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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7일 일요일

와이프 친구와의 섹스환타지...1

지수와 그렇게 된 것은 순전히 술탓이다.

오늘은 부부동반 모임이 있는 날.
한달에 한번씩 매달 만나는 사이라 모두 편한 사이였다.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며
회장인 기호가 건배 제의를 한다.

-자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건배---

소주 한잔을 원샷으로 입에 털어 넣으니 속이 짜릿하다.
상추쌈에 고기를 넣고 한입 가득 넣고 우물거린다.
기호가 술잔을 돌렸다. 부인들에게도 빠짐없이 술잔을 돌리며 마시라고 재촉하고 있다.
기호가 술을 권하는 것을 바라보며 부인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기호의 부인은 매우 뚱뚱한 편으로 가슴이 크고 굵은 허리에 엉덩이가 상당히 크다.
정수의 부인은 날씬한 몸매지만 아랫배가 약간 나와 있었고
철영의 부인은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으로 가슴이 몸에 비해 상당히 큰 여자였다.

저녁을 다들 배불리 먹고 이차로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
철영의 부인이 노래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모임뒤에는 거의 이차로 노래방을 갔다.
넓은 방에 들어가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는데 남자들은 전부 흘러간 노래만 부른다.
여자들은 조금 신곡으로 불렀고...
나는 노래를 잘한다고 소문이 나있었고 흘러간 노래부터 거의 최신곡까지 모르는 노래가 거의 없는 편이다. 마이크를 잡으면 한시간 정도는 혼자 충분히 부른다.
춤도 잘추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발은 떼는 편이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자화자찬같지만 얼굴도 준수한 편이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먼저 신나는 노래로 한곡하여 분위기를 띄우고 연속으로 발라드풍의 노래를 부르며 아내를 안고 춤을 추었다. 마이크를 잡고 있어 몸을 돌리지는 못했지만 아내를 안고 발로만 스텝을 밟았다. 다른 이들도 모두 일어나 자기 짝과 춤을 춘다.
철영의 부인이 신나는 노래를 하여 아내를 기호에게 보내고 나는 기호의 부인을 마주보며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아내를 보니 기호와 열심히 몸을 흔들고 있었고 모두가 신이 났다.
맥주를 가져 오래서 목을 축이며 모두에게 돌아가며 맥주를 마시게 하였다.
정수의 부인에게 맥주를 한잔 마시게 하고는 같이 몸을 신나게 몸을 흔들다 느린 템포의 노래가 나와 정수의 부인을 안고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다들 얼큰한 기분에 조금씩 들떠 있었다.
흐린 조명아래 노래 곡목을 찾으려 책을 뒤적거리고...
남의 부인들을 얼싸 안고 발을 놀리며...

정수의 부인인 선영에게 다가갔다.
평소에도 선영은 내게 언제나 잘 웃어주며 편안하게 대해주기에 분명히 내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 착각일지 모르지만...아니면 할 수 없고...)

어두컴컴한 조명아래서 선영을 안고 스텝을 밟으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꼭 잡으며 슬쩍 당기니 선영이 움찔한다.
내 얼굴을 힐끗 보더니 가만히 안겨온다. 남들이 안볼 때마다 엉덩이를 슬쩍 주무르는데 선영이 가만 있는다. 엉덩이가 크지는 않지만 단단하다. 자지가 슬슬 커지는게 느껴진다.
엉덩이를 당겨 단단한 자지로 찔러대는데도 선영은 모른척 하였다.
노래가 끝나 아무일 없는 것처럼 웃으며 자리에 돌아왔다.
선영도 태연하게 자리에 앉고...

잠시 떠들며 맥주타임을 가지는데 철영의 부인 지수가 소주를 패트병에 담아 가져왔다.

--야- 역시 지수씨는 센스가 있어-- 기호가 반색을 하며 또다시 소주를 돌린다.

모두 이미 알콜기운이 있어서인지 기호가 주는대로 잘도 받아 마신다.
기호의 부인이 노래를 부른다. 다들 술기운에 모두 일어나 빙글빙글 돌아갔다.
다시 부드러운 노래가 나온다.

선영에게 손을 내미니 살짝 웃는다.

"사모님 제비 한 마리 키우시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손을 잡고 일어난다.
노래방이라는게 평소에는 밝았지만 노래가 나올때는 조명이 꺼지고 빙빙 돌아가며 반짝이는
거울에 어두운 빛만 점점이 비춘다.
모두 술기운도 있어 남의 눈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춤을 추고 있다.
선영을 안고 다시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지며 슬며시 앞으로 당겨 자지를 밀착하곤 했다.
물론 남들의 눈을 피해 뒤로 돌아설 때만 조심스레 만지며 안았지만...
선영은 얼굴이 술기운에 붉어진채 가만히 이끄는대로 따라왔다.
엉덩이를 만지며 귓불을 살짝 입으로 물고 귀에 바람을 후~~하고 불었더니 선영의 몸이 움찔거린다. 노래가 끝나 더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하게 자리에 앉았다.
철영의 부인 지수가 내게 소주를 한잔 따른다.

"준영씨~~춤만 추지말고 술 한잔해요."

쭈욱 마시고 지수에게도 술을 따라주니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바로 마신다.
마시고 나서도 나를 잠시 바라보는데 가슴이 뜨끔했다. 혹시 선영과 안고있는 것을 봤나?
그렇지만 곧 지수는 다른 이들에게도 술을 권하며 주고 받고 했다.

다른 노래가 나와 모두 춤을 추는데 나는 잠시 쉴겸 자리에 앉아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있는데 지수가 내게로 와서 같이 춤을 추자고 한다.

