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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캬바레에서의 짜릿한 추억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낯 설은 남자의 품에 얼싸 안겨... '

울긋불긋 조명이 소리 없이 조용히 깜빡이는 공간 속에서, 은은히 울려 대던 부르스 음악이 끝났다. 낯설은 사람들이 처음 만나 끌어안고, 부르스를 추던 남녀들의, 맟 닿아 붙어 있던 가슴들이 모두 떨어지고, 규칙적으로 깜빡이던 조명들도 꺼졌다. 알록달록 싸이키 조명이 다른 쪽에서 음악에 맟추어 어지러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쿵작 쿵작 거리며 경쾌한 지루박의 음악이 흘러 나오자 마주섰던 한쌍씩의 남녀들이 음악에 맟추어 순식간에 모두가 다시 춤을 추어 대기 시작한다.

" 그 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 지는데~"

전자 올갠을 치며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청이 한껏 높이 치닫고 있을 때 "춤 추시겠습니까 ?" 하고 춤추기를 신청하며 앉아 있는 나에게 누군가 손을 내 밀었다. 어두운 곳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언뜻 보니 30대 초반으로 나보다 몇 살 아래 인 듯 했다.

한참을 기다리던 터라 서슴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 남자를 따라 홀 안쪽으로 들어섰다. 경쾌한 음악에 맟춰서 그 남자는 나를 당겼다 밀었다 하고 돌려주면서, 가슴속 깊이 가라앉아 있는 나의 흥겨운 잠재 의식을 일깨워 주기 시작했다.

나도 그가 이끄는 대로 왔다 갔다 하며 한참을 기다린데 대한 보상 심리로, 음악에 젖어 가슴속의 흥겨움을 느끼고, 빙글 빙글 돌며 자기 최면 상태로 빠지려 노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후 시끄러이 울리던 경쾌한 지루박의 곡이 끝나고 조용한 부르스 음악으로 올갠은 다시 연주가 시작되었다. 어지러이 돌던 조명도 꺼지고 빨간불 파란불이 다시 차분히 깜박이며, 부르스 음악의 전주곡은 지하 공간내에 울려 퍼졌다.

남자는 왼손으로 나의 오른손을 높이 올려 잡았고, 오른손은 나의 허리를 감쌌다. 내가 왼손을 남자의 오른쪽 어깨 위에 가볍게 올려놓자 그 남자는 음악에 맟춰 나를 리드하여나갔다.

"차자자자잔~ 차자자잔~~ "

부르스 리듬이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젖어 들었다.

"저 목동들의 노래 소리들은 ~ 산 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 "

연주자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실내의 벽을 타고 울려 퍼지며, 나의 설레이는 가슴을 흔들어 대며 자제력을 잃어 가게 하였다. 남자는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선채, 리듬에 맟춰 한발 한발 떼면서, 설레이는 내 맘이 깨어나지 않고 음악의 분위기 속으로, 깊이 깊이 빠져들도록 조용, 조용히 리드하여 나갔다. 나의 마음은 음악의 무드에 자꾸자꾸 젖어 들어갔다.

남자의 따뜻한 체온이 나의 몸에 전해 오고 향긋한 그의 체취가 나의 코 속으로 전해지자, 무거운 상자가 소리 없이 물속에 잠기듯, 나의 머리는 남자의 오른쪽 가슴에 서서히 닿아 갔다. 끌어안고 스텝을 밟으니 당연히 남자의 무릎이 나의 가랑이에 살짝살짝 닿아 온다.

"산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사알리이라....."

음악은 한창 절정을 치닫고 있으나 남자는 한 손으로 나의 허리만을 잡아 당겨 꼭 안은채 그냥 조용히 리드만을 하고 있었다. 이~남자가 좀더 세게 껴 안아 주면 좋으련만. . . . 끌어안고 스텝을 밟으면서 남자의 다리가 나의 가랑이에 좀더 세게 닿아 주면 좋으련만. . . . 이러한 바램을 애절한 마음으로 갈구를 하니 어느새 아랫쪽은 촉촉히 젖어 오는 듯 했다.

