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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9일 일요일

한낮의 정사 -3 (터키탕의 여자들 )

여자가 내 목을 끌어안았다. 


"정말 몰라?"
"모른다니까." 
"호호..." 
"왜 웃어?" 
"미안해. 나 솔직히 기분이 무지무지 좋다. 사실 어젯밤 돼지꿈을 꾸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 


나는 여자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지 말아."
"아이 화내지 마." 
"어떻게 하는 지나 빨리 말해 봐. 얼른 해치우게..."
"이거는 얼른 해치우는 게 아니라 서서히 즐기는 거야. 그러니 서두르지 마 응? 내가 잘 가르쳐줄께." 


여자가 다정하게 말질을 했다. 나는 잠자코 있었다. 

"알았어." 


여자는 나에게 일어나라고 하더니 나를 요 위에 눕혔다. 나는 눈을 감고 잠자코 여자가 하라는 대로 했다. 

"꼬추가 죽었어."
"응?" 
"긴장했나 봐. 걱정하지 마. 처음엔 누구나 그러니까..." 


여자가 어떻게 했는지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다. 아마 여자는 엎드려서 손으로 자극을 했을 것이다. 어쩌면 페라치오를 했는지도 모른다. 
얼마 후에 여자가 손으로 내 물건을 잡아서 자신에게 인도했고 나는 부드럽고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어머나 벌서 끝내...?" 


나는 너무나 빨리 끝났다. 아니 너무나 빠르게 동정을 바쳤다. 여자가 몇 번 요분질을 하자 내 몸에 팽팽하게 부풀어 있던 것이 여자를 향해 맹렬하게 쏘아져 나갔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허망한 일이었다. 여자는 뒷 처리를 하면서 너무 빨리 끝났다고 실망하지 말고, 다음에 찾아오라고 했다. 그때는 정말 세세하게 가르쳐주겠다고 눈웃음을 치며 말했다. 
여자의 방을 나왔을 때 나는 구역질이 나왔다. 이상한 일이었다. 

빗발은 더욱 굵어져 있었다. 
나는 지금도 여자의 방에서 풍기는 기이한 냄새. 처음으로 여자와 살을 섞은 부드러움, 어둠스레한 방에서 처음으로 본 여자의 나신, 그 여자 허벅지 사이의 비밀스러운 곳을 때때로 머릿속에 떠올린다. 
나는 여자의 말대로 돈이 생기면 청량리 588을 찾아갔다. 여자는 자신의 말대로 소위 방중술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스레 익히는 것이었다. 여자가 가르쳐주지 않았어도 나는 여자와 접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나는 여자의 집을 향해 가다가 팔을 잡아당기는 한 여자가 낯이 익었다. 밤이었다. 골목은 어두컴컴하여 내 팔을 잡아당기는 여자의 얼굴을 알아 볼 수가 없었다. 

"놀다 가요." 


여자가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단골이 있어." 

나는 여자를 뿌리쳤다. 


"서비스 잘해 줄게."
"내 단골도 잘해 줘..." 
"홍콩 보내 줄께."
"정말이야?" 


나는 그때 갑자기 여자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일어났다. 
내가 늘 상대하던 그 여자에게는 이제 어느 정도 권태가 느껴지고 있던 참이었다. 



나는 정 여사가 만족하여 돌아가자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워 물었다. 정 여사는 나에게 용돈까지 쥐어주고 돌아갔다. 그러나 나는 내가 마치 몸을 판 것 같아 기분이 찜찜했다. 
사무실로 돌아오자 오 여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집에 놀러가요." 

오 여사는 내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앞서 사무실을 나갔다. 


"댁에요?" 

나는 오 여사를 따라가며 물었다. 오 여사의 몸에서 기분 좋은 향수냄새가 풍겼다. 


"정 여사 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보약을 사겠다고..." 


오 여사가 차를 운전하며 말했다. 오 여사는 만족한 표정이었다. 

"그렇습니까?" 


나는 건성으로 대꾸했다. 오 여사의 차는 검은 색 BMW였다. 


"참 차 없지요?"
"예." 
"내가 차 한 대 뽑아 주어야 하겠군...운전은 할줄 알죠?"
"예." 


운전을 할줄 아는 것은 물론 나는 웬만한 차는 엔진까지 뜯었다가 맞출 수 있었다. 나는 자동차 정비공이 직업이었다. 

"어떤 차가 좋아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여자와 차는 시승감이 좋아야 한다고 하던데..." 


오 여사가 흘깃 나를 쳐다보았다. 이게 재벌그룹 회장 새컨드 인줄 알았더니 요물일세. 하기야 어지간한 요물이 아니고서야 재벌그룹 회장을 치마폭에 휘어감을 수없겠지.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별로 기분이 좋치 않은 것 같아요."
"남의 유부녀와 그 짓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짓을 하는데 얼굴도 모르는 정 여사 남편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이제 봤더니 성인군자시네." 


