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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일탈을 꿈꾸며.... (2부)

둘. 꽃잎은 밤에 더 화려하다.

엘로우 캡을 타고 숙소인 Penn 호텔로 온 우리는 간단히 저녁을 먹고 나니 몸이 피곤했다. 오후 내내 걷고 또 노천카페 일도있고 해서 더 피곤했던 것 같다.
아내 현정이 는 그 사건에 대해선 더 이상 묻지 안했다.

프론트에 가서 알아보니 다행이 5층에 스파가 있으니 쉴 수 있다고 했다.
제이드란 이름의 그 스파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네온으로 입구가 장식되었다.
탕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아내와 나는 각각 다른 곳에 가서 온천욕을 했다.
뜨거운 물이 목까지 잠 기우니 몸이 나른해졌다.
욕조 밑과 옆에서 강한 물기둥이 내 몸에 자극을 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일하는 종업원에게 아내와 함께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좀 곤란한 표정이었다.
오늘은 남자 마사지사만 근무를 한다고 했다.
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난 상관없다고 하면서,그 두 명을 아내 모르게 불러 달라고했다.

난 마사지사 두 명에게 미리 50불씩 팁을 건네주며 잘해달라고 부탁했다.
남자가 마사지 하는 것에 대하여 아내 현정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다.
가운을 입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아내를 보며

“ 자기야, 피곤한데 같이 마사지나 받자 이 호텔 마사지가 꽤 유명하다는데....”

하고 말을 건네자 아내 현정이 는 “ 그래요, 봉구 씨 ” 하고 순순히 대답을 한다.
물론 내 아내는 마사지 하는 사람이 남자인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쉽게 대답했겠지.

우린 같은 방에서 나란히 가운을 입은 채로 안대를 하고 누웠다.
( 물론 안대는 안 해도 되지만 여직원에게 부탁해서 아내에게 규정이라고 설명하라고 했다 )
마사지 방은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었다.

안대를 살짝 벗은 나는 두 명의 마사지사가 들어오는걸 보았다.
하나는 백인이고 하나는 흑인 이었다. 난 근육질의 흑인에게 아내에게 가라고 손짓 했고 그 놈은 아내에게 난데없이 굵은 저음의 목소리로 자신을 수키토 라고 소개 했는데 아내가 움칠
하는 게 보였다.
하지만 이내 포기했는지 그 놈에게 몸을 맡겼다.

수키토 는 큰 타울 을 아내에게 덮으면서 재빠른 동작으로 가운을 벗겨냈다.
아마 수치심을 최대한 배려한 행동이었으리라.....
아내와 동시에 나도 마사지를 받았다. 데이빗 이라는 백인 마사지사는 시원하게 나의 등을 마사지 하고 있었다.
난 아내를 바라보았는데 수키토는 파란 병에서 오일을 아내의 등위로 떨어트리며 목부터 등까지 주물러 갔다.

타울 은 자연히 아내 허리 밑까지 내려오고 등 구석구석 골고루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난 안대에 가린 그 녀의 얼굴을 보았는데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그녀가 움칠해서 자세히 보았더니 수키토는 양 손을 아내의 겨드랑이 위 아래로 문지르며 봉긋한 젖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놓았다 하였다.

아마 외국으로 와서 거리낌이 없고, 신랑도 안 볼거라는 안도감과, 안대를 해서인지 대담해 진 것 같다.
아내의 조그마한 입에선 엷은 신음소리 비슷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마 아내는 나도 안대를 하고 있으니 이 상황을 모르리라고 생각했으리라.........

