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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2일 금요일

욕정에 넘치는 미시의 일기 2편

2000년 0 월 0일 날씨 맑음
집안일이란 해도 해도 끝이 없나보다.
거실바닥 물청소까지 끝내놓고 보니, 정오가 넘었다.
라면 한개 끓여서 아침에 남편이 먹고 남은 찬밥을 말아서 먹었더니 솔솔 잠이 온다.베란다 문을 열어놓고 있으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무지 더운 날씨인데, 마치 바람이 봄바람 같이 산들거린다는 생각을 한것 같은데, 잠깐 사이에 잠이 폭 빠졌었나 보다. '딩동'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눈을 떠보니, 오후3시...두어시간을 달게도 잤다..인터폰을 들어보니 웬남자...잠결에 본지라 누군지를 알아보지 못해, '누구세요...?'하고 조심스레 물으며 다시금 자세히 보니 군에가있는 시동생이었다.
얼른 문을 열자마자 뛰어들어오며 반갑게 인사하는 시동생...

남편과 연애할때 부터 친하게 같이 놀러다니며, 친남매처럼 지내왔던터라 인사하며 허물없이 나를 끌어안는 시동생에게서 군대 가기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뭐랄까, 남자의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묘한 감정이 한순간 스쳐갔다.

아직 졸병이라 그런지 모양새는 잘 안나오지만 첫휴가라고 나름대로는 한껏 멋을 부린것 같다. 때마침 시부모님이 해외 여행 중이어서 할수없이 이곳으로 먼저왔고, 이틀은 신세를 져야겠다느니, 그리고 배가 몹시 고프다며 너스레를 떠는 시동생에게서 귀여움이 느껴졌다.
우선 라면 한개를 끓여서 허기를 채우게 한뒤 장에 나갔다. 고기두어근 하고 야채하고 해서 저녁준비를 하고나니, 남편이 들어왔다.

아직 아이가 없는 나에게 남편과 둘이 매일 먹는 밥상도 좋지만, 한사람이 더 있으니 무언가 꽉찬 느낌...기분이 좋았다. 그리고는 소주 몇잔을 돌리다가 상을 물렀다. 작은방에 잠자리를 마련해준뒤 오랜만에 먹은 소주 탓인지 남편과 나는 이내 잠이 들었다.

새벽녘인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잠이깼다.
아무런 생각없이 화장실 문을 열다가 난 그만 놀라서 자지러질뻔 했다.
시동생이 와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탓일까, 너무도 활짝 열어버린 화장실 안에는 시동생이 서서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1,2초간 아무소리도 못하고 얼어버렸던 나는 당황스런 목소리,"미,..미안" 하면서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안방으로 돌아와 누웠다.
시동생에 대한 미안함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런데 한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장면.....화장실 안에서의 시동생의 모습...오른손으로는 커다랗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크기인 시커먼 자지를 움켜잡고, 왼손에는......뭔가 들고 있었는데......아, 맞다...내 속옷...잠자기 전에 갈아입었던 내 핑크색 속옷...간신히 식었던 나의 얼굴이 또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 속옷을 가지고 시동생은 자위를 하고 있었나 보다...ㅋㅋ..나도모르게 웃음이 먼저 나왔다. '다 컸네, 우리 도련님...' 하긴.. 순간적이었지만 아까본 시동생의 자지는 매우 단단해 보였고, 남편것보다 훨씬 커보였다...'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하면서 자고있는 남편의 팬티를 살며시 들추니 고환에 착하니 들러붙어있는 남편의 자지,...아니, 고추..나도 모르게 한숨소리가 나왔다...'에휴~'

아침밥을 차리기 위해 눈을뜨니 여섯시, 밖은 벌써 환하다...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으니 새벽녘의 일이 생각난다. 세탁기를 열어보니, 그속에 벗어놓은 핑크색 팬티가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들춰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나의 보지가 닿는, 분비물이 묻어서 조금 누런색을 띠는 그곳에는 시동생의 정액에 흠뻑 젖어있었다.

'내 그곳을 생각하면서, 마치 여기가 내 그곳이라고 생각하면서 물건을 문질러 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을보면, 나도 조금은 흥분하고 있다는것..불쾌감보다는 흥분이 먼저드는걸 보니 나또한 야누스적인 무언가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나보다.

회사를 출근해야 하는 남편과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시동생을 일찍 내보내고, 난 또다시 집안일을 했다. 그리고는 새벽녘에 설친 잠을 보충하기 위하여 거실에 누워 잠을 청했다.
두어시간 정도 지났을까?
잠결에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소리는 마치 꿈속에서 들리는것 같았다.

