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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2일 금요일

비디오 가게 아줌마와의 사랑--1

오래전 DVD가 나오기 훨씬 전에 저는 영화광이어서 극장, 비디오 닥치는 대로 보는 것이 낙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말고 비디오 가게 아줌마가 또 다른 재미를 주었지요

아줌마는 그때 37살로 아들하나 딸하나 있었지요 얼굴을 정말 예쁘고 뭐 연예인이랑 비교하라 하면 한혜숙도 좀 닮았고 전인화의 모습도 보이고 키는 166정도에 몸무게는 48-50사이를 왔다갔다 한답니다 자기 말로는....ㅎㅎ

저는 숫기가 없어서 처음에는 말도 못꺼내고 비디오만 빌려나오기를 6개월이 넘도록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큰 용기를 내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지요...

"아줌마 몇살이세요?"

"왜요?"

"애가 둘이나 있는걸 보면 나이가 적지 않을텐데 얼굴을 보면 또 30대 초반인것 같고...헷갈려서요.."

물론 작업성 맨트였지만...아줌마 좋다고 합니다.

"몇살일거 같아요?"

"흠....서른 넷?, 셋?"살살 똥꼬를 긁어주었지요..ㅋㅋ

"그렇게 보여요? 저 더 많이 먹었어요...38살이에요"

"에이...거짓말 아무리 봐도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ㅡ.ㅡ"

"진짜라니까요..왜 못믿지?"

"젊어 보여서 좋겠어요...."

"그쪽은 여자친구도 없어요? 맨날 비디오만 빌려보고 데이트도 안하는 것 같네..."

"있었는데 저 싫다고 가버렸네요....."

"왜요? 내가 보기에는 버릴데가 없는 것 같은데..."

"그래요? 몰라요 뭐가 싫어서 갔는지..."

첫 대화는 떨리는 맘에 여기까지 밖에 못하고 빌려간다고 나왔지요..

그렇게 또 몇 달동안 간단한 대화만 나누며 빌리러 다녔죠...어찌나 많이 빌렸던지 더 빌릴 것이 없어서 봤던걸 또 보고 새 비디오 나오면 바로 빌려가고..

하지만 나이, 몸무게, 가족사항, 이름, 학력, 사는 모습등 많은 수확은 얻을 수 있었지요

아저씨는 일이 많아 새벽에 들어왔다 점심에 나간다고 하네요...

아줌마도 많이 친근하게 느꼈는지 새 비디오가 나오면 으레 제껄 미리 챙겨두고 오면 제 앞에서 뜯어서 첫번째라고 빌려주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아줌마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비디오 가게 하면서 영화를 보고 싶어요?" 하니

"비디오 말고 극장에서 보는게 재미있지요"

하면서 우리는 약속을 하고 몇일뒤 극장에서 만났습니다.

조조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지요...그때까지 그녀와 어쩔 생각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팝콘과 콜라를 사서 둘이 다정하게 들어가는데 내심 주위가 신경쓰이더라구요

"20대 초반의 남자와 30대 초중반의 여자면 다른사람들이 보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영화를 보고 나왔습니다.

그 뒤로는 점점 더 가까워졌겠지요....ㅎㅎ

또 몇일뒤 아줌마는 새벽에 마트를 가자는 겁니다. 비디오 가게가 12시에 닫으니까 12시 30분에 만나서 가자.

새벽에 무슨 마트를 가냐니 큰 마트는 문을 연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남에 있는 킴스클럽에 가게되었습니다.

아줌마 장보는 것 옆에서 구경하면서 부부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ㅎㅎ 금방 접었지요..

장을 다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새벽에 동네 한적한 곳이 많이 있지않습니까

얘기좀 하고 가려고 차를 파킹했는데 어째 좀 어둡더라구요....일부로 그런건가?....운전은 제가 했습니다..ㅋㅋ

얘기를 조금 하다가 아줌마한테

"아줌마 한번 안아봐도 되요???"

"왜?"

"그냥요.. 너무 안고 싶어요.." 하면서 그냥 안았습니다.

꼭 끌어안으니 품안에 폭 들어오는 것이 정말 가슴뛰게 만드는 순간이었지요

여기서 그냥 놓기는 좀 그래서 입술을 살짝 맞췄습니다. 이노무 입술이 벌어지면서 안에있던 혀가 탐사를 하러 나오는 겁니다. 아줌마는 "읍읍..." 하면서 피하지는 않고 살짝 미는 시늉을 하더니 곧 잠잠해지고 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그렇게 한참을 키스를 하다 떨어졌지요

아줌마는 저를 귀엽게 흘기며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미안해요..너무 하고 싶었어요...너무 예뻐요... 오래전부터 너무 좋았어요.."

아줌마 그냥 앞을 쳐다보더라고요...그래서 다시 안았습니다..

가만히 있더라고요...다시 입을 맞추니 이번에는 자연스럽게....입을 맞추다 손을 가슴에 가져갔어요

제 손을 꼭 잡더니 이러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아줌마 미안해요...나 너무 만지고 싶어요...사랑해요.."

아줌마 조금 반항하였지만 곧 손에 힘을 빼고 저는 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옷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움켜쥐고

"이게 어떻게 애를 낳은 가슴이냐고...어떻게 38살 가슴이야"하고 물으니

"왜? "

"너무 탄력있고 좋아요....피부가 너무 촉촉해요.."

아줌마 좋아하더라고요..

한참을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니꺼 내꺼 하다

손을 아래로 가져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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