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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일 월요일

독일 여장교 같은 우리 본부장 - 5편 -완

나른한 몸을 의자 깊이 묻고 책상위에 펼친 그녀의 팬티와 나의 손수건에

흥건한 섹스의 흔적이 하얗게 거미줄처럼 엉겨 붙어 있었다. 코끝에 풍기는 냄새가 자극적이다. 뒤로 지나가는 그녀 『민희란』이 나의 목을 살며시 꼬집어 준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으며 윙크를 해준다. 결재 판으로 입을 가리며 "오늘밤 우리 집에서 자고 가"한다. 나도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입술을 오므리며 키스를 하는 동작을 취한다.

오늘밤도 『민 희란』을 안고 잔다는 생각에 페니스가 들렸다 가라앉는다. 그 후로 그녀와 나와의 숨바꼭질 섹스는 계속되었다. 그럴수록 우리의 밀실은 많아져갔다. 조부사장님 사무실, 4층의 탕비실, 그리고 물류창고 A실 등. 물론 그녀의 집과 모텔에서도 섹스는 하였지만 불시에 일어나는 나의 성욕과 그것을 받아주는 그녀의 희생의 합작인 셈이다.

그녀가 원할 때도 있다. 특히 멘스가 처음 시작되는 날 그녀는 한 마리 개처럼 할딱거리고 케겡거렸다. 동물처럼 엎드린 그녀가 벌벌 기면 성기를 삽입한 그대로 나는 허리를 세게 잡아당기며 무릎으로 기며 쫒아 다녔다.

한 마리 발정난 암캐와 그 암캐의 등에 엎드린 또 한 마리의 수캐의 흘레처럼 우리는 정사를 즐겼다. 해외출장이 잦은 조부사장님 사무실의 밀실에서 주로 성관계가 이루어졌지만 모든 사람이 퇴근한 후 그녀의 의자에 내가 앉고 그녀가 뒤에서 앉으며 하는 섹스의 맛도 참으로 감미롭고 황홀한 교접이었다. 더구나 우리는 가끔 주고받는 메모로 가벼운 흥분을 하기도 하였다.

"하고 싶어요."
"넣고 싶어요."
"팬티 벗고 와요"
"나 대리~거기 섰지?"
"얼마나 커졌어?"

하는 성적인 메모와 핸. 폰의 문자 메시지는 우리를 즐거운 섹스전의 애무처럼 성기에 흥분된 애액을 흘리게 만들었다. 나는 오늘 결재를 맡으면서 결재판 속에다 <희란씨~한번 하고 싶어요.>라고 메모를 끼어 놓았다. 그녀는 결재를 해주며 웃음을 짓더니 그 메모지에 <점심식사하고 지난번 그 모텔>이라고 적었다. 그러다가 일어나더니 나의 바지 앞섶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욱"

주위를 살피며 어기적거리고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점심식사 후 우리가 가끔 점심시간에 만나 즐기는 모텔에서 긴 포옹과 키스를 나누었다.

"~아까 아팠잖아요."
"미안해~나 대리님~~"
"희란씨~빨리 와요~"

나는 곤두선 페니스를 치켜들고 침대위에 누웠다. 그녀는 나의 몸 위에서 서서 나에게 두 다리를 벌리고 음문을 열고 사르르 주저앉는다. 그녀의 둔덕사이에 이슬이 맺혀 달려있다. 오전 내내 나의 페니스와 점심시간의 정사를 생각하느라 몸이 달떠 있었기 때문이다. 삽입된 성기의 따스한 온기를 질 벽에 느끼며 몸을 움직여 흔든다.

"아~나대리.~~~"
"자기야~"
"여~보오."

우리의 섹스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녀『민희란』본부장은 나 대리에서 시작해 자기...그리고는 클라이맥스의 절정에서는 여보로 끝을 맺는다.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칭이 잠자리에서만은 바뀌어갔다. 그녀가 먼저 사정을 하고 누워 버리면 나는 그녀를 내 허벅지에 앉히고 허리를 튕겨 올려 그녀의 욕정을 불러들이며 두 번째의 극치를 맞게 한다.

나는 그녀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화를 하였지만 그녀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 몸을 섞고 흥분해하고 있을 때 과거를 물었으며 그녀는 신음하듯 나의 질문에 답을 주곤 하였다.

"희란아!!남편하고는 섹스가 어땠어?"
"한번하면 오래했어?"
"만족했어??"

이런 성담은 우리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더욱 깊은 섹스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섹스의 횟수가 늘어갈 수록 점점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물들어갔다. 그리고 우리의 침대라는 두 사람의 밀실 속에서의 대화도 더욱 짙고 외설스럽게 바뀌어갔다. 잠재되고 억눌린 욕망에의 적극적 발산이었다.

섹스 중 우리는 원색적이고 상스러운 대화를 간혹 가다가 주고받기도 하였다. 그녀의 밀실 침대위에서 성교도중에 "후~희란아. 내가 너를 가졌다는 것을 남자는 어떻게 얘기하는지 알아?"

"어떻게 말하는데?"
"따먹는다고 하지!"
"따먹어?"
"응~내가 자기를 따 먹었어라고 얘기해지"
"재미있네..그래요~많이 많이 따 먹어요~응?"

그녀가 나의 허리를 더욱 껴안는다.

"희란아~지금 네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뭐지?"
"자기 물건?!"
"그런 말 말고..!"
"페니스?"
"나! 영어 약해~우리말로!"
"음~성기!"
"아니~순수한 우리말"
"글쎄~자기야~더 세게 해줘~응"
"안돼!!얘기해봐~"
"알고는 있지만 말하기가 그래"
"뭔데?"
"아이~미치겠네. 몸은 뜨거워지는데~나 좀 어떻게 해줘요~응"

그녀의 몸이 틀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그러니까 얘기하라니까!!"
"자기야~해달라니까~아이~"

그녀가 미친 듯이 엉덩이를 쳐들고 나를 띄우고 흔든다.

"뭐냐니까~"

그녀의 옥문이 불타는 듯 안타까움에 꼼지락거린다. 질의 근육이 나의 성기를 죄고 잡아당긴다.

"자~~~~지"
"그래~우리 귀여운 희란이~으~"
"자기야~더!!!!!!!"

내가 그녀의 음문을 더 세게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러면 희란이 꺼는 뭐라 하지?"
"자기야~몰라!!그런 말 하면 이상해진다 말야~"
"왜?~우리끼리만 있는데~나는 좋아~"

나는 헉헉거리며 그녀의 옥문을 계속 두드리며 공격을 가했다.

"희란아!!어서 얘기해"

헐떡거리며 그녀의 답을 끈질기게 기다린다.

"얘기해봐~희란아!!"
"보~~~~~~`지~~~"
"그래~보G야~내가 너의 보G를 따 먹은 거야~으~"
"으~자기야~그래 자기 자G로 내 보G를 많이 따 먹어~매일매일!!"

그녀가 거의 정신을 잃고 끙끙거리며 소리를 지른다. 나는 그녀의 외설적인 말에 강한 흥분의 폭발을 느끼며 깊이 사정하였다. 본부장『민희란』은 없고 색욕에 물든 욕정에 굶주린 여자로만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나의 상사이지만 침실에서는 나의 영원한 애인인 것이다. 우리는 궁합이 맞는 섹스파트너이며 인생의 동행자이다.

지금도 침실의 애인으로 우리의 밀실에서 하루하루 즐거운 섹스를 나누며 인생을 즐긴다. 그녀가 오늘 결재판 속에 적혀진 메모에는 <자기야..오늘밤..나..따~먹어줘.. 많이 따 먹어줘...>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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