발했다.

‘아! 저렇게 하는 거구나 오줌구멍을...’

권준식은 작은형수가 큰형수랑 하는 것을 방해해서 내심 볼멘 심정이 되어 있었지만 작은 형수의 입이 자ㅈ를 빨기 시작하자 불만은 금새 사그러들고 새로운 쾌감을 맛보기 시작했다.

박보희의 혀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 이번에는 귀두와 기둥이 만나는 부분, 홈이 패여진 곳을 집중적으로 혀로 쓸었다. 그에 따라 권준식의 허리가 움찔움찔 쾌감으로 진동하고 최소연은 연신 속으로 감탄을 했다.

박보희는 혀로 귀두를 한참동안 쓸다가 다시 입술 전체로 귀두를 감싸고는 입에 침을 가득 뱉어내어 귀두에 뭍히고는 빨기 시작했다.
귀두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빨았는데 이대로 가면 시동생이 사정을 할 것을 알았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박보희는 입술로 애무하는 교육을 끝내고 체면도 차리지 않고 그대로 몸을 일으켜 시동생 위에 걸터 앉았다. 최소연이 방해할까봐 급히 옥문에 시동생의 귀두를 잡아 넣고는 그대로 허리를 내렸다.

“푹!...”

‘아...’ 드디어 시동생의 자ㅈ가 몸 속에 들어왔다. 하루종일 몸 속에 넣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것이 드디어 몸 속으로 들어오니 박보희는 쾌감에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런 와중에도 변명을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자, 계집이 허리를 쓸 때는 이렇게... 아! 아... 아시겠지요 형님?”

박보희의 둔부가 시동생의 성기를 깊이 박아넣은 채로 야릇하게 허리를 앞 뒤로 튕겼다.
한동안 앞 뒤로 튕기더니 이번에는 두 다리로 몸을 고정시킨뒤 위 아래로 깊게 깊게 삽입을 해대었다. 한동안 그러더니 이번에는 옥문을 힘껐 밀어붙여 자ㅈ를 끝까지 밀어넣고는 그대로 맺돌을 돌리듯 허리를 빙빙 돌렸다. 옥문 속에 들은 자ㅈ가 크게 휘돌며 질 내부를 휘젓자 그대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

이제 도대체 교육을 위한 동작인지, 자신의 쾌감을 위한 동작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박보희는 그대로 시동생의 몸 위에 엎어져 시동생의 몸을 끌어안고는 몸을 굴려 시동생이 자기의 몸 위로 올라오게 했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시동생의 엉덩이를 붙잡고 힘주어 끌어당겨 삽입 운동을 하도록 재촉했다.

권준식은 이번에는 작은 형수의 몸 속을 세차게 드나들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아... 아... 아... 아...”

최소연은 눈 앞에서 시동생과 박보희가 엉겨붙어 방아질을 해대는 것을 보다가 치밀어오르는 질투심에 자기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그대로 체념을 하고는 뒤로 길게 드러누워버렸다. 귀를 두손으로 막아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막고 싶었다. 질투심으로 울고 싶을 지경이었다.

박보희는 이제 무슨 변명을 할 지경이 아니었다. 옥문을 중심으로 몸전체에 야릇하게 퍼져나가는 쾌감에 정신을 잃고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시동생의 어린 육체는 쉼없이 그녀의 몸 속을 드나들고 그녀는 곧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두 손으로 이불보를 틀어쥐고는 온몸을 뒤트는데 갑자기 자기의 몸 속을 드나들던 기다란 자ㅈ가 쑥 뽑혀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중요한 순간에 빼버리다니.

“안돼!”

박보희가 황급히 눈을 뜨며 몸을 일으켜 앉아 시동생의 몸을 붙잡으려고 하는데 시동생은 이미 최소연의 몸을 덮치고 있었다.

최소연은 완전히 체념한 상태로 눈을 질끈 감고 옆에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를 참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박보희가 안돼! 하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뜨는데 갑자기 눈 앞에 어린 시동생의 씩 웃는 모습이 크게 확대되어 보였다. 그리고는 익숙한 시동생의 몸이 자기를 껴안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았다. 최소연은 활짝 웃으며 품에 돌아온 자식을 껴안 듯 시동생의 몸을 마주 안으며 재빨리 손을 아래로 내려 시동생의 자ㅈ를 찾아 쥐었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의 옥문에 이끌었다.

“푹!...”

박보희가 말리고 자시고 할 틈도 없었다. 권준식의 자ㅈ는 그대로 최소연의 보ㅈ 속으로 단번에 깊숙이 삽입되어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권준식의 허리가 맹렬하게 진퇴하며 삽입운동을 다시 개시했다.

“푹푹푹푹푹!...”

권준식은 이미 사정에 임박해 있는 상태였다. 마지막 순간 이대로 작은형수의 몸 속에 사정을 해 버리면 큰형수가 슬퍼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억지로 쾌감을 억누르고 몸을 떼어 큰형수의 몸 위로 옮겨온 것이다.

최소연은 그 사실을 순식간에 이해하고 자신의 쾌감은 상관없이 급히 속으로 외쳤다.

‘도련님! 고마워요. 도련님 빨리 싸요. 빨리... 내 몸 깊숙이 싸 주세요.
빨리 박보희가 말리기 전에 빨리 싸주세요!’

그녀는 시동생이 마지막에 다다라 최대한 빨리 박아대는 것을 느끼고 시동생의 사정을 돕기 위해 옥문을 최대한 조여대었다.

‘지금... 지금이다... 아...!’

짧은 순간이었지만 심리적인 승리감이 도와서였을까. 최소연은 뜻밖의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그순간 시동생이 자신의 몸 속 깊은 곳에서 폭발하는 것을 느꼈다.

‘후드득!...’

시동생이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하는 순간 그녀는 앓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앙~...”

조신한 최소연의 입에서 새어나왔다고 믿기 힘든 음탕한 앓는 소리에 박보희는 그만 속이 완전히 뒤집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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