남자의 가슴에 나의 가슴과 얼굴을 더 밀착 시키고 잡고있는 남자의 손가락 사이에 나의 둘째 손가락을 천천히 끼워 넣었다. 그러자 남자도 나의 손가락을 받아들여 그 손가락 사이에 끼인 내 손가락을 꼭 죄어 온다. 남자의 성기가 내 가랑이 사이에 들어오는 생각을 하며 나의 팬티는 더 젖어 들었다.

'아..아..어떡해..... '

그러는 동안 음악은 한 구절이 끝나고 간주가 흐르고 있었다. 올갠의 건반을 눌러도 그 소리는 섹스폰 소리로 변하여 캬바레 홀 안을 진동 시키고 있었다. 눈을 감고 음악을 가슴으로 느끼며 한발 한발 스텝을 따라서 밟았다.

나의 허리에 팔을 둘러 껴안은 남자의 오른팔이 점점 더 죄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에 따라 거부 하지 않고 나도 배와 허리를 최대한 남자의 몸쪽으로 더 밀착 시키려 노력 했다. 맞잡고 있는 서로의 손은 땀이 배었다.

앞으로 뒤로 스텝을 밟다가 서로 끌어 안은채 반바퀴 돌아 자리를 바꾸는 태크닉이 들어 왔다. 순간, 남자의 오른쪽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더 세게 스쳤다가 나가고, 나의 오른쪽 허벅지도 남자의 가랑이 속에 닿았다가 나왔다. 나의 허벅지에 뭉클한 것이 닿았다가 떨어졌다.

'아~아~~'

어둠에 불을 붙이듯 덜컹 하는 느낌이 가슴속에서 일렁이었다. 그러고 보니, 남자도 마음의 열기가 한창 달아 있는 모양이다.
조용히 잠자고 있어야할 그 무엇에 어느새 힘이 들어가 나에게 닿았던 것이다.

그런후, 남자는 자극을 받았는지 맞잡고 있는 나의 오른손을 자기의 왼쪽 허리 뒤로 돌려 잡게 하고 남자의 왼손도 나의 허리 뒤로 돌려 양팔로 살며시 안아 온다. 그 남자의 가슴에 푹 파묻혀 들어갔다. 그상태로 제자리에 선채 '하나 둘..하나둘..' 단순한 스텝만 밟았다.

주위의 다른 커플 들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분주히 움직이며 춤을 추었지만 남자와 나는 그렇게 많은 움직임을 하지 않았다. 차라리 그것이 나에게는 더 좋았다. 리듬에 맟춰 발을 뗄때마다 전과는 달리 남자의 몸이 상하로 움직였다.

그러자, 남자의 가슴은 그 가슴에 닿아 있는 내 가슴의 끝을 자극 하는 것이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젖꼭지 끝에 전해져오고 화약에 열을 가 하듯이 서서히 폭발의 시간을 향해 기다리는 것처럼 가슴이 쿵쿵거려 온다.

'으-음~~ '

남자의 허리에 둘러싸인 나의 팔에 힘이 더 들어갔다. 그에게 매어 달리고 싶었다. 어느새 팬티는 애액에 젖어 가랑이가 끈적거렸다. 그렇게 안고 있으니 서로의 오른쪽 부분의 배가 완전히 밀착 되어 있고 오른쪽 허벅지는 상대의 가랑이에 어쩔수 없이 많은 부분이 닿게 되었다.

스텝을 뗄때마다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완전히 닿아 나를 자극 하고 나의 오른 허벅지도 어쩔수 없이 남자의 가랑이의 단단한 그 무엇에 지긋이 닿여 움직일 때 마다 단단한 그것을 계속 자극하게 되었다. 울리는 음악은 고요히 가슴속 깊이 젖어 들고있었다.

남자가 조금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었다. 서로의 오른쪽과 왼쪽 허벅지가 마주 닿고 서로의 배가 정면으로 닿았다. 나의 허벅지에 스쳤다가 빠져 나가던 남자 가랑이의 단단한 부분은 나의 아랫배 쪽으로 옮겨 지게 되었다. 단단한 그것은 더 힘이 들어 간 듯 나의 아랫배에 쿠욱 눌러 자리를 잡고 스텝을 뗄때마다 허벅지가 아닌 더 민감한 곳 나의 배꼽 한뼘 아래 부분을 자극하여 왔다.