수키토는 아내의 귓불에 대고 더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손톱을살짝 세워서 등을 자극 했다.
아내는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타울 을 아내의 엉덩이와 등을 덮은 그 흑인은 그 녀의 양발 뒤에 서서 오일을 살짝 떨어트리며 커다란 손으로 미끈하게 빠진 그녀의 양종아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손은 점점 위로 올라와 내아내의 허벅지까지 올라왔다.
아내는 자극이 힘 드는지 몸을 조금씩 비틀었다.
이윽고 검은 그 손이 아내의 엉덩이까지 도달 헀을때 난 그 흑인이 다음에 어떻게 할지 무척 궁금했다.
그놈은 나와 눈길이 마주쳤다. 난 손가락으로 o.k 싸인을 보냈다.

수키토는 타울을 아주 젖혀서 바닥에 떨어 트렸다.
아내의 새하얀 알몸은 그 흑인의 눈앞에 태어난 모습 그대로 들어났다. 아내는 갑자기 몸을 파르르 떨었고, 그 놈은 익숙한 솜씨로 엉덩이에 오일을 떨어트리고 가볍게 원을 그리면서
문질렀다.
오~ 옷 ! 그때 난 보았다. 그 녀의 갈라진 틈 사이로 보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울러 핑크빛 항문도 수줍은 듯 숨을 쉬고 있었다.
그 놈은 교묘하게 살짝 살짝 보지를 터치했다.
이윽고 한 손을 쑤욱 집어넣어 보지털을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내 아내의 보지에선 애액이 하염없이 흘러 나왔다.
그 녀석도 아내의 모습에 넋을 잃은 듯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아마 그 녀는 첨보는 흑인 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보인다는 수치스러운 마음과 타오르는 흥분이 뒤섞인 표정을 지었다.

수키토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클리토니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 아...아... 자기야 ” 하고 나를 불렀다.

난 짐짓 모르는 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하고 물어보았다.

아내가 거부하면 나 역시 이 게임을 끝내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내는 “ 아냐, 이 사람 마사지 너무 시원하게 잘 한다.” 하는 게 아닌가.

난 더 지켜보기로 결심하고 수키토에게 계속하라고 싸인을 보냈다.
수키토는 갑자기 자신의 유니폼 바지를 내렸다.
거긴에 정말 말 좃같은 족히 25cm 가 넘을 것 같은 시커먼 자지가 까딱 거리고 있었다.
내 아내로 하여금 자신의 검은 자지를 잡게 하자 잠시 망설이던 아내는 꽈악 움켜잡았다.
아내의 질구에서는 뽀얀 애액이 줄줄 흘러 내렸다. 그는 아내에게 침대에 머리를 대고 다리를 들게 할것을 명령했다. 두툼한 흑인 특유의 두꺼운 입술로 아내의 항문을 빨았다.

“쭈읍 ....쯔읍.... 다시 혓바닥을 세우더니 항문 안쪽을 공략했다.

왼쪽 손으론 클리토니스를 문지르자 내 아내는 이내 기쁜 표정으로 변하면서 흥분하며 검고 굵은 그 자지를 피스톤 운동 시키고 있었다.
그 흑인은 아내의 애액 이 흥건히 젖은 검은손가락으로 항문 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였다.
아내는 거의 오르가즘에 오른 표정이었다. 난 그 모습을 보니 폭발하기 일보 직전 이었다.

이때 나를 조용히 마사지하던 데이빗도 흥분했는지 나의 자지를 꽉 움켜쥐었다.
그 때 나의 자지는 발기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남자가 나를 만져서 너무 놀랐지만 무척 흥분했기 때문에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아내의 항문에 넣은 흑인의 손은 점점 빨라지고  아내는 아...아...으음.... 하는 신음소리가 방안에 가득했고 나의자지를 뜨거운 손으로 왕복운동 하는 데이빗에 몸을 맡긴 나는 눈앞엔 시커먼 흑인의 손에 절정을 맞은 아내가 부들부들 떠 는게 보였다.

동시에 아내가 움켜쥔 그 시커먼 자지에서도 허연 정액이 배출됐다. 나의 자지에서도 이유 없는 분노와 함께, 뜨거운 욕망의 좃물 이 하염없이 분출되고 말았다.
그리고 아내의 꽃잎은 밤에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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