오 여사의 얼굴에 비웃음기가 떠올랐다. 
오 여사의 집은 구기동의 고급 빌라였다. 얼추 따져도 수억 짜리는 됨직한 빌라였다. 빌라 내부도 호화스러웠다. 나는 오 여사를 따라 거실로 들어갔다. 오 여사의 빌라에는 아무도 없었다. 

"앉아요." 


오 여사가 소파에 앉아서 나에게 말했다. 
나는 오 여사 앞에 앉았다. 오 여사의 스커트가 위로 바짝 치켜 올라가 있어서 눈이 부셨다. 오 여사가 내 시선을 의식하고 치마 끝을 잡아 당겨 허벅지로 끌어내렸다. 

"다 봤는데 뭘 감춥니까?" 


나는 수작을 부려 보았다. 


"그래도 남자들은 여자의 스커트 안이 궁금하다고 하던 대요?"
"알기는 잘 아네요." 


여자들의 스커트 안이 궁금한 것은 나뿐이 아닐 터였다. 

"오 여사님."
"예?" 
"우리 모르는 처지도 아니고..." 


나는 오 여사에게 다가가 오 여사의 매끈한 허벅지에 손을 얹었다. 오 여사가 내 손을 떼어냈다. 

"변 상무..."
"예?" 
"정 여사와는 어땠어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지. 알만해..." 


오 여사가 깔깔대고 웃었다. 나는 오 여사의 허벅지에 다시 손을 얹었다. 그리고 내 손을 차단하려는 오 여사의 손을 뿌리치고 안으로 밀어 넣었다. 

"변 상무..."
"예?" 
"이러지 말고 우리 솔직하게 비지너스 얘기부터 합시다."
"비지너스요?" 
"앞으로 정 여사와 같은 일이 자주 있을 거예요. 수천만 원짜리 보약을 사는데 효능도 시험해 보지 않고 사겠어요? 그러니 앞으로 그런 일이 계속 생길 거예요."
"그러니 불만을 털어놓지 말고 묵묵히 맡은 일만 하라, 뭐 그런 얘기 아닙니까?" 
"이해가 빠르네." 


오 여사가 담배를 피워 물고 연기를 나에게 날려 보냈다. 나는 손으로 연기를 쫓았다. 

"좋아요. 그럼 내 보수는 얼마죠?"
"얼마를 원해요?" 
"그건 물주가 정하는 것 아닙니까?"
"한 달에 5백 주겠어요. 이런 불경기에 5백이면 엄청 큰 돈 아녜요? 그리고 여자들한테 받는 팁은 변 상무 혼자 가져도 좋고요." 
"좋습니다." 


나는 혼쾌히 응낙했다. 
오 여사의 말대로 5백만 원이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 게다가 여자들로부터 수십만 원에서 기백만 원까지 팁도 받을 수 있었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돈푼깨나 있다고 거들먹거리는 여자들과 신명나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역시 시원시원해. 이제 우리 둘이 있을 때면 서로 반말을 하자구...우리는 어차피 동업자잖아?" 


오 여사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는 오 여사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나 솔직하게 털어놓겠는데 이제는 재벌그룹 회장 새컨드 아니야. 정리했어.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하게 된거야." 


나는 오 여사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재벌그룹 회장과 관계를 정리했으면 어떻게 하던지 돈을 벌어야 할 것이다. 

"좋습니다." 


나는 오 여사의 말에 혼쾌히 승낙했다. 살까지 섞은 처지에 예의범절을 갖출 일이 아니었다. 

"우리 동업자가 된 기념으로 축하 파티를 벌입시다." 


나는 오 여사에게 다가가 허벅지로 손을 가져갔다. 스커트 안으로 깊이 손을 넣어 작은 천 조각을 끌어 내리려는데 오 여사가 벌떡 일어났다. 

"좋아." 


오 여사가 눈을 빛내며 대답했다. 그 틈에 나는 오 여사의 속옷을 밑으로 끌어내렸다. 속옷은 분홍색이었다. 

"나도 오늘은 만만치 않을 거야. 나도 오늘 보약을 먹었거든..." 


오 여사가 속옷에서 두 발을 빼내고 나에게 짖궂게 미소를 날려 보냈다. 나는 오 여사의 스커트 호크를 따고 지퍼를 잡아당겼다. 스커트가 밑으로 스르르 흘러 내려갔다. 

"도전이라면 얼마 던지 받아 주겠소." 


나는 오 여사의 숲을 보고 말했다. 숲이 보기 좋게 우거져 있었다. 

"자 그럼 샤워부터 하자고..." 오 여사가 상의를 훌훌 벗고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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