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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옆집원수...1

“어…너 여기 사냐?”
남편은 옆집의 문을 열고 나온 한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어….”
건장한 체격과 잘생긴 남편과는 비교되는 모습의 남자…
평균정도의 키에 약간 불룩 나온 배, 그리고 덥수룩한 머리를 한 한 남자는 남편의 말에 주늑이 든 듯 말을 했다.
“자식..그랬구나…인사 해라…내 아내다…지난달 결혼했어…”
남편은 그 남자의 머리를 헝클면서 말을 했다.
“어…그..그래…안녕하세요..”
남자는 나에게 머리를 숙였고 나도 인사를 했다.
“담에 술 한 잔 하자..”

“그 자식 어리버리했는데 아직도 그러눈군…하하…”
집으로 들어온 남편은 약간의 비웃음이 담긴 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난 그런 남편을 보면서 갑자기 그 남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동갑이면 한참때인데 허름한 티셔츠를 걸친 채 슬리퍼를 신고 있는 그 남자의 모습에 남편에게 무시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자 괜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헉..헉..그 자식은 결혼도 못할거야..그런 놈한테 누가 가겠어…”
“아..그런 이야기는….지금….안하면….”
“헉헉..그래도 눈이 있어서인지 당신을 바라보는 눈길이 황홀해 하더만…”
“서…설마요..”
남편의 자지가 내 몸 깊숙이 파고 들자 난 몸을 뒤틀었다.
“하긴…그녀석 주제에 당신 같은 여자를 어케 만나겠어….아……나..싼다…”
“아….학….여보…”
난 남편의 말에 속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제 조금 무엇인가 느껴지려던 차에 나온 남편의 말…..하지만 난 잠시 후 몸을 부르르 떨고는 내 몸위에 축 쳐지는 남편의 몸무게에 뜨거워지려 했던 호흡을 가다듬었다.
“드르렁….”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난 침대에 대자로 누워 벌써 잠에 빠져든 남편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다.
이제 결혼한지 일개월…물론 일년동안의 연애기간 동안 여러 번 갖었던 관계였지만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듯 했다.
십분 이상을 견디지 못하는 관계…..
난 조용히 안방의 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다.
“고맙습니다…잠시만 기다리세요..”
며칠 후 장을 보고 잔뜩 물건들을 들고 오던 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나의 물건들을 들어 주었고 난 난 고마운 마음이 들어 음료수 한잔을 가져왔다.
“아…”
간만에 무거운 것을 들어서일까…난 음료수를 내려 놓으려 허리를 숙였다가 갑자기 허리에 이는 고통을 느끼고는 비틀 했다.
“어디…..불편..하세요..”
“아…네…허리가..좀…”
그 남자는 내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런 그 남자가 왠지 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의 비웃는 모습이 그 남자의 모습에서 오러랩 됬다.
“저…..”
“네?”
“괜찮으시면…..제가..허리..를….”
“네? 아….괜찮아요…”
“제…제가..사실은…스포츠..마사지…를..해서…”
남자는 더듬거리면서 말을 했다. 난 왠지 그런 그 남자의 모습이 순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봐 주실래요?’
“네? 아…네…”
“어떻게……해야 하지요?”
“아…여기 쇼파에…..엎드…리..시면…”
난 쇼파에 그 남자의 말대로 엎드렸다.
그리고 잠시 후 그 남자의 손길이 내 허리에 느껴졌다.
“아…”
“아프세요?”
“네..조금…”
“척추가…좀….틀어졌네요…”
그 남자는 천천히 내 등과 허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그 남자의 손이 내 어깨와 골반을 잡더니 내 몸이 비틀어졌다.
우드득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정도로 크게 났고 난 그 순간 그 소리와는 달리 몸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다시 몸이 반대쪽으로 비틀어졌고 난 그 남자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잠시 후 그 남자의 손길이 내 허리와 등, 그리고 어깨를 오가면서 움직이자 난 약간의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와 함께 온 몸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다.
스포츠 마사지를 한다고 하더니 그의 손길은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웠다. 처음으로 받아 보는 마사지라서인지 더욱 더 난 그 남자의 손길에 시원함을 느꼈다.
그렇게 삼십여분을 주무르던 그의 손길이 떨어지자 난 쇼파에서 일어나 앉았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아까 같은 아픔은 사라져 있었고 난 그것이 무척이나 신기했다.
“고마워요…괜찮아졌네요..”
“아..네…”
그 남자가 돌아간 후 난 나른함을 느꼈다. 온 몸이 노곤해진 기분….무척이나 좋은 기분이 들었다.
“누구세요?”
“네….저..저예요..”
“아….경수씨…..”
“다..른게 아니고….허리 괜찮으신지…..한 두번..정도 더 마사지를 받으셔야..할 것 같아서요….척추가 비틀어져 있어…서..”