가슴 끝은 남자의 가슴으로 아래위로 스치며 자극이 되었고 아랫배도 쿠욱 눌려 불을 당겨 왔다. 깊은 곳에서 한방울 한방울 흐르던 애액은 삼각의 얇은천을 넘쳐 하나의 가늘고 끈적한 물줄기가 되어 허벅지 안쪽을 타고 내리는지 다리에 간지럼이 전해왔다.

'아~아~정말.. 어쩌나.... '

잔잔한 부르스의 음악은 끊어질줄 모르고 계속 이어 지고 있었고, 그 음악을 타고 우리는 구석의 좀 더 어두운곳, 아니 컴컴한 곳으로 함께 미끄러져 가고 있었다. 남자의 뜨거운 콧바람이 나의 목덜미에 닿아 간지럽히고 나역시 그의 가슴속에 묻혀 그사람 몰래 뜨거운 숨결을 새근 새근 뱉아 내야 했다.

아랫배를 자극하는 단단한 것이 좀 더 아래로 내려와 나의 더 깊은 곳에 직접 부딪혀 주면 좋을텐데 하며 바라고 있지만 서로의 키가 맞지 않으니 키큰 남자의 부분들은 나의 가슴과 배 그리고 또 다른 부분들 보다 조금 위쪽에서 닿아 있었다.

그러나, 남자의 모든 부분들은, 내가 한껏 더 긴장되고 흥분의 열기가 더 올라 가도록, 나의 감각을 충실히 잘 깨워주고 있었다. 다만 나의 가장 깊은곳, 삼각지에 직접 전해져 오던 느낌을 갖지 못 하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남자의 단단한 것이 아랫배를 계속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상이 되지 않았다. 살짝 살짝 스쳐 나가더라도 나의 깊은 곳이 직접, 접촉 당하는 느낌이 가장 좋았었기에 아쉬웠다.

나는 잠시 몸을 떼었다가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들어 올수 있도록 몸을 옆으로 약간 비켜섰다.

그러자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다시 들어왔고, 나의 허벅지도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 갈수 있도록 마주 서게 되었다. 그런 자세로 스텝을 떼자 남자 허벅지가 나의 깊은곳에 즉시 닿았다가 나가기를 계속 했다. 뜨거운 호흡이 다시 새어 나온다. 내가 바라는 자세가 되었다.

나의 느낌을 눈치 챈 것일까?

남자는 나의 가랑이 사이 더 깊이 발이 들어오기 시작을 한다.
걸음을 뗄때마다 남자의 다리가 더 높이 들려, 깊은 곳으로 더 세게 마찰되어 와서는 잠시 머물다 나가곤 했다.

'아~ 네, 맞아요 그..렇게..그렇게...조금 더 세게요.. '

내가 원하는 자세가 되었다. 가슴 속으로 좀더 깊이, 좀 더 세게를 외쳐댔지만 더 이상은 어쩔수 없었다. 주위의 커플들이 힐끗 힐끗 보는 듯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도 아랫도리의 단단한 것을 나의 오른 허벅지에 거침 없이 더 밀착 시켜 왔다. 그렇게 몇번을 하다가 허벅지에 닿은 그것은 떨어져 나가지를 않고 그대로 붙어 있어려 노력 하는 듯 하였다.

남자는 허리를 앞으로 불쑥 내 밀어 나의 허리를 바싹 더 당겨 잡고 나의 허벅지에 단단한 것을 밀어 붙인 것이다. 그리고 그의 허벅지도 나의 삼각지에 깊이 들어와 거리낌 없이 마찰을 해 주었다. 나도 허벅지를 달리 움직여 그냥 닿아 있는게 아니라 새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허벅지를 움직여 단단한 그것을 간질여 주었다.

'이렇게..하니..자기도 좋아요..? '

서로의 허리에 둘러댄 팔을 더 세게, 서로 함께 당겨 가고 있었다. 나의 다리를 타고 또 하나의 끈적한 물줄기가 흘러 가고 있었다.

'헉...나 좀... 어떻게....어떻게 좀 해 줘 봐요...'