다른 사람들을 보니 모두 신나게 놀고 있어 조금은 안심을 하고 지수와 어울려 춤을 추었다. 부르스곡이 나와 지수와 춤을 추는데 지수가 슬며시 안겨온다.
풍만한 가슴을 눌러 대며 나를 꼭 안는데 내가 발을 놀리기가 더 불편하여 거리를 띄우려 하자 오히려 나를 더욱 꼭 안는다. -이것 참--
할수 없이 철영과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앞뒤로만 움직였다.
지수가 풍만한 가슴으로 눌러대는데 또 자지가 슬슬 일어선다.
지수는 가슴은 상당히 큰데 엉덩이는 보통이었다.
엉덩이를 살살 쓰다듬으며 엉덩이 사이의 계곡을 손가락으로 긁어주며 한손으로는 가슴을 스치는 듯이 만졌다. 뭉클하다.
엉덩이를 만지며 가슴을 누르며 천천히 발을 떼었다.
남들이 볼때는 그저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선영의 눈치를 보랴 또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느라 눈이 빠질 정도로 바쁘게 돌아갔다.
잠시후 노래가 끝나고 자리에 앉아 나머지 술을 마시고 모두 일어섰다.


며칠후 또다시 노래방에 갈 일이 생겼는데
다른 친구들과 일차로 저녁을 먹고 이차로 노래방에 가자고 하여 지수네 노래방에 갔다.
지수는 그날 일을 의식하지 않는 듯 아무렇지 않게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남자들끼리 와서 여자가 있어야 된다고 친구들이 우긴다. 아가씨를 부르라고 난리다.

"야~~ 이집은 내가 잘 아는 집이야. 여기서는 안돼."

기왕 들어왔으니 주인아줌마라도 부르란다.
마지못해 지수에게 잠시만 놀아달라고 말했다.

"그러죠. 손님인데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지수가 들어왔다.

"아줌마 노래 하나해요."

친구놈들이 서로 부르라고 노래책을 권한다.

"저는 책이 필요없어요. 아는걸로 할게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니 친구놈들은 손뼉을 치며 박자를 맞춘다.
잠시후 노래가 끝나고 "잠시 나갔다 올게요. 다른 손님이 있어서요." 하며 나갔다.

소변을 보고싶어 화장실에 가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데 지수가 화장실로 들어 오더니 문을 막고 선다.

"어? 지수씨..."

다짜고짜 안으로 들어오더니

"한가지만 물을게요. 그날 장난이었어요?"

난데 없는 물음에 나는 할말을 잊고 잠시 멍하니 서있었다.

"나는 진심이었는데 준영씨는 장난이었군요?"

"아니~~ 그게 아니고 지수씨를 좋아해요. 그렇지만 우리는 더 이상 안되잖아요."

"그럼 됐어요." 하고 말하더니 나에게 안겨온다.

가슴이 뭉클하고 닿는다.
지수의 얼굴을 감싸안고 입을 쪽하고 맞추고는 누가 올까봐 얼른 밖으로 나갔다.
친구놈들이 재미없다며 나가서 단란주점으로 가자고 하여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아내를 찾는 전화가 왔다.
아내 친구들이 지수네 노래방에 있다고 아내와 같이 오라고 한다.
아내가 같이 가자고 하여 노래방으로 가며

"누가 있는데?" 하고 물으니

"내 친구 부부들이 있대."

노래방에 도착해보니 남자는 없고 전부 여자들만 있었다.
남자들은 먼저 갔다고 한다.

"그럼 나도 가야지. 남자가 나 혼자면 그렇잖아."

여자들은 내팔을 잡고 분위기 메이커가 가면 안된다고 잡아끌었다.
여자들이 술냄새를 푹푹 풍기는게 전주가 많았나보다.
한쪽 옆에 있는 테이블 위에도 술과 안주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선영이 내게 술을 따른다. 아내에게도 한잔따르고.. 아내와 나는 술을 마시고 잔을 돌려 모두에게 골고루 따라주며 마시게 하였다.
나보고 노래를 부르라고 성화가 대단하다.
먼저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고...
여자들끼리 얼싸안고 돌아간다. ~에구~~여자들끼리 ~~
남자가 나 혼자라 돌아가면서 나와 춤을 추려고 해서 하는수 없이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한명씩 안고 돌았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같이 흔들고 부드러운 노래가 나오면 한사람씩 안고 춤을 추었다.

선영도 안고 슬며시 당기는데 지난번 일은 까맣게 잊었는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다.
선영을 밀고 당기며 가슴을 스치듯 만졌는데 가만히 있는다. 한바퀴 돌리고 다시 꼭 끌어안고 엉덩이를 만지며 가슴을 살짝 더듬어도 가만히 있고... 손을 부라우스 밑으로 넣어 위로 올리려하니 내 손을 잡고 고개를 흔든다.
~아~여기까지만이군~~
다른 사람도 있어 더 이상의 시도는 할수 없었다.
아내가 있어서인지 지수는 들어오지 않는다.
화장실이 끝쪽에 있어 가는데 중간 방의 문이 열리더니 지수가 얼굴을 내밀더니 나를 잡아 끌었다.

"준영씨 잠깐만~~"

"네? 왜~~?"

"전화해도 돼요?"

"핸드폰으로 해요. 그럼~~"

나가려는데 갑자기 지수자 입을 맞췄다.
강하게 서로 입술을 빨다 황급히 화장실로 향했다.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카운터의 지수를 바라보니 태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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