난 순간 조금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어제 그의 순진했던 모습이 생각나 문을 열어 주었다.
그러자 그가 안으로 들어왔다. 나름대로 깔끔한 모습의 그였다. 하얀 와이셔츠에 정장 바지….살짝 나온 배로 인해 멋지진 않았지만 두번 보았던 모습보다는 신경을 쓴 듯했다.
“척..추가….틀어져 있어서….몇번…..교정을 해야…”
“아..네…괜히 고생 시켜..드리는게..아닌지..”
“아..아닙니다…괜찮습니다…”
“쇼파에 엎드리면 되나요?”
“네…”
난 쇼파에 엎드렸고 잠시 후 그의 손길이 느껴졌다.

일이 생긴 것은 며칠 후였다.
며칠간 그는 성실하게 나의 척추를 고쳐 주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의 손길과 아직도 내 눈을 바라보지 못하는 그의 순진한 태도는 나의 경게심을 누그러 뜨렸고 난 그가 마사지를 해 주고 나면 온 몸이 개운하다는 기분이 들곤 했다.
마사지 후 미안함으로 난 그에게 간식을 주기도 했고 그는 그런 나의 행동에 무척이나 오히려 고마워했다.
그날 따라 그의 마사지는 더욱 부드러웠다. 남자의 손길이라고 생각되어지지 않는 그의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에 난 청소를 마치고 나서인지 노곤함이 밀려 들어왔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난 꿈을 꾸었다.
기분 좋게 온도가 맞추어진 온천…..산속의 노천탕으로 보이는 그곳에 나 혼자 몸을 담구고 있었다.
온 몸에 부드러고 따뜻한 물이 느껴졌고 난 꿈 속에서도 눈을 감고 그 기분 좋은 감각을 느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난 내 몸에 느껴지는 무거운 감각에 눈을 떴다.
그러자 잠시 동안 잠으로 인해 멍했던 내 정신이 돌아오자 내 눈앞에 있는 그 남자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
그 남자의 얼굴은 황홀경에라 빠진 듯 두 눈을 감고 내 위에 있었다.
난 잠시 정신이 멍해졌다.
왜………이 남자가 내 위에 있을까…아직도 꿈에서 깨지 않은 것일까….
그러나 잠시 후 난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강한 무엇인가에 반사적으로 그 남자의 가슴을 밀어냈다.
내 보지 속으로 밀려 들어온 무엇…..
그것은 분명 그 남자의 자지일 것임이 틀림없었다.
생각해 보면 남편의 그것보다 훨씬 크고 두꺼운 느낌이었다. 약간의 아픔과 함께 내 몸이 두쪽으로 갈라지는 듯한 기분을 주면서 내 보지를 파고든 그 남자의 자지에 난 온 몸을 버둥거리면서 그 남자를 밀어내려 했다.
“이…게..무슨..짓…”
“미…미안해요..하지만…”
그러나 내 두 손은 그 남자의 손에 의해 잡혔고 나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던 그 남자의 손은 강철 수갑이라도 되듯 날 꼼짝 못하게 했다. 내 두 손은 그 남자의 한 손에 잡혀 머리 위 소파에 고정되었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꼼짝 못하는 나의 두 손을 누르는 그의 손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어서…일어나요..안되요…이게…’
난 그 남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애써 내 시선을 피하면서 더듬거렸다.
“너..무….예뻐서….죄..죄송해요..”
“허…억…”
그 남자는 미안한 표정을 얼굴에 가득 지으면서도 엉덩이를 움직여 내 보지속의 자지를 더욱 깊게 밀어 넣었고 난 그 남자의 크고 단단한 자지에 내 자궁이 닿는 느낌에 입을 벌려 헛김을 내뱉었다.
내 트레이닝 복의 상의는 말려 올라가 있었고 브래지어 마져도 위로 올라가 내 가슴은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하의는 벗겨져 있는채로 팬티는 내 허벅지 중간에 끼어 있었고 내 다리는 번쩍 들린 채 그 남자의 어깨에 걸쳐져 있었다.
난 애써 그 남자를 노려보면서 그 남자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 남자의 힘은 정말 대단했기에 꼼짝 달싹을 할 수 없었다.
“..미안..해요….정말로…..”
그 남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도 내 보지안의 자지를 움직이고 있었다.
“말도..안되요..난 당신 친구의..아내…..아..학….라고요….이러면..안되요..어서..어서..일어나요..”
난 그 남자가 내 속에 자지를 박아올 때마다 내 속을 관통해 목구멍까지 그 남자의 자지가 밀려 들어오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너무나도 강한 느낌…..
그 남자는 이제 아예 눈을 감고 몸을 움직였다.
“죄..죄송해요…….미안해요…”
그 남자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자신은 어쩔수 없다는 표정을 한 채 연신 강하게 내 보지를 자신의 자지로 쳐 올렸다.