허리에 둘러 있던 그의 팔이 등을 타고 목덜미 뒤로 올라와 볼을 들추었다. 머리를 들어 그를 보니 그의 입술이 천천히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눈을 감았다. 남자 입술의 감촉이 나의 입술에 닿았음을 느끼고 조용히 고개를 돌렸다. 달싹한 맛이 입 속으로 전해져 오고 심장은 파도를 친다. 서너 번의 호흡이 지나가자 남자의 손은 나의 얼굴을 다시 들어 올렸다.

눈을 감은 채 얼굴을 들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않되는 듯이 그의 얼굴을 향하여 지자 입술이 또 한번 깊이 닿아왔다. 달콤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남자의 허리를 감고 있는 나의 팔은 움직이지 않았지만, 남자의 한쪽 팔은 나의 뒷머리를 받쳐 들고, 다른 한 팔은 등뒤에서 당겨, 나의 가슴을 터뜨리려 작정이라도 한 듯이 세게 압축 시키었다. 촉촉한 두입술이 새로이 닿고, 이번에의 그것은 길게 이어져 갔다.

남자의 혀가 나의 입술을 헤치고 들어오려 하자, 살며시 입술을 벌려 주니 혀가 입안으로 들어와서는, 이곳 저곳을 조용히 젓고 다닌다. 그것을 나도 몰래 살며시 빨아 당겼다. 아주 달콤한 맛이 입안 전체에 전해졌지만 아쉽게도 그 맛을 남겨 둔채 남자는 혀를 빼내어 나가며 나의 혀를 갈구 한다.

나역시 혀를 그의 입안에 빨려 들어가게 했다.남자는 그의 입안에 들어온 혀를 물기 한방울 없이 말려 버리듯 혀를 힘 있게 빨아 주었다. 남자의 뜨거운 콧 바람이 얼굴에 느껴지고, 나역시 뜨거운 호흡을 남자의 얼굴에 불어 대었다.

남자의 단단한것에서 맑은 액이 쉬임 없이 흐르고 있으리라..나의 깊은 곳에서 이렇게 방울방울 끊임없이 애액이 흐르고 있으니..... 허리에 머물고 있던 남자의 오른손이 옆구리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 오는 느낌이 왔다. 아무 저항을 할 수가 없어 그저 내 버려 두고 있었다. 어쩌면 이느낌, 이 시간이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오히려 나 자신이 더 깊이 이 느낌을 몰고 가려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 멀리서 들릴 듯 말 듯 부르스 음악소리만이 커졌다 작아 졌다 할뿐, 가슴은 용광로처럼 드끓어 오르고 몇 줄기 흘려버린 삼각지의 얇은천은 더 많은 나의 액들을 머금어 갔다. 블라우스의 앞 단추가 몇 개 풀리는가보다..

'헉... '

남자의 따뜻한 손의 감촉이 앞 가슴속에 전해져 오고, 브래지어를 파고 들어 손가락이 젖꼭지에 닿았다. 나도 몰래 엉덩이가 움직였다. 그의 다리에 닿아 있던 나의 허리를 비틀어 대었다.

'아~아~~ '

그리고 맞 닿아 있는 남자의 입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의 입술을 이리저리 부벼 대며, 두 팔로 그의 가슴을 끌어 안고 몸을 지탱 하고 있었다.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온 손은 아예 그것을 위로 걷어 올린듯하자 나의 가슴 두 덩이가 노출 된 듯 하였다. 남자의 손바닥이 젖꼭지를 누르면서 가슴 한쪽 덩어리를 살며시 쥐어 오다가 그것을 주물러 주었다. 부드러운 그의 손바닥이 말랑한 나의 가슴 덩어리를 맛사지하기 시작하였고,뜨거운 숨결은 실내 공기를 더욱 데워갔다.

'으...음~ 으...음~ '

남자의 왼쪽 손이 잠시 허공에 머무는가 싶더니, 그의 등에 붙어 있는 나의 한 손을 잡고 그의 허리를 스치며 어디론가 이끌어 갔다. 두 사람의배가 맞닿아 있는 틈새를 지나 아래로 이끌어 간곳에서 멈추었다. 그곳에는 이미 쟉크가 열려 있었고 그 속으로 나의 손이 들어가도록 밀어 넣어 주었다. 소리없는 탄성을 질렀다.

