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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2일 금요일

혜영의 자취방 - 2부

잠시 후,남녀의 소리가 들려오고 방으로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혜영은 힘이 풀린 다리로 방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폭발을 끝낸 숲속은 뜨거워져 있는 상태였다.아무렇게나 팬티를 벗어버린 혜영은 이불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는 다시 한번

자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혜영은 속옷매장의 김 대리를 생각했다. 남자가 혼자서 할 때 주로 상상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그럴줄이야...

-김 대리는 혜영이 속옷매장에 들어 갈때부터 늘 유혹적인 시선을 보내곤 했다..

-혜영은 팬티위로 가져간 한손을 움직이면서 김대리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속옷매장의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서는 강제로 범하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강제로 범하여 지는 것! 그건 여자의 자위 상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메뉴와도 같다.

-그러나,그런 상상을 하는 여자라고 해도 현실에서도 그런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단지,상상속에서만 즐기고 싶은 일인 것이다.

-남자들이 꿈꾸는 상상과 비슷한지도 모를 일이다.

-혜영은 이제 상상의 세계에 있다.

-성난 눈초리를 하고 있는 김대리는 겁에 떨고 있는 혜영의 스커트를 거칠게 위로 올렸다.

-그러자, 노 팬티의 숲속이 그대로 보인다.김대리는 그대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얼굴을 묻고 애무를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혜영의 손놀림은 극도로 격해지고 있었다.이미 상상속에서는 김대리가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뜨거운 살덩어리가 자신의 살집을 비집고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동작이 아주 리얼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그 위로 방금전에 보았던 남녀의 모습이 다시 오버되면서 혜영은 격한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뜨거운 애액을 한껏 폭발시키고 말았다.

-혜영은 늘 남자와의 관게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다.섹스도 그랬다.

-마음이 동해서 하는 섹스이어야 느낌도 좋고 빨리오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의 섹스는 별다른 느낌도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은 듯 했다.오로지 자신의 페니스의 사정에 의한 극도의 쾌감을 즐기려고 하는 듯 했다.

-전에 사귀던 남자도 그랬다.늘 혜영의 젊은 여체를 탐했고,남자를 점차로 알아 가던 혜영도 그것이 좋았다.

-하지만,얼마가지 않아.혜영은 깨닫기 시작했다.섹스가 남녀의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기는 하지만 결코 완성을 시켜주는 도구는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혜영은 아까 여자의 사랑스러운 오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떠 올리면서 자신도 그런 사랑스런 립 써비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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