난 어이가 없었다.
창피함, 부끄럼…수치…치욕….이런 모든 감정들이 내 머리속에서 엉키었다.
“아…학..아파…..아파..”
그러나 어느순간 그 남자가 태 팬티를 다리위로 올려 빼고는 내 허벅지를 압박한 채 내 몸위로 올아오자 내 다리는 그 남자에 의해 양족으로 활짝 벌어졌고 그로 인해 그 남자의 자지는 더욱 깊게 내 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게..정말….무슨..짓…읍..”
난 화가 나 소리치려 했지만 오히려 내 입술은 그 남자에 입에 막히었고 난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그 남자의 입에서 내 입을 때어 냈다. 그러자 몇번 노력하던 그 남자는 아래로 내려가 내 가슴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그 순간에도 그 남자의 자지는 내 보지속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고 난 정신이 점점 멍해지는 것을 느꼈다.
“참..을수 없었어요…….정말…이러면..안되는지 알면서도 너무나도…아름답고…예쁘고…”
그 남자의 목소리는 여전히 떨고 있었다. 오히려 당하는 내 목소리가 더 당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목소리만 들으면 이런 소심한 남자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할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였다.
그 남자는 말을 마치고는 내 가슴을 입에 물고 빨고 했다.
난 점점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애를 써서 그 남자를 밀쳐내려 해도 그 남자는 강철이라도 된 양 꼼짝도 안했고 난 점점 힘이 빠져 그 남자가 움직이는 대로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너무..좋아요….이런 기분…처음…이예요….”
난 귀를 틀어 막고 싶었다. 강간을 하는 주제에….감탄까지…..말도 안되는 그 남자의 말에 화가 더욱 났다.
그러나 아무리 화를 내도 아무리 몸을 움직이려 해도 그 남자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내 보지속에 들어온 그 남자의 자지는 굳게 박힌 기둥인 양 내 안에 박혀 내 몸을 드나들공 있었다.
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이로 입술을 강하게 물었다.
밀어낼 힘이 없다면……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아야지….하는 마음을 빨리 끝내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다.
나의 반항이 멈춘 것을 느꼈는지…못 느꼈는지 그는 연신 내 보지속에 자지를 박아가면서 내 두 가슴을 입으로 빨고 혀로 핥고 내 목과 얼굴까지 입으로 빨고 핥고 했다.
“제…발….그만……”
얼마나 지났을까…..
난 그 남자에 의해 쇼파에 엎드려졌고 그 남자는 그런 나를 누른 채 내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통과시켜 내 보지속에 박아 넣었다.
그리고 연신 내 보지속에 자지를 박아나갔다. 손은 내 겨드랑이 사이에 넣어 내 가슴을 움켜 쥐었고 난 그 남자의 힘이 내 뒤를 눌러 꼼짝 달싹도 못 한채 그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뿐이었다.
“죄..송해요…”
“짝….”
난 이를 악물고 그 남자의 뺨을 때렸다.
도대체 얼마나 지났을까……내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정신이 멍해질 무렵 그 남자는 황급히 자지를 빼내고는 내 엉덩이에 자지를 문질렀다. 그러자 내 엉덩이에 뜨거운 무엇인가가 쏟아지는 느낌이 났다.
그리고 내 등에 숨을 헐떡 거리면서 엎드려 있던 그가 벌떡 일어났다.
난 천천히 일어나 그 앞에 섰다.
두 손으로 자신의 치부를 가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그 남자 앞에 섰다. 그리고 손을 들어 그 남자의 뺨을 쳤다.
“어서…가요….”
그 남자는 주섬주섬 옷을 들고는 입지도 못하고 집을 나섰다.
난 그 남자가 간 이후에도 한동안 그렇게 서 있었다. 내 엉덩이에서 무엇인가가 내 허벅지, 다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바닥을 보니 하얗고 끈적한……그 남자의 정액이었다.
난 서둘러 그것을 닦아내려 움직였다. 순간 난 비틀거렸다.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뻐근함…..이었다.
서둘러 정액을 닦고 옷을 입고 창문을 열었다. 묘한 냄새…..가 거실에 가득 차 있었기에 난 환기를 시켜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문에서 삑삑 소리가 들리자 난 당황해 문을 바라보았다.
그 남자…..
아니었다. 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남편이었다.
“뭐하고 있어..멍하니 서서…”
“아..아니예요…”
난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다.
벌써..오다니….
거실을 시계를 보았다.
여섯시…..
벌써….
그 남자가 우리집에 온 시간은 두시….
보통 마사지가 길어야 한시간이니….
머리속이 멍했다.
도대체….얼마나……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욕실로 들어갔다.
“저녁 준비도 안한거야?”
“조..금만 기다리세요…..”
난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울에 나를 비추어 보았다.
그리고 별 이상이 없다는 것을 느끼자 욕실을 나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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