'어 헉.... 이...이..남자가... '

나의 손바닥에 남자의 단단한 그것이 닿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손을 빼내야 하는데..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이미 나의 손은 그것을 지긋이 움켜잡고 있었다.

'아 휴..이걸... '

힘이 솟은 그것은 팬티 속에서 나오지 못한채, 오래전부터 팬티를 끈적히 적셔 놓고 대가리를 옆으로 돌린 채 용솟음을 치고 있었다. 손바닥에 뜨거운 열기가 전해 진다. 이미 이성을 잃어 버린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어느새 팬티 아래깃을 끌어 올려 틈새로 그것이 나오도록 도와 주었다. 단단한 그것은 후끈후끈 열을 머금고 순수한 그 알맹이 자체가 나의 손 안에 잡혔다.

아~~~ 나의 놀라움과 반가움.

남자의 입에서는 '헉'하고 머물고 있던 숨이 토해져 나왔다. 그놈의 끝에는 끈적한 액체가 계속 흘러 나의 손바닥을 적시어 왔다. 거친 호흡을 내쉬며 나의 가슴을 주무르던 남자의 손은 급히 내려와 나의 치마 끝을 말아 올리고 이어 나의 허벅지살에 직접 닿고는 다시 미끄러져 팬티 고무줄을 들추고 들어오려 했다.

나는 몸을 약간 옆으로 움직여 서로의 몸 사이에서 공간을 더 만들어 주었다. 그 손이 좀더 쉽게 들어 올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남자의 손바닥이 음모를 스치는 느낌.

'아 ~ 아 ~ 으헉 ! ~ 어떡해..어떡해.. '

그리고 더 미끌어져 애액이 새어나오는 곳으로 손가락이 잠시 들어 왔다가는 나갔다. 움찔하고 나의 전신은 잠시굳어 버렸다. 샘의 입구를 스치고 나간 손은 음모에 머물러 그것을 쓰다듬어 주었다.

까칠한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 지리라.. 한동안 쓰다듬던 손은 천천히 아래쪽으로 다시 움직여 손가락 하나가 샘의 입구를 찾아 들어오기 시작 했다.

아~~~

그 느낌을 즐기며 나의 손에서 희롱 당하던 남자의 단단한 그것을 더 강하게 꼬-옥 쥐었다. 지금, 나 자신이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는지 나도 몰랐다. 삼각천을 조금 끌어 내리고 나의 샘과 숲을 쓰다듬던 남자의 손이 몸에서 떼어 지며 그를 희롱하던 나의손을 잡아 빼 내었다.

뜨거랄....

아쉬웠다. 끝났는가? 그 뜨거운 것을 좀더 잡고 희롱하고 싶은데, 좀더 그의 손이 나에게 머물러 주면 좋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달래는데, 치마 앞자락이 들리는 느낌이 들며 남자의 뜨겁고 단단한 그것이 나의 숲을 직접 찾아오는 감촉이 들었다.

서로의 앞에 아무것도 가로막은 것 없이 직접 닿아 온 것이다.
끈끈한 남자의 액이 나의 아랫배에 묻어 미끌 거렸다. 남자의 양손이 나의 엉덩이에 닿은 후 당기고, 이어 남자가 무릎을 약간 구부렸다가 펴자 단단한 그것의 대가리가 바로 나의 샘의 입구에 도착하여 샘 안으로 들어오려 하는 것이었다.

'아 ~ 아--ㄱ '

이게 아니야 !!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건 아니야 ! 이렇게 까지는 아니야. 더 이상의 동작을 거부 하였다. 남자의 어깨를 밀어 내었다. 남자는 나를 잠시 쳐다보더니 김이 샜는지, 아니면 자신도 정신이 들었는지 나의 팬티를 올려 주고 자신의 바지 쟉크를 올렸다.

그리고 나를 꼬옥 끌어 안고 음악에 맟춰 리드 하며 홀의 가운데로 이끌어 갔다. 브루스의 반주 음악은 찢어지게 큰 소리로 홀안을 맴돌고 있었다.

"아--목동아-아-목동아 내-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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