그리고 이내 나는 의식이 없었다.
잠시후 내가 의식이 들기 시작한것은 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가늘게 눈을 떴다. '시동생이다.! 이런, 난 지금 슬립차림인데....'

하지만 꼼짝을 할수 없었던 것은 시동생의 조금 거친 숨소리...
언제 와서 앉았는지, 시동생은 나의 허벅지 쪽에 조심스레 앉아서 나의 슬립속에 비춰지는 팬티, 아니 둔덕 부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한손으로는 바지속에서 불거져있는 물건을 어루만지면서...

숨이 멎을것만 같았다.
잠시후 시동생은 내가 깊이 잠든줄 아는지....슬립을 살짝 걷어올렸다.
창피스러움과 수치스럼이 몰려오기도 전에 시동생은 이내, 내 팬티위 둔덕부분에다 손을 살며시 얹었다...
'이걸 어쩌나....' 하지만 정말로 당황스러웠던것은 손가락으로 살며시 올려져있을줄만 알았던 둔덕위의 손중에서 엄지 손가락이 나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위아래로 조심스레 오르내릴때였다.

비록 팬티를 입고있었지만 나의 그곳은 전기에 감전된 것 같았다. 당황스러움속에서도 서서히 나의 그곳은 내 이성과는 상관없이 좌우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근질거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도 잠이 안깨자 시동생은 용기를 얻었는지, 이번에는 살며시 혓바닥을 대본다, 그리고 코로 보지 냄새를 맡기도 했다.

참을수 없는 감각은 이성을 마비시킨지 오래다. 야누스적인 내 자신에게 놀라면서도, 내 그곳은 깊은 곳에서부터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이제 부터는 내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뿐이었다.

손가락으로 팬티를 살짝 들추는 시동생...자신도 모르게. ..'하고 짤막한 흥분의 신음소리를 낸다. 저런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굳은결심이었지만, 들춰진 팬티 사이로 시동생의 혀가 슬그머니 들어올때는 정말이지 커다란 교성을 질러대고 싶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근질거리는 나의 그곳을 어렵사리 핥던 시동생은 더이상 참기 힘들었던지, 슬며시 바지 자크를 열었다.

그리고 그사이에서 꺼내진 시동생의 물건....난 하마터면 헉! 하고 소리를 낼뻔했다. 
핏줄이 터질것같이 힘을 주고 있는 시동생의 굵고 커다란 물건은 정말로 먹음직스러울 정도였다. 입안가득히 넣고 빨고 싶은 욕망이 불같이 일어났다.
그러면서 나의 그곳은 정말이지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움찔움찔, 벌렁벌렁...아 근질근질한 이느낌....

시동생은 내 팬티를 완전히 옆으로 제꼈다.
시동생앞에 적나라게 드러난 나의 그곳....그 와중에도 나는 애써서 자는척을 하기위해 벌렁거리는 내 그곳을 잠재우느라 무진 애를 써야했다.
시동생은 내 그곳을 한동안 쳐다보면서 자지를 쓰다듬더니, 모종의 결심을 한듯하다. 물건을 서서히 내 그곳으로 가져왔다. 그리고는 갈라진 내 보지의 틈을 따라서, 위아래로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칠것만 같은 느낌....

.'어서 쑤셔줘'. 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시동생이 굵고 커다란 그 물건을 내 그곳으로 넣기 까지는 모른척하고 싶었다.
난 단지 잠을 자고 있는것이다는 말을 머리속에 되뇌이면서...
이윽고 시동생이 자세를 잡았다. 그대로 그곳에 물건을 쑤셔넣을 태세였다. 순간적으로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나의 그곳과는 전혀 상관없는 최소한의 양심이었다.

이미 내 그곳은 시동생의 굵고 커다란 물건을 집어삼키기라도 할것처럼 마냥 들떠있었다.
어서 박아줘, 빨리 내 그곳이 시원하게....긴장하면서 시동생의 물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순간, 이런 황당한 일이....시동생은 갑자기 무릎을 세우더니 누워있는 내 앞에서 자위를 시작했다.

"이런 ...안돼...'

머리를 뒤로 젖히며 한참을 우악스런 손으로 자신의 굵고 커다란 물건을 위아래로 훑어가면서 힘차게 자위를 하던 시동생은 사정을 하는지, 자지 귀두부분을 손바닥으로 콱 움켜잡고는 화장실로 급히 뛰어갔다.
무언가 차가운 느낌의 액체 한방울이 내 발등에 떨어졌다.

'거 참 이기적인 놈일세 그려..'

그래도 내가 형수라는 것이 자신의 욕망을 넘어서기에는 힘든 벽이었나보다.

줘도 못먹는 귀여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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